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아름다운 효 이야기 ]
효(孝 )란 무엇인가
가장 일반적인 의미로 내 어버이에 대한 공경을 바탕으로 한 것을 말한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 왔으며 인륜의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실상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삼국시대 때부터 효가 크게 강조되어 오늘날까지 그 뿌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효 사상에 있어서 부모를 공경한다는 윤리관에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는 없으나
그 효를 실천하는 방법이 과거와 오늘은 현저하게 큰 차이를 드러내 보이고 있기에 그 과정속에는 사회적인 혹은 도덕적 배경을 간과할 수는 없으리라 본다.
어느 누구에게나 어버이는 존재하고 그 어버이를 섬기는데 있어서 소홀히 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고 봉양하는데에 마음에서만큼은 달이 차면 기울듯이 그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을것이다.
허나 옛부터 우리 나라를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렀던 그것은 곧 예의바른 사람들의 나라라는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현재 오늘날의 우리 나라는 그 의미를 의심케 하는 '동방불효지국'이란 불명예스러운 벗고 싶은 의미의 옷을 한겹두겹 겹쳐 입게 됨으로서 그 효의 진정한 가치관이 바래지고 있는탓에 안타까울 뿐이다.
이즈음에 역사책과 개인 문집에 실려 전하거나 민담 등의 형태로 이어 내려온 실제 효(孝 )이야기를 옛 선조들의 일화들을 통해 진정한 효(孝 )의 의미를 다시금 추스려 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지금 여러 사고들이 교차로를 지나듯 뒤엉키고 있었다.
이처럼 바로 그 시대에 살았던 효를 가장 바르게 실천했던 선조들에 대해 다시 들춰 꺼내어 알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 나라의 근본인 뿌리는 효(孝 )사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사회에서의 효의 의미는 제대로 된 모습으로 잘 그려지고 있는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이것도 저것도 아닌 부모 없이 세상에 태어난냥 부모를 업신 여기며 페륜아들의 범죄는 날로 심각해지면서 이 사회는 탁한 공기로 휘말리면서 참혹함을 여과없이 대중매체를 통해 바라보는 지금 커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떳떳하게 제대로 된 섬김을 원할 수 있겠나 하는 걱정과 우려가 더한 지금이 아닌가 싶다.
효와 관련된 소중한 이야기 15편을 눈깜짝할 사이에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 자신의 되돌아보기 입장에서였다.
7남매 중의 막내인 나는 부모님께 먼저 안부를 묻기보다 부모님에게 걸려 온 전화를 더 받고 지내왔으며 먼저 찾아갈 수 있는 근거리를 집안 행사에 맞추어 움직여 왔던 내 자신을 깊이 반성하는 동시에 내 아이들이 우리 부부를 보고 빛바랜 효를 본받는 것이 아닌 사고의 바탕이 온전한 효사상을 담으며 참된 효도로의 길을 올바르게 걷길 바라는 마음이 이내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 부부의 참된 부모 공경이 곧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우리와 같은 효행을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에 우리 고유의 문화성이 지켜지지 못하고 변화라는 회오리에 가치관이 퇴색되어가고는 있으나 아무리 변하고 변한다 해도 우리 후세에도 계승 발전되고 지켜져야 할 그것은 효사상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넓은 사고력 확장을 만들어 주는 란이 책의 끝맺음을 장식하고 있어 무작정 읽고 덮는 것이 아닌 다시 그 뒷길을 걷고 걸어 옛 선조에게서 배움을 현실에서 행할 수 있게 '지식in'을 만들어 놓은 것은 이 책의 최대활용치를 높여주고 있다.
효(孝 ),그것은
앞으로 우리가 절대 외면해서는 아니 될 우리 모두의 참된 인간으로서의 도리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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