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김유진 변호사는 로스쿨을 졸업하여 미국 변호사 자격을 획득한 변호사다. 변호사라고 하면 그 직업의 화려함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다.


그녀의 책을 보면서 변호사든 일반 직장인이든 직장이라는 곳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모두가 비슷함을 느꼈다.


'인생은 왜 사는 것일까?'


'나의 존재 가치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스스로를 향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저자는 새벽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를 어떻게 쓸지는 나 자신에 달려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포인트다. 저자는 그것을 새벽 시간에서 찾은 것이다.



창조주가 우리에게 공평하게 나눠준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결정에 따라 우리의 삶이 바뀐다.



"띠리리링..."


아침을 깨우는 자명종이 울린다.


'지금 일어날까?'


'조금 더 자자.'


'밀린 일이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니까 오늘 저녁에 해도 괜찮아..' 등등


많은 사람들이 누운 채로 자신과 너무 많은 대화를 한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자리 합리화를 시키다가 다시 잠든다. 하지만 아침에 조금 더 잔다고 해서 나의 피로감이 그렇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새벽 기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의 장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행동한다. 만약 서울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 부산까지 2시간 안에 와달라고 요청 한다면 그 요청에 응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2시간 안에 오면 1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2시간 안에 부산에 도착하기 위해 시도 할 것이다. 새벽기상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저자는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루틴을 세우려고 노력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함에도 마찬가지다. 루틴을 세웠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명상을 하고 운동을 했다.


아침 7시30분까지는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았다.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걸어서 회사에 출근한다.



이렇게 하루의 아침 시간을 자신을 위해 투자하였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행복해 지기 위해서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행복한 시간을 가져본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평소의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공간과 환경에서 나를 분리해 행복한 시간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보자. 그런 시간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을 리스트로 만들어보고 그 순간이 자주 일어날 수 있도록 플래너에 계획해보는 것도 좋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이뤄지면 우리는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이 이룬 일은 기적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스스로가 만든 좋은 습관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아침을 통해 나를 찾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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