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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대화 -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비범한 승리를 얻을 수 있는가?
댄 월드슈미트 지음, 변봉룡 옮김 / 우현북스 / 2017년 1월
평점 :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비범한 승리를 얻을 수 있을까?
비범한 대화를 통해 알아보자.

“당신은 해낼 수 있다. 가서 세상을 변화시켜라”라는 저자의 구호가 이 책의 인사말 끝자락에 있다면 이 책은 어떤 유형의 책일까 추측해 보자.
맞다.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것, 그 예상이 정확하다.
이 책은 속칭 “으싸으싸”를 위한 책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꺼내든 것은 흔한 방법론적 자기계발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법이나 처세술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영감과 용기를 얻기 위한 책이라는 점은 다른 책들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아메리칸 드림은 어떤 사람들이 성취해 냈는가?
성공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과 갈망은 세계를 움직인 원동력이다.
순수한 열정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꿈을 만들어 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낸 사람들은 어떠한 특별한 능력을 가졌길래 꿈을 이뤘을까?
시대를 불문하고 엄청난 성공을 성취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물론 엄청난 육체적 능력이나 지적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평범했다.
그들은 평범했으나 자신을 스스로 가다듬어 비범해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진정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다음과 같은 4가지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극한적(Extreme)이기를 겁내지 않았다.
단련(Disciplined)되어 있었다.
베푼다(Giving).
인간요소(Y(h)uman Factor)를 이해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학부모들은 교육이 성공에 대한 중요한 차별적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빚을 져가면서도 자녀의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교육이 중요한 차별적 요소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교육이나, 종교나, 인종이나, 부도 아니었다.
오직 이 4가지 성품(극한적, 단련, 베품, 인간요소)을 가졌느냐였다.
성공함을 이룩한 이 4가지 성품의 앞글자를 따서 저자는 "엣지(EDGY)"라 한다.
그렇다면 이 4가지 성품만 가지면 누구나 성공하는 것일까?
불행히도... 아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4가지 성품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모두 후천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 더 열심히, 끈기있게 일하고, 전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푸는 사람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 기준선 까지 해야 할까?
여기서 불편한 진실을 한가지 말해야겠다.
솔직히 말하면, 사실 성공이라는 위대함에 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설명한 것의 더 이상은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균형이 성공을 이루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균형있는 삶을 꿈꾼다.
균형이라는 단어는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균형은 사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는 사실 균형이 아니라 조화(Harmony)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때 18개월간 10,000가지가 넘는 필라멘트 구성요소 조합을 연구했다고 한다. 만약, 그가 연구 중에 균형있는 삶을 추구했다면 아마도 전구라는 발명품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균형은 평범함에 대한 자기 합리화이다.
성공에 대한 모든 논의는 첫째로 극한 행동을 기꺼이 하려는 결정을 할 때 시작된다.
이것은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개념일 수 있다.
우리는 괜찮은 계획과 올바른 타이밍, 소량의 행운, 그리고 적당량 활동의 조합으로 큰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이 공식은 대개 적당한 양의 평균적이고 평범한 활동 때문에 실패로 끝을 맺는다.
다시 말하지만 이 공식은 "대개 적당한 양의 평균적이고 평범한 활동 때문에 실패로 끝을 맺는다."
오히려 극한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시도할 때 진정한 변화는 시작된다.
극한적으로 행동하라고?
그렇다 극한적으로 행동하라.
이것은 정신분열자가 되라는 소리가 아니다.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 행동하라는 뜻이다.
극한적 행동은 여러방면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극한적 노력, 극한적 차별화, 극한적 학습, 극한적 단련, 극한적 리더십, 극한적 계획, 극한적 친절... 등등 이런 목록은 끝이 없다.
사실 전부다 한번에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그렇다면 우선 극한적 노력, 극한적 차별화, 극한적 학습부터 시작하라.
일단 균형 잡힌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멈춰라.
균형잡힌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즉시 멈춰라.
극단으로 치닫다 보면 편협된 시각을 갖게 된다. 그것에 새로운 시각과 명확성을 보태야 한다.
조화(Harmony)란 바로 그런 것이다. 극한의 편협성에 새로운 시각을 보충하는 것이다.
대가를 치르라. 그러면 당신이 값을 치르고 산 것에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