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존재감은 어디서 오는가 - 실력을 성공으로 바꾸는 최고의 비결
실비아 앤 휴렛 지음, 황선영 옮김 / 진성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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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란?

 

   리더란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를 향해 조직을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리더는 결정의 책임과 외부와의 조정 기능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공식적인 집단 속에는 그 장()이 구성원에 대해 리더로서의 직무나 권한, 책임이 할당되지만 비공식적인 집단의 경우는 집단의 상황, 크기, 각 구성원의 능력 등에 따라 어떤 특정의 인간이 비공식적인 리더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구성원들은 리더의 권한을 인정하고 그 지지나 명령을 받아들여 행동한다.

 

 

 

 

군계일학, 폼은 나지만 리더는 외롭다.

 

   공식적인 집단 속에서 리더는 절대권한을 부여받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공식적인 집단 속에서도 리더가 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지휘체계에 위협을 받는다.

   완전경쟁시장에서 동료들은 서로가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격려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리더는 언제나 혼자이다. 타인의 도움을 받아 의견을 수용할 수 있지만 전적으로 그 책임은 리더에게 지워진다.

   그렇기에 군계일학이어야 하는 리더는 늘 외롭다.

   리더가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동의라 함은 권한에 대한 법적인 동의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믿고 따를 수 있다는 심리적 동의를 포함한다.

   리더로서 타인의 신뢰를 받는다는 것, 존재감을 부여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잘생겨야 리더하냐? 외모지상주의?

 

   이 책의 저자이자 뉴욕 싱크탱크 재능혁신센터의 회자인 실비아 앤 휴렛은 리더로서 존재감을 나타내는 법에 대해서 3가지 형태, 즉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보여야 하는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어떤 이들은 외모와 리더쉽과의 상관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외모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한 형태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뉴스 앵커가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높은 고음으로 재잘된다면 그 누구도 그 뉴스를 신뢰하려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메라비언의 법칙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과 청각이 각각 55%38%,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메라비언의 법칙'이 있듯이 리더쉽 또한 이에 관한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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