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들의 연애방식 3
지선영 지음 / 도서출판 세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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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해성진'들의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시영'이란 캐릭터의 한국 제일의 재벌집 외동딸, 최강의 깡패집단 명성파의 부짱.... 등 여러 배경과 그녀에게 모여드는 남성집단들의 배경과 캐릭터들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워낙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라는 극찬을 들은 뒤에 읽은 책이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조금 유치한면도 없지 않고, 소설에서만이 이루어질수 있을법한 엄청난 뻥들.... 가히 말을 할수 없었다. 아! 그리고 소설을 읽다가 266페이지 쯤인가... 내가 읽은 책에서만 그런것인지 갑자기 한부분이 없어진 것처럼'세라'의 등장과 도진이 시영에게 화를 냈다는 부분들이 없는 것이 이야기의 흐름에서 갑자기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소설이라는 가정하에 보는 것이므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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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그 녀석 Teen Teen Book 2
박소연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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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빈&성지희, 유시현&강희진, 성태후, 하승혁 그리고 정한서... 이들은 모두 멋진 우리의 십대들이다. 서로 사랑하고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들... 물론 아직 세상의 찌든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이기에 실수도 많고, 오해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렇기에 더 멋진 녀석들인 것이고, 앞으로 더욱 더 멋진 녀석들이 될 아이들인 것이다. 나는 이들중에서 한서를 가장 좋아한다. 솔찍히 이들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다.

친구를 위해서... 오해를 사서 가장 소중히 여기던 우정에게서 괴로운 경험을 하게되지만.. 여전히 친구를 사랑해준 아이. 친구의 사랑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두번이나 놓아주던 아이.. 다른 사람을 위해 악역을 맏을수 있는 이 아이야말로 가장 멋진 녀석이 아닐까 싶다. 이 멋진 녀석이 괴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된 것만도 아쉬운데... 가장 힘든 사랑을 하게 된 것이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가장 행복한 사랑을 하기에 마음을 달랠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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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i-Doll 4 - 완결
최미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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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들만을 모아 만든 '밴드는 무슨 밴드'!! 문제아들만을 모아 놓으면 최상의 문제서클이 탄생할까? 대답은 확실히 '아니다'이다. 톡톡튀는 캐릭터들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솔찍히 처음에는 '밴드는 무슨 밴드'에 어째서 '재민'이라는 캐릭터가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너무 눈에 띄지 않는데다가 처음 밴드부 형성을 위해 교장과의 면담을 할때도 등장하지 않았기때문에 작가님의 실수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4편에서 그 수수께끼가 모두 풀렸다. 눈이 안보이는 재민에게 서툰위로나 경멸이 아닌... 오히려 화를 내며 '노래하라'고 말하는 시비신공 나래... 정말 '나래'의 캐릭터는 기대이상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혹은 심심해서 방바닥을 열심히 긁어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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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1
김기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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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기혜님의 작품을 참 좋아한다. 물론 자주 작품이 나오질 않고, 쉽게 완결을 내주지 않으시는건 조금 원망스럽지만 말이다.... 김기혜님의 작품은 조금 외설스럽고 야하지 않느냐고, 또는 정신사납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렇게 주인공을 개성있고 순수하게 표현할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김기혜님의 주인공들은 겉으로는 외설스럽고 폭력적이고 상처입은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은 너무 순수하기에 쉽게 상처입는 것이고,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렇게 더 튀는 행동들을 하는 것일 것이다.

이 '雪'에서도 마찬가지로 하얀 순수의 결정체같은 성은을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있다. 또 이와 대비되는 인물... 상처입지 않기위해 더 강해지고, 주변에서 괴물로 인정하게 만드는 절대이성을 가진 남자 유노... 성은은 유노를 만나 점차 부정하고 있던 자신을 인정하고,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유노는 성은을 만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점차 '사람냄새'를 풍기며 살고자 한다. 서로를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이들... 성은을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할머니께 반항을 시작한 유노...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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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소녀 2 Teen Teen Book 3
차정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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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항상 사고만 치게 되는 과격소녀 선채련. 하지만 그 실상은 그렇기에 오히려 더 순수한 소녀가 된 것 같다. 둘은 서로를 모르지만 이미 어린 시절 채련에게 사랑을 느꼈고, 다시 어른이 된 후에도 사랑하게 된 그들...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이소야. 넌 나한테 말이야. 바꿔 낀 깍짓손 같은 존재였어. 처음에 깍지 꼈던 손을 바꾸어 끼려면 너무 어색하고 힘이 들잖아. 하지만 자주 그렇게 바꾸어 끼고 노력하면 어느새 그게 습관이 돼서 바꿘 낀 깍짓손이 더 편하게 느껴지잖아. 그렇게 니가 처음에 나에게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몰라. 근데 며칠 지나고 몇 달 지나니깐 니가 너무 편하고 너 아니면 다른게 불편하고 어색하더라.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날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제 나... 다시 한 번 깍짓손 바꿔 끼어보려구.' - 채련 대사중...

비록 비극이지만 아름다운 새드인 이들의 사랑... 이런 사랑도 좋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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