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동양을 빛낼 이름,20세기의 혁명 지도자,대룩의 붉은 별이라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는 오늘날 13억의 인구가 오성홍기를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한 중국의 아버지이다. ' 쩌둥'이라는 것은 동양을 빛내다라는 뜻을 담고 있고 이는 그의 아버지가 마오쩌둥이 가문을 빛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지만 그것은 곧 20세기 현대 중국사의 전환점에 있어서 커다란 별이 되어 중국에서 그만의 신화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비록 농삿꾼의 아들로 태어나긴 했으나 자애로운 어머니의 앞선 가르침과 함께 여섯 살 때부터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다고 한다. 허나 어릴 적부터 게으르고 반항적이여서 학교 생활에 적응치 못하고 가출까지 서슴치 않는 걸 보아 그는 역시 남달랐다. 열 여덟 살의 마오는 드디어 정치와 혁명에 대해 숨통을 트고 있었다. 불합리한 아버지에 맞대응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자기만의 고집스럽게 개척하는 동시에 학생회장이 되어 신민학회라는 학생단체를 만들어 정치 활동의 자리로 활용하면서 자신이 일궈 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었다. 한때 동아시아의 병들고 약한나라라 조롱받던 중국을 인민의 힘으로 다시 세우고 진정한 정치사상가로 혁명가로 거듭남에 있어 불어닥친 고난과 좌절을 오로지 그가 부르짖던 실천론을 통해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이상적이기보다는 현실적인 감각에 능한 정치적 역량과 집권등을 보면서 그가 일궈 놓은 성공들로 인헤 인민의 꽃을 피우고 인민의 열매를 맺게 한 국부이였지만 그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과오가 있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다. 실상 역사적으로 '인물'에 대한 전기는 일대기적 구성을 원칙으로 삼는 경우가 허다하다. 허나 '선생님도 놀란 인물..'에서는 평전에 가까운 듯 하다. 이유인즉 마오가 이룬 업적에 초점을 맞춰 기술한 점이 부각되어 보인다.그래서인지 큰 아이가 읽으면서 넘기는 장이 수월하게 넘어가면서 문장체가 지루하지 아니하고 요약체여서 그런지 이해를 구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누리게 하는 장점을 지녔다. 대개들 위인이라 하면 뻔한 스토리 구성이 책을 펼치기 전 그려지곤 하기에 무언가 색다른 시도라치면 더 자세히 읽게 되는 버릇이 있다.마지막에 마오의 연대기와 용어해설은 책을 읽기 전에 앞서 읽었을때 마오를 앎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 이해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렇게 큰 별 마오 주석의 시신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었다. 그는 아직도 중국의 역사에서 지지 않을 큰 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