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1
판도라.김학중 글, 신경순.정희용 그림, 안효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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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세계사,1.000가지 상식]

 

동양사와 서양사를 합친 역사를 일컫어 흔히 세계사라 칭한다.

최근에 들어 역사에 관한 서적들을 줄기차게 찿고 읽으려 애

쓰고 있는 중이다.

실로 동양사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 지식이 많이 술술 토할 정도도

아니며 그렇다하여 서양사에 대해서도 내세울만치 많은 상식을

담고 있지 아니하여서인지 접할때마다 새롭고 때때로 학창시절

배웠던 부분들이 새어나와 나에게서 끈겼던 역사적 흐름의 시간

을 이어주기도 한다.

세상 모든 책에서 출간 된 세계사 시리즈 첫 번째 미국편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사건등을 토대로 100가지

질의응답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각 주제마다 우리네가 의문의 꼬리를 달만한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세분화하여 알기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강대국이자 개방된 제국이라 말할 수 있겠다.

내가 알기론 그다지 역사가 길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 길지 않은 역사 속에 큰 산업 발전과  더불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테러용의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추종세력의 소탕을 위해 미국은 빈 라덴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을 전쟁대상으로  정하고 전폭기와 미사일 등을 동원해 아프간 공습을

개시하면서 탈레반 정권을 무참히 무너뜨리고 그 지긋한 전쟁을 마무리 한다.

또한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난 후 노예 해방 문제로 남북전쟁이 발발하지만

결국 승리를 거머쥐고 19세기 말 산업자본은 국민경제권을 확립하고 무서울

정도로 비약적 발전을 꾀하면서 해외로의 진출과 함께 제국주의적 정책이

활발히 전개 되면서 오늘 날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적

군사적의 강국으로 거듭 성장하게 된 나라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

미국은 당동벌이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쓴 맛을 주기도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우리나라가 미국의 실체를 수박 겉 햝기 식으로 알고 대하다가는

우리가 되려 늪에 빠지고 그들의 움직임에 자칫 밟힐 수 있기에

낱낱이 헤아려 강대국으로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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