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 히스
김윤정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뱀파이어는 냉혹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그런 모습일 것이다. 여기 vp.히스는 그런 뱀파이어의 상식을 철저하게 깨부셔준 그런 귀여운 신세기형 뱀파이어이다.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여름에 땀조차 흘리지 않고, 일명 왕지랄인 지란이의 체질개선 훈련에 의해 피가 아닌 딸기우유만으로도 생존할 수 있는 귀여운 뱀파이어 히스.

내용은 초등학생이 보기엔 적합한 수준정도로 약간 유치하지만 부담없는 유치한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김윤정 작가가 쓴 작품 중 [계율이의 스쿨라이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 그림은 예쁘게 그려져 있는 것 같다. 이 작가의 [공주님의 날개]란 작품도 봤는데 전반적으로 다들 조금 유치한 듯 하지만 그 중 유치성은 이 작품이 최강인 것 같다.

하지만 그림의 변함없는 것은 편안함을 주고 예쁘장하고 세세한 면의 악세사리까지 세밀하고 예쁘게 그리는 것은 마음에 든다.

세밀한 그림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 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르츠 바스켓 12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순정물 하면 내용은 없이 사랑에 대한 갈등이나 꽃돌이 꽃미녀가 나오고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후르츠 바스켓은 그렇지 않다.

12지인 쥐, 소 , 개, 토끼, 뱀, 말, 호랑이, 용, 돼지, 양, 원숭이, 닭 그리고 플로스 고양이를 소재로 한다. 쥐의 혼령에 씌인 유키, 소의 혼령에 씌인 하츠하루 토끼의 혼령에 씌인 모미지 뱀의 혼령에 씌인 아야 원숭이 혼령에 씌인 리 그리고 나머지.. 점차 한명씩 그들이 씌인 띠와 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에 대한 고뇌, 갈등도 함께 그려져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거기에 덧붙여 풋풋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등장해서 재미를 더해준다.

애니메이션물과 만화책으로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쪽에서는 너무 아동만화로만 몰아붙이는 분위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편이 감동도 더 많고 찬찬히 볼 수 있어서 감동을 두배로 더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서서히 그 내막이 밝혀지고 이제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서 어서 빨리 결말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과연 그들의 저주를 풀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나 잘해 42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이 만화책은 내가 보는 만화책중에 아마 최장수일것이다. 벌써 42권째이니 말이다. <니나잘해>. 니잘은 한국판 학원물중에 대표격으로 보통 학원물은 남자만 본다는 상식을 깨고 여자들이 오히려 즐겨보는 그런 학원물이다. 정말 보면 이 책이 왜 인기가 있는지, 어째서 다들 니잘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을 법한 책이다.

나는 처음에는 충치의 우직하면서도 순진한 면에 충치를 가장 좋아했지만, 점차 이후의 카리스마와 감춰진 상처에서 모성애를 자극하는 면등... 이후에게 끌려가고 있는 것 같다. 요즘에는 점차 인기 때문인지 질질 끌고 가는 점이나 별 내용이 아닌대도 한권을 잡아먹는 점, 출판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점등에서 별로 마음에 안드는 점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학원물 최강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어서 빨리 스콜피온의 짱은 누가 될 것인지, 연두가 충치에게 돌아갈 것인지 궁금해서 몸살이 날 지경이다. 니잘이 다시 예전처럼 충실한 내용으로 다음권이 나오길 기대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 그리움은 문신처럼 남는다 2 Teen Teen Book 8
박소연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터넷 소설을 보면서 처음엔 내용이 조금 이상하더라도 대부분 점점 가면서 내용과 글체가 다듬어지고 깔끔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Go 그리움은 문신처럼 남는다>는 처음에는 깔끔하고 그런데로 있을법한 소설로 출발을 하다가 점점 내용이 난잡해지고 허무맹랑해지기 시작하는 이상한 소설이다. 결론 부분도 조금 이상하게 딱 부러지거나 여운을 남기는 것도 이상하고 각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면서도 조금 허무 맹랑하면서도 지저분한 느낌을 남기는 것들이 많았다.

서하와 지아의 평범한 사랑이야기라면, 아니 거기다 조금 보태서 서하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천재라는 것이나 집안이 조폭이라는 것이나 정신변자집안이라는 것이나 이런것들이 등장할 수 있다고 치자. 하지만 사람을 죽인다거나, 그정도 폭력사태가 발생해도 경찰이 등장하지 않는 다는 점이나.... 그외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찍히 말하기 힘들어 친구를 이용하거나 가수가 등장하거나...

조금 많이 허구성을 들어내는 것이 아직 꿈많은 중학생 작가에게서 탄생할 법한 이야기라곤 생각하지만 뒤로 갈수록 내용이 지저분해진다는 점에서 실망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a.Da.Da 다.다.다 4
스카야 지음 / 다모아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처음 이책을 봤을 때 '무슨 책이 4권이나 돼지? 또, 돈벌려고 길게 늘려서 책만 많이 낸거 아니야?!' 라며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던 나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마구 잡이로 낸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허술하게 빼먹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나 멤버 모두를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등에서 어떻게 보면 설렁하고, 어떻게 보면 군더더기를 뺀 것으로 보이는 그런책으로 나름대로의 재미를 가지고 있었다. 뭐 다케히토와 민헌의 관계처럼 중간중간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은우를 보면서 정말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은우처럼 90%는 동생으로 10%는 여자로서 은하를 보며 사랑하는 것들... 또 은우의 어린시절 말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을 잃고도 세뇌되어 있는 민헌이나 너무 멋있었다. 특히 중간중간의 멋있는 대사들이 나와 감동을 더해주는 것도 있지 않았다. 나는 특히 3권에서 멋있는 말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 하나는 책의 뒷 부분에 나와있던 대사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것이다.

'행복은 수많은 실패 뒤에 오는 법이야. 뭐... 영화 촬영으로 보면 NG라고 할까? 한 편의 영화는 수많은 NG끝에 오는 것처럼.... 한번의 행복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오는 법이지. NG가 자주 났다고 포기하면 영화는 나오지 않아. 행복 역시 마찬가지 것이야. 행복은 영화 촬영이야. 포기하지마.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다케히토의 이 편지만큼 좋은 책이다. 한번 읽어봐도 나쁘지 않을 듯... 뒷 부분의 은우가 다시 등장하여 여운을 남기는 것으로 잘하면 2부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엄한 기대도 한번 해본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