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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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a day for Moms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著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남편의 손을 놓쳐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으로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과 함께 2008년 11월에 출간되어 10개월만에 1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책이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생각해보면 우리의 엄마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주인공처럼 억척스러웠다.
자신보다는 항상 자식과 남편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시대라고 스스로 자위하지만 그런 엄마를 볼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 나의 모습은 그런 엄마의 사랑이 투영된 존재이다.

 

내 아내도 내 자식들에겐 그런 엄마가 되길 원하지만... 한편으론 엄마가 아닌 당당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 남편으로서 내 바램이다.
이 책이 그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 나의 상태를 날씨로 표현한다면?
사람들은 나의 어떤 점을 가장 두려워할까?
오로지 나만이 아이와 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우리 가족은 조화로운 분위기에서 살아가는가?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
무엇이 효도일까?
올해 가장 뼈 아픈 후회는?

 

 

 

이 책 Q&A a day for Moms는 엄마를 위한 1,825개의 짧막한 질문들로 가득차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대답하기에 아주 간략하지만 때론 제법 생각을 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서는 개인의 묵상집이 될 수도 있다.
묵상집이라는 나의 표현에 ‘이 책이 그렇게 어려워?’라며 일부는 거부감을 느낄수 도 있다.
그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아니다. 쉽다.”이다.
그것은 이 책이 쉽다는 뜻이기도 하며 묵상도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묵상은 어렵다’라는 것이 대중들이 가진 보편적인 생각이지만, 그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묵상의 수준이 깊어지고 넓어질수록 성숙한 삶을 살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심오한 생각만이 묵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가볍게 툭툭 나오는 생각들이야 말로 심오한 인생살이에서 표출되는 결과이며, 묵상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질문이 가득하기에 너무나 좋다.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수업내용을 이해하는 자만이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질문을 통해 자신이 아는 바와 모르는 바를 구분하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나는 질문을 통해 얻은 답변이야 말로 단단한 열매를 가져온다라고 믿고 있다.
나는 질문을 통해 얻는 고민과 선택이야 말로 스스로 선택한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리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Q&A a day for Moms : 엄마를 부탁해 그리고 내 아내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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