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 공고 그 녀석 2
형광등 지음 / 소리선언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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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아파하면서도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남자가 요즘 얼마나 될까? 여기 민성은 그런 사람이다. 유은과 손만 잡아도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하는 사람, 유은이 사진 찍고 싶어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이왕이면 최고의 미소를 보여주고 싶은 마은에 8시간이나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한 민성.. 정말 최고의 남자가 아닐수 없다.

중림공고 그녀석에선 이런 민성과 유은의 가짜애인으로 시작해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싹 틔워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친구 휘승과 은경의 닥살틱한 사랑모습에 옆에 대패를 준비해 놓고 봐야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 아! 하나 주의사항이 있다. 이런 민성과도 같은 남자는 극히 일부분이니 부디 자신의 남자친구를 민성처럼 만들기위해 닥달하지 말것을 당부하면서 그저 마음속 이상형으로만 키워나가며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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