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별화된 기업문화가 일등 기업을 만든다
앤 로데스 & 낸시 세퍼드슨 지음, 안기순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 전에 LG전자의 한 연구원이 회사를 떠나면서 LG전자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비판하는 글을 CEO에게 남겼다.
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글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한편 자신이 속한 조직의 기업문화를 다시 뒤돌아 보게 했다.
세상의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한다.
변화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책을 결정하는 기간이 조금이라고 길어지면 그 정책은 이미 쓸모 없는 정책이 되어 버린다.
분초를 다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정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좀더 미래를 지향하는 아이디어와 사업거리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제는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창의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듯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온다. 우리는 그것을 기업의 문화라고 한다. 결국 위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형성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위대한 성과를 위한 창조적 분위기.
바로 이 문화가 회사에 뿌리내린다면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은 훌륭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서 조직의 수준을 한층 더 향상 시킬 것이다.
“이 책은 바로 내가 속한 기업에 어떻게 하면 그런 문화를 체계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스티븐 코비의 추천사)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에 있다.
이 책을 통해 깊이 생각하며 배운 것(How to적인 방법론을 제외한)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본다면 다음과 같다.
기업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선 맨 처음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왜 리더중심의 하향식 명령전달 체계는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하는가?
기업문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가치”와 “가치훈련”이다. 라는 것이다.
특히, “가치”와 “가치훈련”에 있어서 ‘적절한 권한위임’이 필수 요소임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한 리더의 마음가짐…
권위는 어디서 올까?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힘과 통제력에서 권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권위를 가장한 공포일 수 있다. 역설적인 말이지만 리더가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권위를 버려야 한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리더가 자신의 권위를 버리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듣고 있다는 확신이 올 때 그제서야 리더에게 권위를 이양한다. 이것이 진정한 권위이다.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해선 조직원들을 같이 참여시키고 한 공동체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는 리더가 권위 의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기업에는 어떤 문화가 자라고 있는가?”
일등기업을 꿈꾸는 리더라면 이 책에 주목하라… ”차별화된 기업문화가 일등기업을 만든다”
(이 서평은 애플트리태일즈 출판사의 무료 도서제공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