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대화하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명예.건강으로 손꼽을 수 있다싶다.
그 중 어느 하나라도 홀대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으뜸은 '건강'이라 할 수 있겠다만은 그래도 우리 사는 인생사 그 기준은 다르겠으나
공통적으로 그것을 좇는 것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가 그 길을 감에 있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그 노력의 대가는 우리를 더 그 길로 인도하는 커다란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굳이 '성공'을 좇는 것이 아닌 그것을 향해 돋움 하는 과정 역시 살아가면서 큰 지혜와 배움을
일깨워 주기에 우리는 매사에 자신에게 충실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낭패를 맛 보게 된다.
여기 '통通!하려면 똑똑하게 대화하라'는 기존의 성공서와 달리 읽히어지기 쉬운 맥락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지껏 읽어 본 여타 책들과 달리 읽는 이로 하여금 일상 생활 속에서 번번히 몸소 느꼈던 그
것들의 실체들이 한올한올 벗고 우리 눈에 확연히 드러나 그것을 어려운 것이 아닌 천천히 실
천하며 상대에 대한 두려움이나 말함에 있어 그간에 놓치고 지나갔던 그 중요한 핵심키워드를
내 것으로 만들기에 세세히 풀어놓은 정리 글들에 의해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화전문가이다.이 시대에 필수가결 요소이자 어디서든 그것은 나
자신을 상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순간순간의 흐름에 사람과의 관계를 끌어당겨주거나 혹은
밀어내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대화는 은밀한 힘겨루기다'라고 말했듯 현 시대는 홍수처럼 넘나드는 정보속에 개인만이
알고 담아두는 것이 아닌 서로 공유하는 정보시대가 되어버려 상대에 대한 또 다른 앎의 길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흔히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웃의 블로그를 왕래하거나 랜덤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인맥이 형성 되어가고 있듯이 우리는 분명 열린 정보화 시대에서 뒤쳐지지
아니한 환경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과 달리 사람을 마주하고 상대와의 주고 받는 이야기 속에서 간혹 내 주장은 온데간데
없이 저 멀리 먼지처럼 날아가 버린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온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때가 종종 있기
마련이다.
그 자리가 진정 중요한 자리였다면 큰 실수를 범한 것이라고 후회의 물결 속에서 자신을
탓하겠다만은 이 책에서는 아주 간단명료한 한 마디로 우리를 격려하고 용기 내어 서슴없이
말을 하게 그 길을 안내해 주고 있다.
'통하려면 똑똑하게 대화하라'
통한다는 것은 대화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흐름이다.어딜 가든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무수히
소통을 한다.
상대가 누구든간에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동조하며 마음을 움직이에 하는 대화를
우리는 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는 시점이다.
저자가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8가지 핵심기술은 '스마트 토크'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이 모든 기술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고 상황에 따라 한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다.
그 기술들이 우리에게 똑똑하게 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줄거라는 것은 기정사실화
된 셈이다.
호의적으로,힘들지 않게,진실하게,유창하게,사려깊게를 제대로 이해하고 펼친다면 상대에게
있어 심리적으로 능숙하게 주장을 펼치면서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하여 굳이 성공적으로 대화를 나누었는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상황이 상대에게 안 좋은 대화였어도 자신이 인장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상대로 인해 편안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깨끗한 정치로 기억되는 나라인 독일 최고 대화 전문가인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사소통 노하우와 41가지 대화 전략이 적재적소에 나열되어 있다.
읽다읽다가 내 자신에게 부족한 제3장이 말하고 있는 내 이미지 연출에 대해 속 시원히 털고
재정비 하는 마음가짐으로 다가섰다.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제를 가지고 그 무엇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아함을 딛은
장은 도움말이 주는 쉽고 쉬운 이해와 짤막한 한 마디에서 울려오는 큰 힘을 내 것으로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기꺼이 존경을 받아들이고 신뢰를 구축하면서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 풀어가고 있으며 이에 반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똑똑한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는 말은 곧 남은 인생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가에 달라지는가에
대해 큰 힘을 싣고 있다.
더불어 상대를 인정해 주는 태도는 오히려 자신에게 긴장감을 완화해 주고 기분을 유쾌하게
해 주는 동시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이라 한다.
바로 지금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대화의 장을 주도했다면 그것은 내 인생의 큰 우를 범한 것
이기에 아직 늦지 않은 지금 다시 내 스스로에 대한 실생활 속에서 효과적인,실용적인 대화의
기술을 어느 자리에서든 어느 누구를 만나든 전혀 기 죽지 않는 나만의 똑똑한 대화법으로 정면
승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다.
나를 비롯한 아직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거나 전혀 자신의 의지와 달리 표현되어 적잖이
답답한 호소를 하고픈 이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이 주는 통쾌한 해답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 권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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