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트렌드 - 마크로밀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16 전망
최인수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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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트렌드.”

2016년에 유행할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미리 읽어보자.

 




“2016 대한민국 트렌드와 "트렌드 코리아 2016”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6”은 기초자료를 해석하여 2016년을 이끌어갈 10대 소비트렌드를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면, “2016 대한민국 트렌드는 복잡한 숫자와 데이터의 해석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석은 독자 스스로가 할 것으로 맡기고 있다.

   소비는 인간의 심리와 깊은 관계에 있기 때문일까? 또한 본서는 소비자들의 감정을 측정함은 물론, 이를 트렌드와 결합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서 보기에 불편하다. 스스로 생각해야 하니 말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불편한 책?

   왜?

   왜 이 책은 독자에게 불편함을 기꺼이 제시했을까?

 

 

  

편리한 키워드 제시 방식의 트렌드 읽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대중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역동적으로 변화 시켰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이 곧바로 트렌드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모든 좋은 기술이 시장에서 환영을 받는다는 것은 아니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구글 글래스를 살펴 볼 수 있다.

   미국의 타임time지에서는 2012년에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의 제품으로서 구글 글래스를 제시했었다. 그러나 이 구글 글래스는 20151월 공식적으로 판매가 중단되었다.

   다양한 원인 분석이 나왔지만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 중심의 혁신이었다는 것이 이 혁신적이고 유망했던 기술의 실패 요인으로 손꼽혔다.

   우리는 흔히 선도적인 기술이 대중시장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미래를 선도할 수많은 선행기술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고 경험했다.

   왜일까? 소비자들의 지갑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결핍을 채우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내 부족함을 채우고, 내게 만족을 줄 수 없다면 그것은 쇼윈도우에 전시된 드레스와 같을 뿐이다.

 

   소비자의 결핍을 이해하고 읽을 줄 알아야 내일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전제 조건이다. 그리고 그 전제 조건을 위해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기꺼이 불편함을 제공했다.

 


  

   2015년 우리의 주위를 맴돌았던 많은 트렌드들...

 

   * 불안감 : 외식소비는 줄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 소비는 늘린다.

   * 가치소비 : 소비를 줄이더라도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다소 비싸도 과감하게 투자한다. 비록 그게 취미 생활이라도 말이다.

   * 큐레이션 :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진 정보량은 오히려 결정을 어렵게 한다. 나와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추천한 정보에 의존한다.

   * 나는 이 제도 반대일세 : 도서 정가제.

   * SNS 피로증후군 : 안할 수도 없고, 계속 하자니 넌 나를 너무 피곤하게 해

   * 저녁이 있는 삶 : 소득이 낮아도 저녁 시간을 보장받는 일을 하고 싶다.

   * 세금 : 왜 나만 털리는 기분이 생길까?

   * 차량용 블랙박스 : 불신감의 상승, 나도 널 믿을 수가 없어.... 등등


 

 

 


  

   이러한 2015년의 트렌드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인도해 줄지 사뭇 궁금해진다.  “2016 대한민국 트렌드를 통해 2015년을 어떻게 해석하고, 내년을 어떻게 예측해야 할까? 진지한 고민이 하나 더 늘었다.

 

 

 



이 책은 전망서를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 그해의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감정을 남겼는가를 정리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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