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나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막판기출 심화(1, 2, 3급) 7일 기출문제집 - 특별부록 : 그림으로 읽는 한국사 연표, 심화공부 이렇게 해 봐요!
시나공 한국사 연구회 지음 / 길벗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2020 시나공 막판기출문제집을 펼쳐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있더라도 그 두꺼운 역사책의 사건을 모두 찾아보기가 너무나 두려웠는데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나오는 기출문제집을 살펴봄으로 한국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빨리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사가 공무원 시험을 위한 필수과목입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국가직,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처럼, 2012년 5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부터 시작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5월부터는 난이도 차별화를 위해 "기본과 심화" 로 1급~6급까지 급수체계가 개편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무원 시험에서 출제되는 한국사는 변별력이라는 이름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넘어서... ‘요건 몰랐지?’라는 형태로 굉장히 어렵고 까탈스러운 문제를 많이 내서 많은 수험생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 역사를 난이도에 따라 구분하여 문제를 내기 때문에 이상한 함정(?)에 걸려 멘붕에 빠지는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그렇기에 더욱 빠른 시간 내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패스하여, 약한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이 책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7일 동안 준비하여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선사시대~고려시대를 1일에 끝내고, 2일차에는 고려시대, 3~4일차에는 조선시대, 5일차에는 흥선대원군으로 시작하는 근대사회를... 6일차에는 일제강점기, 그리고 마지막 7일차에 현대 사회를 마무리 하면 됩니다. 



     조금 빡센 느낌도 있지만... 역사는 사건과 함께 순환되기 때문에 빨리 여러 번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간략한 내용설명과 함께 각 단원마다 어떻게 접근해서 공부해야 할지 그 방법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조선 전기의 경제제도 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의 토지 제도는 과전법 → 직전법 → 관수관급제 → 녹봉제 순으로 변화합니다. 


     그러나 단지 그 제도의 명칭 변화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가 가지는 특징과 변화의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특히, 과전법과 직접법의 차이는 분명히 이해를 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기출문제를 하나 하나 정복해 나가면 일주일 만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쭈루루룩~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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