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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혼 : 한자요괴 5 (워크북 포함) ㅣ 문혼 : 한자요괴 5
신태훈 기획, 윤진혁 글, 콩자 그림,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평점 :


문혼, 한자요괴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사실 5권이 마지막 이야기일 줄 몰랐어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보다가 갑자기 와서는 마지막이라면서 정말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다음 이야기 안 나오는 거냐며, 이렇게 끝나는 거냐고 계속 아쉬워하며 물어봤어요. 혹시 시즌2로 나오진 않냐고요. 그런데 저도 마지막인줄 몰랐어서 깜짝 놀라 보니 진짜 완결이네요. 짧고 굵게 끝나버린 이야기가 저 역시 많이 아쉬워요. 아이들이 책 진짜 열심히 재미있게 보고 한자카드놀이도 하면서 조금씩 단어를 익히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좀더 길게 나와도 됐는데 싶었어요. 아이 말대로 시즌2로 나와주면 좋겠다 싶어요!! 더 많은 이야기로 만나고 싶어요!

강인이와 난설의 인연에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었어요. 정말 깜짝 놀랐네요. 강인이 덕분에 난설과 요괴왕이 분리가 되고, 힘이 약해진 요괴왕을 봉인하려 하지만 요괴왕답게 쉽지 않습니다. 요괴왕과 분리가 된 덕분에 그간 사용할 수 없었던 문사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된 난설은 카드를 사용해 요괴왕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강인은 난설에게 힘을 보태며 싸워나갔지요. 그렇게 길고 질겼던 요괴왕과의 인연은 요괴왕이 무사히 봉인이 되면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있지요. 검은카드, 흑부의 존재. 그들을 막아내기 위해 강인이와 난설은 난설의 스승인 한원의 붓에 어떤 힘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고, 난설의 기억을 따라 오래전 스승과 함께 수련하던 동굴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흑부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지요. 과연, 붓에는 어떤 힘의 비밀이 있는 걸까요?!
이렇게 끝이 나버린 이야기. 아쉽고 아쉽지만 짧고 굵게 마무리된 이야기라 더 재미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 다양한 카드 마법과 요괴들의 등장으로 눈을 사로잡았던 시리즈였어요. 아이가 2부를 기대하고 있는데, 확실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나와주면 반가울 것 같아요. 재미있게 보면서 한자 어휘 익히고, 카드 놀이 하면서 한자를 익힐 수 있었던 학습만화 시리즈, 한자는 학습만화 시리즈로 익혀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거든요. 너무 재미있는 시리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