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한 줄 독서 - 꿈을 키워주는 나만의 서재
이상민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촌철살인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

간단한 경구나 단어로 사람을 감동시킴.

 

명언과 명구는 우리의 인생을 감동시키고 삶을 움직이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물이 넘치는 홍수의 시대에는 막상 마실 물이 없어 갈증에 시달린다.

지식과 정보의 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에게 지식은 넘치지만 참된 지혜는 없으며, 학자는 많지만 스승은 보이지 않는다.

넘쳐나는 책더미 속에 우리가 진정으로 읽고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작고한 스티브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오후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도전 정신을 늘 갈망하던 스티브는 정보가 아닌 지혜를, 아이디어가 아닌 진실된 영감을 얻고 싶어 했다.

지혜와 영감의 깨달음.

그러한 것들이 모아져서 한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바로 ‘365 한줄 독서이다.

저자는 자신이 읽을 책들을 중심으로 힘과 감동을 주었던 문구들 모아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365개의 문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로 구분되어 있다.

매일 한 줄씩 읽어도 되지만, 자신이 마음 내키는 부분부터 읽을 수도 있다.

간략하게 씌여진 저자의 생각 옆에 자신이 느꼈던 이야기들을 적는다면 또한 하나의

 훌륭한 묵상집이 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이 책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촌철살인이라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이 책을 통해 나의 게으름과 불성실함을 꾸짖고 다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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