책은 나의 무기! 콩닥콩닥 16
엘로디 샹보 지음, 트리스탕 지옹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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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아주 똑똑한 공주는 탑 꼭대기 자기 방에서 하루 종일 책만 읽었어요. 왕과 왕비는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공주가 걱정되었어요.


기사를 만나보게 했지만, 공주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할 줄 아는 것이 많았거든요. 책으로 익힌 지식은 공주가 혼자 뭐든 할 수 있게 했어요.


공주의 관심을 책에서 왕국으로 돌리고 싶었던 왕과 왕비는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절망에 빠져있을 때, 무서운 괴물이 성으로 다가왔어요.


두려움에 빠진 왕국을 공주는 어떻게 구해냈을까요?

책은 공주에게 어떤 무기가 되었을까요?


🎙️ 책을 읽은 아이의 말말말!!

공주가 천재인 거 같아요!

도깨비를 책으로 물리치는 방법이 정말 신기해요!


📌 나는 책에서 ‘지식’을 얻고 있나요, ‘지혜’를 얻고 있나요?

갈등이 생겼을 때, 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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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서의 기술 - 25년간 어린이 독서 연구에 진심을 다한 조미상 멘토의 독서교육 솔루션과 로드맵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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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어린이 독서 연구에 몸담은 저자는 디지털 시대 어린이를 위한 책을 펴냈다. 2018년에 출간된 <인공지능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다>의 전면 개정판으로 교육환경의 변화에 반응하여 수정과 추가 작업을 했다.


총 6개의 장으로, 디지털 시대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도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장 단계별, 장르별 독서지도 포인트와 독서의 기술 8가지, 엄마로부터 시작되는 독서에 관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독서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무슨 특별한 스킬이나 매뉴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아이가 책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부모가 앞장서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 p.61”


많은 부모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될까, 어떻게 하면 독서를 잘할까 인데 그 답은 부모에게 있다. 부모와 책의 관계가 아이와 책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고, 그에 따른 다양한 독서법과 책 육아에 관한 책도 출간되고 있다. 많은 정보 중에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우선 실천해 보자.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이다. 내가 책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면 분명 아이도 바뀔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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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르게 사고하고 상상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힘, 타당성을 따지는 비판적 사고, 기존의 것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해내는 창조성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은 무엇으로 길러낼 수 있을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 P9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스토리를 많이 접해야 길러집니다. 또 타인과 스토리를 공유할수록 스토리텔링 능력은 더 발전합니다. - P24

독서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무슨 특별한 스킬이나 매뉴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아이가 책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부모가 앞장서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 P61

아이에게 책을 전혀 읽어주지 않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큰 실수는 너무 일찍 읽어주기를 그만두는 것 - 짐 트레릴즈 - P68

북토크는 거창한 활동이 아닙니다. 책의 내용을 회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감정이 어땠는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 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활동입니다. - P86

독서는 책을 몇 권을 읽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 권을 읽더라도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 얼마나 더 깊이 다가갔느냐, 그래서 보이지 않는 의도와 의미까지 얼마나 철저히 이해했느냐, 그로 인해 내 생각은 얼마나 더 커지고 발전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 P189

독서의 진정한 목적은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과 독자의 생각을 결합하여 또 다른 생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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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앤 더 클래식 - 국공립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클래식 도서
정재윤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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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관공서 통화 대기음, 자동차 후진기어를 넣을 때, 지하철을 역사로 들어올 때 등 삶 속에서 클래식을 듣고 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더라도 ‘아! 이 음악!’ 하며 알고 있는 음악이 꽤 될 것이다.


눈이 아닌 귀로 익혀야 하므로 더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이야기로 친해지면 어떨까? 작곡을 전공한 저자는 팟캐스트의 인기 채널 <클래식 피크닉>을 진행하며 다룬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총 7개의 테마로, 1장은 음악편으로 건강, 계절, 상식을 주제로 한 곡을 소개하고, 2장은 스토리편으로 돈, 음식, 사랑, 죽음을 주제로 작곡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담았다. 하종수 작가가 AI로 작업한 스토리와 관련된 그림은 글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클래식 인터랙티브 북으로 수록된 QR코드를 실행해 관련 영상과 음원을 들으며, 저자가 스토리 텔링으로 풀어낸 작곡가와 작품 이야기를 읽다 보니 클래식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나만의 클래식 강의라고 생각하며 하루 한 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한두 곡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자. 클래식과 친하지 않던 사람도 클래식의 세계로 스며들게 될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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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는 부품들 모두 각기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가장 작은 나사 하나도 있어야 할 곳에 있어서 다른 뭔가를 꼭 붙들고 있어. 모든 부품에 목적과 역할이 있고 그래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지. - P41

소리를 들으며 곡을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익숙한 진행으로 가기 쉽고 상상의 한계에 부딪힐 수도 있다. 악보 안에서는 무한한 도전과 상상이 가능하다. - P65

손가락들은 계속해서 서로 스친다. 여기에는 사랑에 대한 갈망이 담겨 있다. - P80

귀족들이 보기에 베토벤은 자존심이 세며 진보적일 것 같고, 브람스는 무겁고, 슈베르트는 우울하고, 모차르트는 제멋대로 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P176

귀족들이 보기에 베토벤은 자존심이 세며 진보적일 것 같고, 브람스는 무겁고, 슈베르트는 우울하고, 모차르트는 제멋대로 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P197

인간의 감정이 움직이는 것을 중시 여겼고 작품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해 내는 데 집중했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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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책 - 불안과 두려움, 우울의 기분을 말끔히 비워내는 마음의 기술
고바야시 마스미 지음, 김도연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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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제목 아래 “오늘 밤, 맘에 걸리는 것 없이 평온하게 잠을 청한다”라고 적혀있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던 어느 날, 이 책의 부제를 보고 평온하게 잠들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했다.


마인드 트레이너인 저자는 불안을 느끼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갈 방법을 책에 담았다. 책 전체의 주된 단어인 ‘무의식’에 관한 내용과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마음이 편지는 방법, 실제 사례와 자주 하는 질문들도 함께 정리했다. 책의 부록인 오늘의 마음 기록장은 스스로 적용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편안해지기 방법’은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리고 밖으로 쏟아낸 뒤 그 감정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에 의식의 초점을 맞춘 뒤 그 바람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분을 미리 느껴보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들 속에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열쇠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p.9”


사람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하루에 6만 번 생각하고 그중 8할은 부정적인 내용이라고 한다. 그동안 부정적인 생각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누르고 잊으려고만 했다. 그 안에 묻힌 열쇠를 보지 못한 것이다.


선입견으로 가득한 무의식의 시선이 아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의 의식을 집중해 보자. 종종 올라오는 부정적인 마음도 들여다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연습’을 한다면 ‘평온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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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들 속에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열쇠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 P9

자기수용이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있는 그대로’라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면까지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 P32

얻고 싶은 것이 ‘우월감’이라면 이내 ‘열등감’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 P54

부모의 시선으로 아이를 보면 아이는 부모의 걱정에 걸맞은 역할을 계속 연기하게 된다. - P68

근심과 걱정의 어머니는 에고의 주인인 당신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하거나 당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할 때일수록 큰 목소리를 낸다. - P82

자신이 보고 들어온 모 든 것이 무의식중에 선입견이나 신념으로 굳어지고, 그 필터를 통해 현실을 보게 된다는 뜻이다. - P90

감정은 우리가 어떤 필터로 세상을 보는지 알려준다. - P90

부정적인 감정을 도저히 주체할 수 없을 대는 지금의 기분을 판단하려 하지 말자. 그보다는 감정을 고스란히 쏟아 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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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창덕궁·창경궁 어린이 궁궐 탐험대
이시우 지음, 서평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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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험이란 예상치 못했던 길과 방향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p.9”


어린이 궁궐 탐험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첫 번째 도서인 [재밌게 걷자! 경복궁]은 어린이의 궁궐 탐험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출간 2개월 만에 어린이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했다.


이번 책은 이웃하고 있는 두 궁궐인 창덕궁과 창경궁에 관한 탐험 책이다. 창덕궁의 13개 장소와 창경궁의 12개 장소를 탐험하며 옛사람들의 흔적과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600년 동안 변하지 않는 모습을 간직한 창덕궁의 금천교, 모든 궁궐의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정전인 창경궁의 명정전은 꼭 직접 보고 싶은 장소이다.


책 속 지도를 따라 궁궐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하나둘 수행하다 보면 궁궐의 새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오며 그 안에 깃든 역사 이야기도 마음에 남을 것이다. 책을 읽으니 빨리 궁궐로 가고 싶다.


덕수궁(경운궁), 경희궁을 탐험하는 세 번째 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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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이란 예상치 못했던 길과 방향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 P9

금천교는 창덕궁을 세우고 6년이 지난 1411년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전쟁과 화재, 일제 강점기 등 어려운 시련을 겪었지만 잘 버텨 처음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어요. 창덕궁 금천교는 600년이 넘게 제 모습을 간직한 우리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 P25

명정전 만큼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1616년 새로 지은 뒤 큰 피해 없이 지금까지 잘 남아 있어요. 궁궐의 모든 정전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는 얘기죠. 따라서 17세기 초 조선의 목조 건축 기술과 특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답니다. - P113

통명전은 건물뿐만 아니라 앞마당과 월대, 뒤뜰의 화계와 굴뚝, 그리고 우물에서 연못까지 모두 살펴봐야 제대로 감상하는 거라 할 수 있어요.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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