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비밀] 에모토 마사루 그의 책을 얼핏 본 기억이 있다.베스트셀러로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에게는 남과 다른 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열정이 넘치고 있었다. 우리는 늘상 가까이에서 물을 대하면서 그 가치의 소중함과 놀라움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지내왔던 것 같다. '물의 비밀'은 사람이나 모든 생물이 다 그렇듯이 물도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론을 앞세워 말하는 것이 아닌 그 오랜 시간 연구끝에 얻은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에 따라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는 사진을 통해 보는 우리를 아주 경이로운 세계로 초대를 한다. 두 아이들이 아주 신이 나 들춰보기를 여러차례 하다가 물에게 말을 들려 주었을때 혹은 음악을 들려 주었을때 보여주ㅡ는 반응들이 너무나도 신비하고 믿기지 어려울 만큼의 놀라움을 전하고 있는 결과를 보면서 믿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가 처음으로 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역시 바로 사람과 물의 관계 때문이라 했듯이 일상 생활에서 일고 있는 문제에 대해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은 탓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그보다 더한 궁금증은 물이 얼어서 생기는 눈송이에 대한 결정체 구조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이것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물애 대해 깊이 공부해 간 결과 이 모든 것은 진동을 통해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여러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예쁘다는 말을 자주 해 준 물과 가끔 해준 물 그리고 전혀 관심을 받지 않은 물의 결정이 각각 달랐는데 아예 관심을 두지 않은 물은 완전히 결정이 깨져 있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껏 물이 보여주는 놀랍고 아름다운 결정을 보면서 생각하건데 그것은 우리의 또 다른 생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이 생생하게 와 닿았다. 그런 연유에서 우리는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잘 보존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연 재해와 환경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끊임없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출하고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