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발상 - 프로들이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50가지 업무비결
후나타니 슈지 지음, 이윤정 옮김 / 전나무숲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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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 발상]

 

내게 다소 생소한 방식이 눈 앞에 펼쳐질 즈음 일 중독에서 벗어나 일과

인생의 균형을 찾고 업무 성과를 최고로 높이는 곱셈식 발상을 강조하고

있는 저자가 사뭇 궁금하기까지 하다.

저자인 후나타니 슈지는 근무하던 회사가 파산을 하자 졸지에 실업자가 된다.

허나 실업자가 되었음에도 그에게선 어떤 불안이나 초조함은 온데간데 없이

더욱 일에 있어 곱셈방식이 그의 것이 되는 것에서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확신을 갖고 이 실직으로 인해 지금까지 배운 것을 시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하에 그때 배운 것을 하나씩 뉴스레터로 발신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당당하게 3개의 회사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지껏 발신된

뉴스레터 중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내용을 수정,보완해 새롭게 재구성해

오늘날 지금 이 시간에도 불철주야 자기의 맡은 바 일에 매진하고 있을 그(그녀)들에게

성공적인 발상전환의 자기경영 지침을 일러주고 있다.

 

총6부분으로 나뉘어져

각 주제에 맞게 명백한 처방을 제시해 주는 동시 칼럼을 통해 독자들의 상담등을

열거해 가면서 주핵심을 짚어주는 부분 역시도 내게는 극처방이 내려지는 순간이였다.

본문을 빌리어 보자면 실상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치열한 경쟁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런 경쟁 시대에 '경쟁이 두렵다.할 수만 있다면 아무와도 경쟁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결코 그렇지 않음을 간과해 주고 있다.

 

원래 경쟁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두근두근 즐거운 것이다.

 

위의 말을 거들자면 적어도 자신의 성장을 바란다면 경쟁을 두려워 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혹 경쟁사회가 무섭다는 말이 몸에 벤 사람은 지금 바로 생각을 바꿔

'경쟁은 즐겁다'.'경쟁은 성장이다'.'경쟁은 인생을 풍부하게 한다는 말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 자신을 둘러 싼 힘든 환경도 자신을 성장시켜 줄 훌륭한

재료로 보일 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있다.

또한 자신을 바꾸는 핵심에서는 자신보다 나은 성과를 올리는 라이벌을

정한 후 그의 성과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잡고 꾸준히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무한한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녕 일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것이 생과 직결된 수단이여서가 아니라 인간은 자연도태 되고 말것이다.

즉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듯 모든 것이 자연의 뜻대로 되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으면 자연히 도태되고 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들의 발상은 일의 속도와 성과를 무한대로 높여주는 올려주는 곱셈식

사고에서 비롯됨과 시간관리/자기관리/커뮤니케이션 관리의 핵심은 일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내는 것이라고 또한 자기관리의 최종 목표는 스스로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 한다.

우선 순위사 높은 일에 집중하고 특기와 장점을 골라 잘 살릴라고 권고하고 있다.

많은 계발서를 접해 왔으나 저자가 말한 이 곱샘발상을 당장이라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손실이 내게 올 것 같은 막연한 생각까지 밀려온다.

이 책을 덮으며 말할 수 있는 것은 저자가 강조하고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모르는 사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매우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 같은 자아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실로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강함이 아니라 꾸준함이듯

긍정적인 생각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그 바램은

어김없이 현실로 드러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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