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쇼크 2012 - 임박한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그렉 브레이든 외 지음, 이창미, 최지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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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쇼크 2012]

 


지구가 망한다?

지구의 종말이 온다?

그때만 해도 아니 지금도 그 질의에 대해서는 믿고 싶지도 아닐뿐더러

강하게 부정하고 싶다.

허나 근간에 ‘2012년 지구 종말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우리를 시험대에

올려 놓고 있다.

하지만 세기말 빗나간 예언들도 적지 않게 많았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종교를 가져서가 아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보노라면 종교를 이끌어

그것을 이용하기도 하는 온갖 예언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일반인들이

가까이서 피부로 와 닿는 것 중  지구 온난화가 가장 임박한 위기인 것은

누구나 알 일이다.

그 어떤 예언보다 때를 정확히 예언하는 것은 마야문명의 예언으로 '마야'달력이

가리키는 마지막 날,지구 자기장이 역전되는 시기라는 그 날인  2012년 12월21일

동지라 한다.

저자가 말하듯 이것은 기존의 과학과 종교,영성,역사로 나뉘어 있던 학문의 경계

안에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의 학문 간 통합현상으로는 가능한 상상으로

전개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과학적 근거를 둔 예언이긴 하나 멸망의 주기설을 바탕으로 한 것은 그다지

신빙성이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그 외에 이것의 힘을 실어주는 예언들이 곳곳에서 재등장함으로서 종말론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란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요한계시록에도 예언이 있지만 그 때는 존재치

않는다.단,성경에 숨겨진 코드등으로 풀이하는 이가 있긴 하나 그것은 가히

추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또한 '바이블 코드'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종말

예언 역시 성경에 숨겨진 은밀하고 신성한 암호를 해독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명확치 않은 것이기에.

그런 반면에 명확하고 실증적인 징조를 제시하고 있는 과학적,사회적 징조

들을 세세히 볼라치면 최근의 이상기온과 전 지구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2012년 지구 위기설은 이 모든 것에 부합한 힘을 끌어주고 있다는 것을 보면

불과 4년 밖에 남지 않은 그 날에 지구 종말을 맞이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엄청난 사건의 비밀 앞에서 우리의 생존에 관한 열쇠도 함께 존재할거란

막연한 그 무언가를 움켜쥘 때가 바로 지금이란 사실을 인지해야 할 때란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천문학이나 역사적 관점에서도 2012년이 일종의 터닝 포인트라 한다.

2012년은 과학,기술,종교,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결론의 기초가 되는 판단에서 출발하고 있다.

다행스럽게 '월드 쇼크2012'은 지구의 종말의 끝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선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지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 문명은 들숨과 날숨처럼 반복되는 역사의 맥동을 수천 년 동안 경험해

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예언'은 우리가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 나갈것에 대해

달려있다는데 근본적으로 그 때에 자기를 잊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 비극적인

결말에 치닫을 수 있다는 것을,종말론의 대재앙이 실재화하는가는 결국에는

우리가 얼마나 환상에 매달리냐에 따라 그대로 반영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직,간접적으로 접해 온 지구의 종말론을 딱히 귀결짓기란

어렵지만 그래도 언젠가 다가 올 그것이라면 우리가 무언가 뒤를 돌아보며

살펴보며 그러한  공포들과 믿기지 않는 예언으로부터 위기를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는 인류의 지혜를 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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