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펨캄덴으로 오세요 6
소야 유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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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조금 발음하기 어려운 책 ^^;; 철부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용기를 가진 공주 토펨캄덴의 국오아대리 로즈, 그리고 그를 위해 투덜대면서도 다 해주는 마법사 레지... 그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철의 왕자 라즈웰이 좋다. 순수하면서도 원하는 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면과, 사랑하면서 자연히 겪게 되는 질투도 사랑하는 다이아몬드 공주 로즈를 위해 이겨내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멋있다. 물론 투덜대면서도 뒤에서 조용히 챙겨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지도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조금 많이 무뚝뚝한 것 같다;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 너무 기대된다. 어서 빨리 다음편이 나왔으면... 로즈와 레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라즈웰은... 솔찍히 로즈와 레지가 맺어질 것 같아 라즈웰이 상심한 모습을 볼 것 같아 괴롭지만...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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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나라 이야기 3 - 완결
나츠나 가와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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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이다. 대부분의 전형적인 동화책에서 그러하듯 이 만화책에서도 공주님과 왕자님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등장하는 공주님은 여느 공주님과는 다르게 활발하고, 솔찍하며 하녀일로 용돈벌이까지 하는 당찬 공주님이다. 그런 공주님과 멋있는 왕자님의 사랑이야기. 가난하지만 자연이 살아 숨쉬고 모든 이들이 행복한 아르델라 왕국, 모든 것이 최첨단에 날씨마저 조절하는 과학대국 유리넬라, 이외에도 예술의 나라, 학문의 나라, 상업의 나라... 우리 사회를 세분화해서 하나의 나라로 만든듯한 환상의 동화나라에 한번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동심의 나라에서 즐겁게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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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주인님 10 - 완결
한유랑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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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찍어낸 듯 가벼운 내용으로 한꺼번에 출간된다고 해서 공장용 만화책이라고 평가받는 한유랑님의 작품이라고 해서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보다보니 그림이 좀 유아틱하고, 내용이 단순하긴 하지만 오래 기다려야 완결을 봐야 한다는 단점도 없고 만화책의 특성인 가볍고 즐기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직도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면도 보이는 것 같아서... 다른 작품이 나온다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작품에선 무엇보다 순 우리말 이름으로 주인공들을 사용한 점, 미르, 우레, 바라, 하늘... 이름이 너무 예뻤다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든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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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꼬맹이가 아니야
최승지 지음 / 청어람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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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해... 그 사람을 위해 5년을 기다릴 수 있을까? 누군가를 위해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이 되고자 노력할 수 있을까? 유한이는 세영이를 위해 그 힘든 사랑을 해 내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순간들, 기다림의 순간들마저 행복해했다. 그런 유한과 세영의 사랑이 너무나 예쁘게 그려진 작품이다. 물론 유한에게 사랑... 아니 집착에 가까운 그런 감정을 가진 지윤에 의해 한차례 괴로운 잠시간의 이별을 경험하게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아픔만큼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다.

출판된 책에서는 세진과 준의 이야기라든지, 인터넷상에서 연재되었던 번외들이 모두 출판되지 않아 조금 아쉬운 감정이 들긴 했지만... 세영과 유한의 사랑이야기만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앙마천사님의 작품은 재미있고 과대한 상상력을 발산해 내지 않기에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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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스
시오루 지음 / 큐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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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볼 책이 없어서 시간 때우기로 보기 시작한 책이다. 감상은... 시간 때우기 정도라는 것;;; 보통의 소설과는 다른 사랑하는 이가 아닌, 다른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를 선택해 하문과 가아, 두사람은 각각 채은과 찬휘와 결혼한 점이랄까? 하지만 솔찍히 말하면, 그 갑작스런 전환들도 이해하기 힘들고, 좋게 말하면 현실적이지만... 음.... 좀 억지스런 결말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또하나 궁금증!!! 가운은 가이보다 어린데도, 서열 짱짱한 공고에서 선배들에게 반말에.... 심지어 머저리라 욕해대고... 조금 이해하기 힘든 나이영역도 조금 웃기는 것 같았다. 또, 인쇄된 것을 볼때도 여백등이 종이 장수를 늘릴려고 이랬나... 싶은 감정을 조금 느끼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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