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컬 라이팅 - 맥킨지식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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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기는 직장인의 필수 역량이다. 


     글쓰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역량이다.  회사에서는 거의 모든 것을 문서로 전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말하기 보다 조심스러운 신중한 작업이다.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말은 상대방의 반응을 파악하며  추가적인 설명을 하거나 정정을 할 수 있지만 글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글을 쓸 수도 없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내용이 장황해져서 상대방이 의미를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거나 또는 포기할 수 도 있게 된다.  그렇기에 글쓰기는 비즈니스의 기본 기술이자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 하늘, 비, 우산... 맥킨지 글쓰기의 논리와 구성


     저자의 전편인 '로지컬 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이해하기 쉽게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이었다면 '로지컬 라이팅'은 그것을 글로 써내는 실천편이라 할 수 있다. 



     글은 2개의 측면으로 움직인다.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구성하는 측면과 그것을 표현하는 측면이다.  그 어느 쪽이 부족하더라도 글은 균형을 잡지못해 제 뜻을 전달하지 못한다. 



     맥킨지에서는 이를 '하늘, 비, 우산'에 비유하여 글쓰기의 논리와 구성을 설명한다. 


     최종적으로 우산을 갖고 나갈지 말지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하늘과 비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  여기서 '하늘'은 행동의 중요한 전제가 되는 상황이다.  또한 '비'는 행동의 대책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 So what? / Why so? 사고법을 훈련하라.


     글을 수직적인 논리로 쓸 때는 So what? / Why so? 사고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아주 당연한 사고법 같지만 막상 해보면 의외로 어렵다. 이를 습관화 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아래와 같이' 혹은 '다음과 같이'라는 말을 문서에 쓰지 않는 것이다. 


     '판매력 강화를 위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라면서 밑에 7~8가지 항목으로 열거하고 있는 습관이 있다면 버리자.  두루뭉술한 표현을 버리고 요점을 명확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만 연습해도 So what? / Why so?  사고법이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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