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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맨 처음' 코딩 교과서
마츠바야시 코지 지음, 황석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코딩 교육이 필수인 시대가 곧 다가옵니다.
“비디오 게임을 사지만 말고 직접 만드세요.
새로 나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만 하지 말고 함께 디자인하세요.
휴대폰을 갖고 놀지만 말고 프로그램을 만드세요.”
- 오바마(미국 대통령)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건
매우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지요.”
-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16.01.30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모든 미국의 학생들은 (컴퓨터) 코딩을 배워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코딩이란 프로그램밍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을 말하며, 코딩 교육이란 그러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을 말한다.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것은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 다시 말하자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그렇게 녹록치 않은 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생각만큼이나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 듯 싶다. 요즘은 코딩을 쉽게 접하기 위해 블록을 조립하듯이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현대 컴퓨터의 원조라고 불리는 에드삭에서 컴퓨터(1949년 탄생)는 오직 계산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였다면, 지금의 컴퓨터는 가볍고 빠르게 변천사를 거치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뗄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이런 컴퓨터를 움직이는 프로그램 언어야 말로 미래의 먹거리 산업임을 거부할 수 없다.
그런 까닭에 세계 각국은 프로그래밍을 초중학교 정규 교과에 포함시키는 등 소프트웨어 조기교육 노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딩과정을 2018년부터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코딩을 정규 교과과정에 넣는 것에 대해서 ‘모든 학생들을 획일적으로 프로그래머로 만들자는 뜻이냐?’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물론 코딩을 배운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면 초기의 코딩 교육은 굉장히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코딩을 배움으로서 얻는 장점이 매우 높기에 이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고 보여진다.
예를 들면 코딩을 통해 커다란 문제를 보다 작은 문제들의 조합으로 분해할 수 있는 분석력과 작은 부품들을 효과적으로 조립함으로써, 커다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 등을 배울 수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2018년부터 우리나라 초등학교에도 코딩과정이 들어온다.
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을 만들게 한다는 개념보다는 알고리즘의 원리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것이 옳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협업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어른들도 코딩을 배워야 할까?
배워야 하는 것이 좋다.
영어가 우리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접해있듯, 코딩도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코딩에 관련한 엄청난 전문지식까지 갖출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지식과 개념을 파악하는 정도까지는 배워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이제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