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탈것 선발 대회 ㅣ 최강 지식 그림책 미니북
퍼플카우콘텐츠팀 지음, 여름박군 그림, 안될과학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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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 소개 보자마자 기계에 관심이 많은 우리 첫째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예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기계란 기계엔 관심을 다 가지고, 타는 것들에 대한 관심도 많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정리를 못해서 집에 있는데, 집에 자동차 장난감이 수십대예요. 같은 자동차가 없을만큼 왠 자동차 종류가 그리 많은지, 아이 때문에 알았네요. 캐릭터 자동차들도 물론 있긴 하지만 실제 자동차들도 제법 많다보니 처음엔 신기했었어요. 자동차 생김새만큼 쓰임새도 달라서 한참 검색 해보기도 했었지요. 어쨌든 대부분 작은 크기의 자동차라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벌써 정리를 해버렸을 거예요.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들도 있다보니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던 건지도요!


이름은 몰라도 생김새는 아는 자동차들이 제법 많았어요. 무슨 용도인지,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저런 자동차도 있네 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각 자동차가 하는 일을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보다보니 예상보다 더 탈것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았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놀랐어요. 기차, 비행기, 패러글라이딩부터 썰매까지. 우리 인간들이 발명해낸 다양한 탈것들이 쓰임새에 맞게 개발되고 다양한 곳에서 쓰이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가 편리해진만큼 환경적으로 지구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덕분에 편리하고 빠르고 힘 덜 들이며 살아가고 있으니 놀라운 발명입니다.

실제 사진과 더불어 만화로 탈것에 대한 설명을 더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봤어요. 아이가 아는게 나오면 말이 많아지고, 모르는게 나오면 집중하더라고요. 아이 입맛에 맞는 책이 맞았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모습에 저도 같이 열심히 볼 수 있었어요. 큼직한 책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탈 것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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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 함수 미궁에 갇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만화 ㅣ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이억주.정영훈 지음, 홍승우 그림, 최인용 감수 / 뭉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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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 '미적분도 학습만화로 배울 수 있다고?!' 싶었어요. 정작 1,2권을 만나보지 못해 어떤 수학만화인지 모르고 있다가 3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엄마와 아빠, 대학교 1학년인 이령 그리고 초등학생인 용준 가족의 모험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수학만화였어요. 뉴턴 정령과 라이프니츠 정령이 등장해 용준 가족의 미적분탑 정복을 돕는 역할을 해요. 칼쿨루스 친위대가 미적분으로 원자 폭탄과 살상 무기를 만들어 세상을 정복하려는 네오나치 세력에 맞서고 있지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무사히 칼쿨루스 친위대의 앞길을 막아냈을까요?! 이번 이야기에는 함수가 등장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쉽게 풀어냈을지 궁금했어요.


반에서 수학을 잘하는 형주는 최근 갑작스럽게 실력이 상승한 용준을 경계합니다. 용준은 형주의 그런 마음도 모른채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를 형주보다 먼저 맞춘것에 기뻐합니다. 미적분탑 등정이 이번 문제에 도움이 되었던 거지요. 수학하면 전교 1등인 형주를 제치고 문제를 풀어낸 용준은 기가 살아서 가족들에게 신나게 자신의 무용담(?)을 털어놓습니다. 그렇게 수학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용준 가족은 갑작스럽게 또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이번에 도착한 곳은 8층. 두 정령과 함께 8층의 문제를 풀어봅니다. 이번 문제는 규칙과 대응과 관련이 있었어요. "짧은바늘과 긴 바늘의 시계가 하루 동안 두 바늘이 완전히 겹치는 횟수와 180도가 되는 횟수의 차는 얼마입니까?"가 문제였어요.

다행히 제한시간이 없어서 가족은 토론을 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칼쿨루스 친위대가 같은 문제를 풀고 있었어요. 과연 누가 먼저 문제를 풀어낼까요?! 무사히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한쪽에서 칼룰루스 친위대의 활약을 지켜보던 네오나치의 최종 보스는 중대장을 도와줄 지원군을 찾아냅니다. 지원군의 존재가 과연 변수로 작용하는 걸까요?! 여러모로 궁금해지는 다음 이야기!! 미적분탑을 정복할 수 있을 수 있을지 끝까지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야기예요!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니 다음 출간 소식을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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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탐정 로빈 3 - 에러 코드 300 ㅣ 수염 탐정 로빈 3
로빈 원작, 안도감 지음, 정수영 그림 / 대원키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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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벌써 세번째 이야기로 만나는 수염 탐정 로빈!!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로빈에게 벌어지는 걸까요?! 표지만 보면 급박한 상황이 로빈에게 벌어진 것처럼 보이는데, 소제목인 '에러 코드 300'이 의미하는건 대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아이들 학원 들여보내고 집에 갔다 다시 나오기 애매한 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한 카페에 앉아서 미리 가방에 넣고 왔던 책을 꺼내서 후루룩 읽었어요. 아이들 책이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금방 읽어버렸어요. 마지막에 나타난 인물 때문에 4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타임펜타곤에서 아이와 현재를 만나기로 한 로빈. 그런데 타임펜타곤에 도착을 하자마자 이상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아이와 현재가 걱정이된 로빈은 재빠르게 일행들을 만나기로 한 곳으로 향하지요. 하지만, 일행과 만나지 못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이상한 공간에 갇혀버렸거든요.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움직이던 로빈은 수상한 문을 발견하고 문을 엽니다. 그런데 그곳에 나타난 공간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시절의 로빈의 집이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상 현상 탐정이었던 로빈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루머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던 그 시절이 다시 한번 로빈의 눈 앞에 펼쳐지기 시작한 거지요. 이로 인해 패닉에 빠지기 시작한 로빈.

한편, 아이와 현재는 연락도 되지 않고 약속 시간임에도 도착하지 않은 로빈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로빈이 이럴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난데없이 아이의 캠코더를 훔친 도둑을 뒤쫓다가 아이와 현재 역시 이상한 공간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의 순발력 덕분에 아이와 현재는 이상 현상을 깨부셨고, 로빈에게도 같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해 로빈을 구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과연, 로빈은 괜찮을까요?! 로빈과 에러코드의 첫 인연이 어떻게 맺어졌던건지 그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로빈의 화려했던 과거와 아이, 현재와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된건지도 궁금해졌어요. 뒤에 하나씩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다음 이야기도 얼른 만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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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 마법 학교 3 ㅣ 삐야기 마법 학교 3
코우 지음, 김기수.김지민 그림, 삐야기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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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피아노 학원 들여보내고 집으로 갔다가 다시 나오기 참 애매한 시간이라 미리 준비한 책을 가지고 학원 근처 스타벅스에 들어왔어요. 바로 옆 메가커피숍은 자리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여기는 자리가 제법 널럴하니 남아있어서 편하게 자리에 앉아 책을 읽기 좋았어요. 삐야기 마법 학교, 아이들 때문에 보기 시작한 시리즈인데 덕분에 저도 덩달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갈수록 삐야기의 성장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아무리 나쁜 마음으로 삐야기를 공격하는 친구가 생겨도 여러 운도 따라주지만 따뜻하고 성실하면서 심성 고운 삐야기의 마음이 그 공격을 자연스럽게 막아내는 모습이 흥미롭기도 했고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참 궁금했어요.


시험공부가 너무너무 하기 싫었던 삐야기. 그런 삐야기를 유심히 보던 진욱이는 삐야기에게 한가지 좋은 소식을 알려줍니다. 바로 이번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은 기존에 부여된 벌점을 삭제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지요. 이 소식은 삐야기에게 공부를 할 원동력을 줍니다.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는지, 주변 친구들이 삐야기의 성실함을 칭찬할 정도였어요. 그런 삐야기의 모습은 태리의 심기를 건드리고 맙니다. 태리는 삐야기가 벌점을 삭제하는 꼴을 볼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삐야기의 공부를 방해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삐야기의 공부를 방해하는건 쉽지 않았어요. 오히려 삐야기를 방해하려다 실험실을 엉망으로 만드는 실수에 삐야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거짓말까지 걸려 벌점을 부여받고 말았지요.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삐야기는 열심히 공부에 매진을 합니다. 태리는 더더욱 이를 갈며 방해공작을 펼치려 하지요. 과연 태리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태리는 대체 왜 그렇게 삐야기를 미워하는 걸까요?!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경쟁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자로만 생각하니 되려 이런 결과가 오는건 아닐까요?!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태리도 사실은 진짜 열심히 애를 쓰며 노력하는 노력파니까요. 결국 벌점이 쌓여버린 태리와 그런 태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 삐야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빨리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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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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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고민 없는 사람이 있을까? '고민'이라는 것은 뚝딱 해결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금새 해결되는 고민도 있지만 대체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아니면 오히려 더 큰 고민 혹은 더 작은 고민들도 나뉘기도 한다. 게다가 고민이라는 것은 하나가 해결 된다고 없어지지도 않는다. 하나가 해결 되면 또 다른 고민이 나타나곤 하니 아마도 삶의 동반자처럼 여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고민들 중에도 스스로를 갉아먹는 고민들이 종종 있다. 이런 고민들은 누군가 툭 건드려 주거나 어떤 계기를 만나 툭 터지지 않는 이상 스스로 헤어나오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그랬다. 사실 그냥 고민만 놓고 보면 엄청 큰 문제라 여겨지진 않는다. 다만, 사람마다 느끼는 그 크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똑같은 고민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겐 작은 고민이 다른 누군가에겐 거대한 고민일 수 있으니 말이다.


작다고 생각하면 작을 수 있지만, 크다고 생각하면 클 수 있는.. 그런 고민들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놓인 장소에 마음 깊은 고민을 가진 이들만 방문할 수 있는 '고하쿠 기묘한 과자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 과자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들의 이름도 심상치가 않다. 욕심쟁이 별사탕, 숨길 수 없는 밤모나카, 작별인사 콩찹쌀떡처럼 말이다. 딱 이에 걸맞는 고민을 가진 이들의 손에 선택되어 그들의 속마음을 드러나게 만드는 과자다. 숨기고 싶었던, 어쩌면 들키고 싶지 않았던 감정들을 마주하게 되니 고민의 주인공들은 불편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덕분에 고민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가게 되었으니 불편함을 감수할만한 일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과자점의 과자는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마법의 과자가 아니다. 단지 그 고민을 해결하게 등을 떠밀어 주는 역할을 한다랄까?! 그 과정이 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고민이라는건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니 말이다. 함께 출간된 '거꾸로 우체국'도 이런 이야기려나?!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요런 시리즈, 참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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