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관심
박성철 지음, 최정인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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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관심]

 

'당신이 꿈을 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이룰 수 있다.

관심!관심을 가져라.'

 

책을 선택하기에 앞서 누가 썼느냐에 따라 보는 시각차가 크게 달라지는 듯 하다.

이미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접해 본 나로서는 아무생각 없이 손을 내밀어 보게 되는

마력이 내재되어 있다.그러한 힘은 저자가 현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뒤늦게 이루고픈 그 꿈을 향해 심혈을 기울이며 전심전력하여

결국엔  꿈 꾸던 선생님이 되어 지금의 아이들과의 행복한 전쟁터에 살아 함께 숨 쉬면서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면밀히 지켜보아오면서 오랜 시간 끝에

내보이는 책이기에 더더욱 값지게 와 닿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인이 된 지금 우리네에게 누군가 하고픈 일을 혹은 되고픈 것을 이루었냐 묻는다면

무어라 답할 수 있겠나 하는 미심쩍스럽지만 그래도 그 꿈들을 홀연히 날려 보내기는

너무 아쉽고 미련이 남는터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답하고 싶을 뿐이다.

겉 표지 한 장만 넘겼을 뿐이다.헌데 내 소망들이 조각조각도 아닌 전부 이루어진 것처럼

마음이 달이 찬 듯이 한없이 기울어짐을 느낀다.

흔히 색의 정의를 내릴때 노랑색은 시선 집중과 '소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세심한 배려하에 넘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더할수록 늘상 힘없이 쥐고만 있던 내 꿈들이

답답한듯 꿈틀거리며 바깥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모른 채 자꾸만 솟으려 한다.

일상사에서 다반사로 여겨지던 '관심'에도 높낮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처음 알았다.

그 관심의 높낮음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비추어 볼때 자기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이 존재가치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노력도 없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자 한다면 스스로 자기 존재가치를 높인 후 관심을 받으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상 책에서 말한 성공한 이들의 결과론적 공통점은 '관심'이였으나 그 과정 속에는 포기하고

싶고 진저리 치며 떨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리라 생각된다.우리네는 신이 아니기에 많은

장애 앞에서 수없이 흔들리기에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단,그 장애 앞에서의 스스로 가치존재

여부에 따라 혹은 높낮이에 따라 관심의 척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주인공 소년 조빈은 자신감도 없고 재능도 남들에 비해 그다지 월등하지도 못하다.

허나 이 소년이 '관심'이라는 커다란 축복을 통해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아직도 꿈을 꾸려 하지 않는다든가 그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아니하고 말만

앞서거나 실천을 두려워하는 여러 악조건들을 향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정신적인 힘과

용기를 선사해 주고 있으며 삶은 우리가 삶에 대해 가진 관심,그 크기만큼의 값진 것을 선물

해 준다는 영원불변성 같은 진리를 일깨워 주고 있음이다.

그렇다,우리네는 무작정 습관처럼 無에서 有를 창조하라고 말하지 말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놓치지 말아야 할 '관심'을 끊임없이 제공해야만 하는 것이다.변함없이.

그리하면 언젠가는 스스로 큰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며 생각을 넓고

깊게 갖을 것이라는 확신마저 들 것이란 믿음마저 자리하게 될 것이다.

쉽게 뱉는 말 들 중에

오늘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란 말처럼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알며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것에 대해 누릴 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시작할 수 있는 것을

매사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게을리 하지 말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관심 속에 세상이 존재하듯이

세상이 온전히 내 것이 되려하려면 '관심'에서부터 출발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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