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 - R=VD를 실현하는 10가지 꿈의 지침, 전면개정판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2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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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권’(차이정원 出)에서는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독자가 새겨야 할 기본자세, 즉 꿈을 대하는 태도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책 속에는 다양한 사례가 있었지만, 공중 줄타기 곡예사인 샤를 블롱댕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전설적인 공중 줄타기 곡예사 샤를 블롱댕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널 때의 일이다.
    그는 안전장치 없이 나이가가라 폭포를 횡단할 예정이었다.
  
    관중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여러분, 제거 무사히 건널 수 있다고 믿습니까?”
    “네 믿습니다.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블롱댕은 그들의 믿음에 화답하듯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로지른 쇠줄 위를 여유롭게 걸어 횡단에 성공했다.
  
    블롱댕이 다시 관중에게 물었다.
    “여러분 이번에는 제가 눈을 가리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성공할 것 같습니까?”
    “네 믿습니다.”
  
    블롱댕은 눈을 감은 채 나이아가라 폭포를 횡단했고, 결국 성공했다.
    그러자 관중들은 극도로 흥분했다.
    블롱댕은 이번에는 외바퀴 수레를 들고 나타났다.
    “여러분 제가 이 수레를 밀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널 수 있다고 믿습니까?”
    “믿습니다. 믿습니다.”
  
    블롱댕은 다시 물었다.
    “그럼 제가 여기에 여러분 중 한 사람을 태우고 폭포를 건널 수 있다고 믿습니까?”
    “믿습니다.” 지축을 뒤흔들 만한 목소리로 관중들은 화답했다.
  
    블롱댕은 활짝 웃으며 제안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나 이 수레 위에 올라타십시오. 제가 저쪽 폭포 끝에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관중들은 다들 쥐 죽은 듯이 입을 다물었다.
    그 누구도 수레에 탑승하겠다고 지원하지 않았다.
    결국 블롱댕은 홀로 빈수레를 밀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넜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모였던 군중들은 모두 블롱댕이 성공할 것이란 바람을 가졌다.
    그러나 블롱댕의 수레에 탈 그 누군가에 자신을 대입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용기가 없었던 것일까?

    아니다. 용기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군중들은 그냥 막연한 바람을 가졌을 뿐이다.
    바람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단순한 바람이 아닌 강렬한 이 믿음은 실제로 기업 경영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을 다음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이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경영’에 있는 내용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기업인으로 파나소닉의 창업주이다.
     그가 어느 날 ‘댐 경영’이라는 주제로 초짜 사장들에게 강의를 했다.
    내용은 댐을 만들어 강에 항상 일정 수준의 물이 흐르게 하는 것처럼 회사의 경영도 ‘댐의 비축’과 같이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이는 누구나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경영 방법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강연이 끝난 후 어느 청중이 “어떻게 하면 그처럼 여유 있는 경영을 할 수 있을까요?”하고 물었다. 많은 사람들이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입술을 집중했다.

    그러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구체적인 방법은 나도 모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와 같이 여유가 있는 경영을 해야 합니다.”하고 대답했다.
    수많은 청중은 이 대답에 웃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이 말에 큰 감명을 받았다.
    무언가를 성공시키려면 먼저 마음 깊은 곳에서 꼭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알고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어떤 일도 실현시키기 어렵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그렇게 돼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다.”는 강한 의지가 경영자에게는 필요하다.고 마음에 새겼다.
  
    당시 강연에 참석하여 큰 감명을 받고 이 불굴의 의지를 이어받은 이가 바로 이나모리 가즈오(1932~)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의 명예회장으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적자 경영으로 파산한 일본항공(JAL)에 회장으로 취임 1년만에 영업흑자로 돌려세워 회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도 오늘날 동일한 이야기를 하며 일본의 사장들에게 말한다.

 

 

 


 “알고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어떤 일도 실현시키기 어렵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그렇게 돼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다.”는 강한 의지가 경영자에게는 필요합니다.

 

 

 

 

 

 

 

 

    진실한 믿음이 성공의 원동력임을 다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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