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멋진 그 녀석 Teen Teen Book 2
박소연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강은빈&성지희, 유시현&강희진, 성태후, 하승혁 그리고 정한서... 이들은 모두 멋진 우리의 십대들이다. 서로 사랑하고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들... 물론 아직 세상의 찌든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이기에 실수도 많고, 오해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렇기에 더 멋진 녀석들인 것이고, 앞으로 더욱 더 멋진 녀석들이 될 아이들인 것이다. 나는 이들중에서 한서를 가장 좋아한다. 솔찍히 이들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다.

친구를 위해서... 오해를 사서 가장 소중히 여기던 우정에게서 괴로운 경험을 하게되지만.. 여전히 친구를 사랑해준 아이. 친구의 사랑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두번이나 놓아주던 아이.. 다른 사람을 위해 악역을 맏을수 있는 이 아이야말로 가장 멋진 녀석이 아닐까 싶다. 이 멋진 녀석이 괴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된 것만도 아쉬운데... 가장 힘든 사랑을 하게 된 것이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가장 행복한 사랑을 하기에 마음을 달랠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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