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훈련법 - 나도 리더가 될 수 있는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지음, 하진수 옮김 / 새로운제안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현 시대에 '리더십'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부각되고 있다.

왜 리더십이라는 개념이 이토록 중요해졌을까?

그것은 더 나은 리더가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 마윈, 빌게이츠, 마크주커버그 등 그들이 없는 회사를 상상해 보라.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그들이 일군 현재의 회사는 그냥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회사에 불과했을 것이다.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사회의 많은 부분이 리더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성장하고, 그러한 리더가 더 많이 출혈 될수록 세상은 더 좋은 곳으로 변한다. 강점은 더욱 강해지고 약점은 줄어들며, 영향력은 배가 될 것이다.

리더십이 성장하는 과정은 시대의 상황이나 사회 환경을 반영하며 계속 진화해 왔으나, 현 시대의 발전 속도에 비하면 좋은 리더가 많이 배출되지는 못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리더십에 대한 오래된 관행이나 잘못된 생각들이 '좋은 리더십'의 출현을 막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리더십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1. 지위가 나이가 저절로 리더를 만들어 준다.

부모 세대의 흔한 사고방식이나 지금도 어느 정도 유효하게 작동되고 있는 생각이다.

하지만 결코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만 하면 저절로 리더가 된다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지위를 얻고 나이를 먹고서도 남들을 이끌 능력이 없는 사람은 많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열정과 기본적인 도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낙하산 인사'라는 어휘가 괜히 생긴 것은 아니다.

2. 업무 경험이 저절로 리더를 만들어 준다.

리더십은 성숙과 같아서,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이 세상을 보면 나이를 헛먹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업무도 마찬가지다. 한 곳에서 한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해서 리더십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경력이 늘어날 수록 특권의식만 싹트는 경우가 더 많다.

리더십은 의식적으로 계발해야 한다.

리더십은 의식적으로 계발할 때 더 나은 리더가 된다는 생각이야 말로 거의 확신적인 사실이다. 그렇기에 항상 자기 스스로를 뒤돌아 보면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해야 한다.

리더십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것을 실제에서 병행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 책에서는 이론과 생각을 리더가 되어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 책에 담긴 CASE는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에서 실제 이루어지는 수업을 재현한 것이다. 지면으로 그곳의 수업내용을 눈에 보듯 생생히 재현을 할 수는 없지만, 리더가 어떤 자질을 가지고 개발해 가야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의식은 동일하게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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