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본색 9 - 완결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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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디서든 무엇이든 하나이상의 배울 거리를 가지고 있는다고 했던가?! 이 책 소녀본색도 비로 만화책이지만 그 나름의 배울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비록 사랑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본 모습을 속이고 지내지만 그런 모습도 사랑의 한 단면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결코 올바르다고 할 수 없기에 작가는 유민의 첫 like를 들어 주지 않은 것 같다.

결국 가장 솔찍한 모습만이 사랑을 차지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그 실상은 아직 미숙하고 어려 깨닫지 못한 love를 지나치고 있는 것이었다. 결국 한이를 택하지만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서 '좋아하다'의 감정을 배운 것이 '사랑한다'라는 마음을 깨달게 만든 요인 인 것 같다. 시간을 내서 읽기에는 조금 유치하고 애들같은 느낌이 들지만 심심풀이용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할때 조금은 단순하게 지내고 싶다면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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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4
이은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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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림같은 사랑... 크림은 처음 읽을때는 읽으면서 일본의 '꽃보다 남자'의 내용을 패러디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집에서 힘들게 보낸 부자학교, 그 부자학교를 주름잡고 입는 꽃미남 패밀리, 그리고 터프한 성격의 여자... 소소진까지! 하지만 읽으면서 점점 내 오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4권이 정말 오랜만에 나오면서 앞의 내용까지 다시 한번 또 보게 되었는데, 그런데도 별로 질리거나 하는 느낌이 없었으니 말이다. 그림톤도 조금은 유치하고 유아틱한 면이 느껴지긴 하지만 나름대로 봐줄만한 그림톤으로 예쁘게 그린 편인 그림인 것 같다. 앞으로 서경이의 선택이 어찌될지 궁금하다. 아마도 유비와 맺어질 것 같지만... 여명이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 소진이는? 그리고 소진과 화의 사이에 숨겨진 비밀인 듯한 그 붕대는 어떻게 된 것인지... 정말정말 궁금한 사항을 많이 남겨 두었다. 어서 빨리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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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 동화 속에 숨겨진 사랑과 인간관계의 비밀
웬디 패리스 지음, 변용란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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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넘어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한다는 동화. 이게 무슨 내용인지 호기심에, 그리고 주변인의 열렬한 추천에 손에 잡게된 책이었다. 저자는 신데렐라(당신이 원하신다면 기꺼이 따라가지요), 공주와 완두콩, 인어공주, 요정 이야기, 엄지공주, 그레이스와 데릭(그대 아픔까지 감싸줄게요), 푸른수염, 미녀와 야수, 어부와 그의 아내, 잠자는 숲속의 공주등의 동화를 통하여 우리에게 또다른 해석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의견에 동의한점도 있고, 그렇지 못한 점도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동의한다였다. 내가 느끼기로 저자는 자신의 신념(이때의 신념은 반드시 올바른 방향의 긍정적 신념이여야 한다)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 한 것 같다. 동화속의 이야기들을 빌어 사람들에게 올바른 신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그런 신념을 어떤 상황에서도 꾿꾿이 지켜 나가는 것이야 말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라고...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이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를 믿고,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대 상대의 장점을 많이 찾아보도록 노력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표현력이 워낙 모잘라 ^^;;)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마 내가 더 나이를 먹어서 다시 읽는 다면 그때의 느낌이 또 다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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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 공고 그 녀석 2
형광등 지음 / 소리선언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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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아파하면서도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남자가 요즘 얼마나 될까? 여기 민성은 그런 사람이다. 유은과 손만 잡아도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하는 사람, 유은이 사진 찍고 싶어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이왕이면 최고의 미소를 보여주고 싶은 마은에 8시간이나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한 민성.. 정말 최고의 남자가 아닐수 없다.

중림공고 그녀석에선 이런 민성과 유은의 가짜애인으로 시작해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싹 틔워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친구 휘승과 은경의 닥살틱한 사랑모습에 옆에 대패를 준비해 놓고 봐야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 아! 하나 주의사항이 있다. 이런 민성과도 같은 남자는 극히 일부분이니 부디 자신의 남자친구를 민성처럼 만들기위해 닥달하지 말것을 당부하면서 그저 마음속 이상형으로만 키워나가며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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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3
지구용녀 지음 / 청솔(청솔B&C)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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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어디서 많이 보던 제목의 책이었다. 비슷한 제목을 가진 외국소설을 패러디했나? 란 의심을 가지면서 보기 시작했다. 재현과 요비, 수라와 민희... 요비를 너무나 사랑해서 요비와 결혼하고, 요비를 위해 이혼을 결심하고 많은 아픔들을 혼자서 감싸안으려고 했던 재현... 그런 재현을 몰랐기에 괴로워했던 요비... 그리고 재현의 아픔을 알게 된 후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재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그 둘은 다시 사랑을 싹틔워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요비와 재현을 보며 아픔을 느끼고 독특한 방식의 새로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수라와 민희의 이야기까지.... 솔찍히 3권까지 끌 필요가 없는 이야기라곤 생각했지만... 나름대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시간이 너무 많아 시간때우길 하고픈 사람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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