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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비즈니스 백서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야 할 백서가 아닌가 싶다.
흔히들 우리는 교회에서의 사역과 가정에서 혹은 직장에서의 사역을
하고 있지만 그 사역을 만족스럽게 충분히 하고 있는가는 미지수다.
사역은 크리스천에게 가장 기본적인 임무란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의 달란트에 맞게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사역이라 생각한다.
교회에서는 찬양사역을 열심히 하고 가정에서는 남편과 두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밖으로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사역을 다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도 늘 수없이 부딪혀 오는 번민이 일곤 한다.
그렇지만 그 사역들은 내 것이기에 뿌리칠 수도 없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크리스천 비즈니스 백서'는 우리가 익히 성경을 통해 친숙한 성경 속
인물들을 따라 이어진 사건들을 비즈니스의 안목으로 재구성하고 있는
탓에 읽는 속도가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을 위해서 일을 하고 살아간다.
그 목적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끊임없이 그 길을
가야만 한다.
그 길 위에는 때때로 혼자 외로이 가야 하는 길이 있을 것이며 혹은
주위의 열띤 응원을 입고 힘차게 가는 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홀로 가는 길에 있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어렵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을때 그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지금껏 그
길 위에서 한번이 아닌 여러차례 돌아보고 왔을법도 하다.
이러한 숱한 고민들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그 해결 실마리를 좀 더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지혜를 선물하고 있다.
실상 종교를 떠나서 업을 가진 자로서 비즈니스 마인드는 절대적으로
필수요소이다.
총 4장으로 나누이어진 주제에서 다루어진 이 모든 것을 수용하고 실천할때
비로소 소비자주의와 관료제주의에 맞설 수 있는 제3의 논리인
프로페셔널리즘으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열정으로 일하는 그 곳
직장을 세우는 리더십에 함께 동반되는 지혜,정직,위임,겸손이 갖춰졌을때
1인 기업인 혹은 경영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하여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만이 아닌 동방박사 유형에
속하는 나는 하나님으로 가득찬 심령의 사람은 아니지만 고난 당하고 죽임
당하신 그리스도의 열정을 그 누구보다 알고 있기에 그리스도의 열정으로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에서 다뤄지고 있는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나 역시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금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
크리스천다운 믿음을 가지고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포기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감정조율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다윗과 같이
우리에게도 진정 '아비가일'같은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성경말씀은 백번,천번,만번을 읽어도 늘
성경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