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비스켓 3
이쿠시마 미츠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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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할수있다!!! 사랑을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야마우치 다카네. 그런 다카네를 좋아해서 그 사랑을 이루어 주고 싶다는 미즈키... 동성애를 지저분하지 않게 깔끔하게 그려낸 작품인 것 같다. 다만 그림이... 얼굴의 반이상이 눈이고, 너무 아동틱한 그림이 조금 꺼려지긴 하지만 내용상으론 유치하면서도 깔끔한, 동성애적티가 거의 나지 않는 그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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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파파 8 - 완결
이영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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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은행 출신, 부부불화로 버려진 아이... 어찌보면 한층 무거울 법한 소재를 이 작품은 코믹하고 부드럽게 소화하고 있다. 또, 현상범, 현명해, 양동휘등 작가의 작명센스를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하고 재미없을 법한 소재를 작가는 여러가지 면(특히 이름등에서 ^^;;)에서 웃음을 자아내도록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림톤이 어른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어리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른스럽지도 않은 그림톤이 한층 더 재미를 유발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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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길들이기 Teen Teen Book 1
제미경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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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참신한 설정이었다. 보통의 넷소설에서는 어리버리의 대표주자인 여자주인공과 터프하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선 자상함을 갇춘 왕킹카 남자주인공이 보통인데, 이 소설에선 똑소리 나는 여자주인공과 킹카이면서도 허술한 남자주인공이 다른소설과 구분지어지는 것 같다. 또 주인공들의 대면이나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도 나름대로 참신했던 것 같다.

흔히 넷소설을 지배하는 비속어나 욕설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도 특이점이다. 하지만 이런것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넷소설의 특성인 이런 비속어들은 소설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이런것들의 톡톡튀는 점이 소설을 한층 더 젊은층에서 가깝게 느껴질 수 있고, 재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오래된 영화에서나 볼듯한 전개방식이 조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소설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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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들의 연애방식 3
지선영 지음 / 도서출판 세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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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해성진'들의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시영'이란 캐릭터의 한국 제일의 재벌집 외동딸, 최강의 깡패집단 명성파의 부짱.... 등 여러 배경과 그녀에게 모여드는 남성집단들의 배경과 캐릭터들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워낙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라는 극찬을 들은 뒤에 읽은 책이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조금 유치한면도 없지 않고, 소설에서만이 이루어질수 있을법한 엄청난 뻥들.... 가히 말을 할수 없었다. 아! 그리고 소설을 읽다가 266페이지 쯤인가... 내가 읽은 책에서만 그런것인지 갑자기 한부분이 없어진 것처럼'세라'의 등장과 도진이 시영에게 화를 냈다는 부분들이 없는 것이 이야기의 흐름에서 갑자기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소설이라는 가정하에 보는 것이므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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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그 녀석 Teen Teen Book 2
박소연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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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빈&성지희, 유시현&강희진, 성태후, 하승혁 그리고 정한서... 이들은 모두 멋진 우리의 십대들이다. 서로 사랑하고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들... 물론 아직 세상의 찌든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이기에 실수도 많고, 오해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렇기에 더 멋진 녀석들인 것이고, 앞으로 더욱 더 멋진 녀석들이 될 아이들인 것이다. 나는 이들중에서 한서를 가장 좋아한다. 솔찍히 이들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다.

친구를 위해서... 오해를 사서 가장 소중히 여기던 우정에게서 괴로운 경험을 하게되지만.. 여전히 친구를 사랑해준 아이. 친구의 사랑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두번이나 놓아주던 아이.. 다른 사람을 위해 악역을 맏을수 있는 이 아이야말로 가장 멋진 녀석이 아닐까 싶다. 이 멋진 녀석이 괴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된 것만도 아쉬운데... 가장 힘든 사랑을 하게 된 것이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가장 행복한 사랑을 하기에 마음을 달랠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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