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공부 습관 75가지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수험생을 위한 공부 습관 필독서
와다 히데키 지음, 허앵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넌 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니?”

할꺼에요엄마는 맨날 공부만 하래…”

넌 책상에 앉아만 있니? 책을 읽어야지…”

하고 있다니 까요…!!!”

오늘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러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학생이 공부하는 것이 뭐가 어렵다고 늘 투덜대라고 말하는 부모와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맨날 공부만 해라며 짜증내는 자식.

그들의 관계가 이렇게 틀어진 주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를 하다라는 단순하고 짧은 문장에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절차가 축약되어 있다.

그 절차를 보면

첫째,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 즉 목적의식이 생겨야 한다.

둘째, 공부하기 위한 장소 또는 자리에 이동해야 한다.

셋째, 자리에 도착해서는 텍스트를 펼쳐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

넷째, 학습 중에는 반드시 집중을 해야 한다.

다섯째, 집중하는 과정에는 읽고, 쓰고, 이해하고 암기하는 절차가 있다.

여섯째, 학습행위를 방해하는 외부의 환경이 절대적으로 없어야 한다.

 

해당 절차 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학습효과가 없거나 반감된다.

 

오늘은 힘드니까 내일 해야지

책상 앞에 안기 조차 귀찮고 싫어요

공부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요

혼자라는 생각에 힘들고 지쳐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지 회의감이 들어요

등등 따위의 말은 다 이 절차를 실행하는 데서 생기는 문제점들이다.

그런데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마치 하나의 프로세스처럼 원활하게 운영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리고 나도 그렇게 행동하면 내 성적도 오르게 되는 것일까?

대답은 “yes”이다.

 

기적의 공부습관 75가지에서는 학습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하는 테크닉을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공부를 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겐 참고서를 책상에 펼쳐 놓고 집을 나서자와 같은 테크닉은 공부를 집에서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공부에 대한 위기감이 없어 너무나 태평스럽게 공부하는 학생에겐 전국 모의고사에 도전, 자신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여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테크닉이 누구에게 적용되는 궁극의 공부방법은 아니지만 대부분 학생들에게 쉽게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것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학습 아이디어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처럼 원활한 공부습관을 만드는데 있다.

 

참고서를 책상에 펼쳐놓고 집을 나서자

나만의 5분 의식으로 공부 스위치 ON!

저녁 식사 후 식탁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잘하는 과목부터 시작한다

할당량을 집에 가지고 돌아가지 않는 9 TO 5 공부법

귀가 후 할당량을 종이에 쓰는 버릇을 들이자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다른 종이에 쓴다등등

5분 안에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학습 Tip 75가지를 통해 공부의 날개를 펼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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