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서 차이를 만드는 논리 머리 만들기

논리 머리 만들기 - 비즈니스에서 차이를 만드는
히라이 모토유키 지음, 김소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8년 10월

    비즈니스 세계에선 복잡한 문제가 많이 발생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의사소통이 요구됩니다. 어떻게 하면 내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더 간결하면서 상대방에게 호소력 있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서 지금보다는 더 논리적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듭니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선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러나 저자는 논리적 사고를 배우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공통점’, ‘차이점’, ‘순서’. 이 3가지만 생각하면 항상 머릿속에 담아 둔다면 논리적 사고를 위한 기본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논리가 가장 심플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은 바로 국어 중에서도 현대문학 분야라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현대문에는 필자의 의도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필자의 의견은 대부분 기존의 통설을 비판하면서 시작됩니다. 물론 처음에 필자는 통설과 같은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통설과 다른 주장을 하고, 그것을 논리적인 전개를 통해 독자를 이해시키는 것이 하나의 큰 형식입니다. 

    이것을 3가지 포인트로 짚어 내면 ‘공통점’, ‘차이점’, ‘순서’.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통설과 같은 주장' = '공통점'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주장' = '차이점'

    '그것을 논리적 전개를 통해 이해' = '순서'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이 책은 논리적 사고를 위한 방법으로 국어가 아닌 수학을 통해 설명합니다. 

    수학???

    수학을 통해 논리력을 배운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수학만으로도 논리적 사고를 배우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중학교 수학을 배웠지만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 것은 논리적인 측면에서 수학을 다루지 않고 문제를 푸는 부분으로 수학을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저자와 함께 수학으로 접근하는 논리적 사고...Go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