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평균선 투자법 - 차트 분석의 시작과 끝은 이동 평균선이다
고지로 강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 어른들은 인생은 육십부터라 했다. 젊어서 고생을 많이 했으니 60세부터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라 혹은 다른 인생에 도전을 하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그런데 저 문구가 이제는 막연한 꿈이란 생각이 든다.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면서 언제부터인가 ‘장수 리스크’, ‘노후파산’, ‘노후빈곤’ 이란 말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젊은 시간 많은 땀과 노력을 흘렸지만 60이 넘어서도 그것을 멈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참으로 무서운 시대에 들어섰다. 이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은 투자뿐이다. 그러나 투자는 절대 간단하지 않다. 쉬운 투자는 사기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그러나 올바르게 공부한다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이동 평균선을 3개 사용한다. 이 3개의 선을 사용하면 ‘에지’라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에지’라는 것은 확률적으로 유리한 국면으로 들어가는 어떤 시점을 뜻한다. 확률적으로 유리한 국면일 때 투자를 한다면 이익을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찾아낼 수 있다면 이를 찾은 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먼저 서는 것이다. 


       이동 평균선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등이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것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동 평균선 대순환 분석’은 이동 평균선이 지닌 다양한 활용법을 총합하여 ‘에지’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매수에 에지가 있는 상태로는

(1)이동 평균선이 위에서부터 단기, 중기, 장기로 배열된다. 

(2)세 개의 이동 평균선이 전부 우상향일 때이다. 



매도에 에지가 있는 상태로는

(1) 이동 평균선이 아래에서부터 단기, 중기, 장기로 배열된다. 

(2) 세 개의 이동 평균선이 전부 우하향일 때이다. 



       매수에 에지가 있을 때는 당연히 매수를, 매도에 에지가 있을 때는 당연히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다. 그럼 만약 그 밖의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지켜보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포인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