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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경제학 - 알면서도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지영 옮김, 김웅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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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마샬은 경제학이란 인간의 일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희소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데 비해서 그 욕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원은 희소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항상 선택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선택이라는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사람은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 가정하게 경제학은 시작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 경제학의 이론이 현실에서는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만 막상 판단을 내릴 때는 감성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결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까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기쁨, 불안, 분노, 선망, 시샘, 불쾌감 같은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는데,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상황이 되면 그런 감정들이 불쑥 튀어나와 합리적인 계산과는 전혀 다른 결론을 내도록 압박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회사의 실적이 좋아져서 갑작스럽게 월급이 10만원 인상 되었다면 어떨까요? 너무나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6개월 후 회사의 실적이 급감한 탓에 월급이 10만원 깎여서 다시 원상태가 된다면 어떨까요?
10만원 인하되었을 때의 상실감과 월급이 올랐을 때 느끼는 감정보다 더 클 것입니다. 숫자상 이득과 손실은 같은데 말입니다.
이것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이익이 가져오는 기쁨보다는 손실이 가져오는 아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카너먼 교수와 트버스키 교수는 이론 것을 ‘프로스펙트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학의 큰 뼈대로 잡혀 있다면 우리 일상생활에서의 행동양식은 그 안에서 좀 더 자잘하고 다양한 경제적 패턴을 보입니다.
행동경제학은 그 안에서 사람들이 경제적인 행동을 할 때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쉽게 그리고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학문입니다.
논리적으로는 이치에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 뒤에 숨겨진 근거를 찾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타인들의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고객들을 향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