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앤아 GO GO 챌린지 GO 4 - 챌린지로 배우는 초등 교과 ㅣ 백앤아 GO GO 챌린지 GO 4
이태영 그림, 이람이 글, 박한나 감수, 백앤아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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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개월 만에 만나는 백앤아 GOGO 챌린지 GO. 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공포라고 해서 얼마나 궁금했는지 몰라요. 최근 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있거든요. 무섭다고 하면서 왜 이렇게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보는지 몰라요. 그렇다보니 이번 이야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됐어요! 드디어 만나 책을 펼치고 또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관찰하고 보는 곤충이 개미거든요! 서울숲 가서 왕개미만 잡아왔던 적도 있네요. 여튼, 그런 개미를 이번 이야기 속 등장 곤층으로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공포 게임을 하던 백앤아쵸 앞에 갑자기 거대한 버섯이 솟아오릅니다. 그리고는 백앤아쵸를 집어 삼켰죠. 미로처럼 되어 있는 버섯 안을 빠져나가니 개미개미족이 사는 지하 세계인 언더월드가 나오죠. 그곳에서 잎족의 두두를 만납니다. 대체 갑작스러운 이 만남은 무슨 일 때문일까요?! 알고보니 무슨 일이든 도전하는 백앤아쵸의 명성이 언더월드까지 퍼져있었고, 비엔나 본부의 승인하에 불족에게 붙잡혀 간 것 같은 동생 더더를 찾으려 스폐셜 버섯을 보냈던 거였네요! 그제야 납득을 하고 지하 세계를 둘러보던 중 불족에게 들켜 몽땅 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의문의 도움으로 감옥을 빠져나오게 되지요. 백앤아쵸의 이번 미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 문제도 물고, 개미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백앤아쵸의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더 좋은 'GOGO 챌린지 GO' 시리즈! 다음은 또 어떤 모험이 백앤아쵸를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빨리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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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래별 기업 탐구 1 : 구글 - 미래 CEO와 투자자를 위한 첫 기업 동화 ㅣ 벼래별 기업 탐구 1
김선 지음, 한무무 그림, 이재용 정보글 / 아울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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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릴 때부터 소비 패턴을 익혀야 하고, 경제를 알아야 합니다. 일찍부터 투자를 알아가고 시작하는 아이들이 있을만큼 부모님들의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지요. 알고 있기는 한데, 정작 저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시키지 않고 있는 교육입니다. 지금 당장도 배울게 너무 많은 아이들이라 안그래도 언제 알려줘야 할지 고민이 중이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기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알려줄 수 있겠어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는 분야였는데, 이렇게 동화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기업동화라니. 안볼 수가 없더라고요! 나중에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과도 연결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첫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구글'입니다. 낡은 차고에서 시작해 엄청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지요.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라면 '구글'을 모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처음 이름은 '백럽'으로 시작해 '구골'이었대요! 회사 이름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스펠링 실수로 구글이 된거라고 해요. '구골'이라는 이름은.. 영 입에 잘 안 붙어요. 스펠링 실수가 얼마나 다행인지.. 암튼, 구글이 지주 회사를 따로 설립했다는 부분은 처음 알게 되어 깜짝 놀랐어요. 구글의 사업 분야가 방대해진 까닭이라네요. 그래서 구글 주식은 두 가지라 잘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한대요! 지주 회사냐 자회사냐!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거지요. 우주 최대 기업 벼래별 주식회사의 사고뭉치 후계자 이코를 등장시켜 지구인 경영 수업을 듣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기업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투자의 기본 지식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어요!



요즘 첫째보다 둘째가 책을 보는 시간이 는 것 같아요. 자기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책을 더 잘보는 우리 딸. 아주 칭찬합니다. 아직 둘째에겐 어려울 수 있는 동화책인데도 흥미가 생기는지 열심히 보려고 노력해 봅니다. 물론 글자만 나오는 부분은 찔끔찔끔만 보고 넘어가긴 했지만요. 이래서 대체 내용을 어떻게 파악하나 싶기는 한데, 완벽하게 읽어내기는 아직 어려울테니 반복해서 보라고 하는 중입니다. 다음 2권은 어떤 기업이 등장하게 될지, 또 어떤 투자 지식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되고 궁금해요!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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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나쁜 말 하는 애 ㅣ 동화 쫌 읽는 어린이
임수경 지음, 이주희 그림 / 풀빛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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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우리집 첫째도 그런 편이라 잘 알지요. 마음 속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다 끄집어 내지 못할 때가 참 많아요. 기가 쎈 친구들 사이에서 치이다가 지금은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제법 많이 사귀고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그럼에도 아이들 사이에서는 울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눈물이 많습니다. 너무 감정이 북받치거나 속이 상하면 쉬이 눈물을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눈물을 보이고 나면 혼자 잘 삭이고 생각도 조금 정리하면서 감정을 잘 추스리거든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눈물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단지, 너무 잦다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그런데 인찬이는 울컥 눈물이 날 것 같으면 꾹 눌러참느라고 오히려 겉으로는 나쁜 말을 하게 됩니다. "남자가 어디서 눈물을 보여!", "눈물을 보이면 친구들이 얕본다!"라는 말을 아빠에게 들어왔기에 인찬이에게 눈물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고, 약해 보이는 일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이 잘못해 친구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이 생겨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더 못된 말만 내뱉고 말아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인찬이의 이런 모습이 걱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당장은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길테고, 그대로 성장해 버리면 대인관계, 나아가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할 테니까요. 아이의 행동엔 이유가 있는 법! 그 이유를 알아야겠지요. 인찬이와 반 친구들 사이에 트러블이 커져 버렸을 때, 선생님은 그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인찬이의 행동으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아들이 강하게 컸으면 하는 마음이었을테지요. 하지만 아직 아이는 감정을 배워나가는 단계였고, 그래서 강한 훈육은 오히려 인찬이의 감정 표출을 이상하게 바꿔 버렸어요. 어떤 부모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의 아이가 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요. 그래서 인찬이 아빠의 마음도 알 수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아이의 마음을 캐치하지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그런데 저도 막상 그런 상황을 마주하면 잘 안되기는 해요. 노력은 하려 하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인찬이처럼 반대로 표출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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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에 없는 과목 ㅣ 단비어린이 동시집
이장근 지음 / 단비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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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참 신기해요.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웃음도 많이 나요. 푹 가라앉았던 기분은 산뜻해지고, 왠지 싱숭생숭 했던 마음은 잔잔해져요. 요즘 기분이 딱 그랬는데, 이 시집을 만나고 다시 말랑말랑 해졌어요! '시'가 주는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 한 듯 싶네요!



읽다보면 '엄마 자격증'이라는 시가 있는데, 이 시가 정말 마음에 쏙 와 닿았어요. 아이들을 참 어렵게 가지고 낳았거든요. 저보다 더 어렵게 낳으신 분들도 많지만, 저 역시 참 힘들게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기에 '엄마 자격증'이라는 시가 너무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아이들을 낳고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안고 업고 뽀뽀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 덕분에 얻은 '엄마'라는 이름에 참 감격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감동을 주었던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 가며 쌓여가는 걱정은 '퇴적층'이라는 시와 딱 맞아 떨어집니다. 저희집에도 눈금이 있거든요. 그 눈금들 사이에 사춘기가 분명 있을텐데.. 어느 지점이 사춘기 일까요?! 주변에서 아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엄마들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이 백만배가 되어버리지만, 어떻게든 그 시기는 또 지나가겠지요. 속을 몇번이고 하얗게 다 태우겠지만요. 은근 미소를 짓게 만드는 시와의 만남. 힐링 하고 싶다면 시가 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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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아요 ㅣ 단비어린이 문학
김진수 외 지음, 박경화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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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동화를 읽으면서 학창시절이 참 많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은 진짜 친구가 전부였던 것 같아요. 부모님보다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내 아이들에게 곧 다가올 그 시기가 왠지 섭섭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겠지요?! 아이들의 그 시기를 부모로서 잘 봐주고 지나가야 할텐데, 너무 품안의 자식으로 키워 막상 그 시기가 닥치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말 따르고 좋아했던 여자 선생님도 생각났어요.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아이들 모두 너무너무 좋아했던 선생님이셨어요. 그 어떤 남자 선생님보다 인기가 많았던 여선생님이셨지요.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그 수업 시간이 기다려졌을만큼 따랐던 선생님이었어요. 이야기를 읽는 내내 새록새록 떠오르는 학창시절의 기억들이 마음음 몽글몽글 하게 만들더라고요.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싶어서 말예요.



각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을 보면 아이들 모두 진짜 자신의 마음 속 말을 밖으로 꺼내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자신의 마음과 상관없이 친구에게 끌려다니고, 놀리기 일쑤인 친구들에게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오히려 피하지요. 민아처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을 만나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보니 알겠더라고요. 아이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그걸 캐치해서 잘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해주는 선생님은 드문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를 잘 만나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현준이와 연우처럼 서로 잘 맞는 친구를 찾으면 서로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거든요. 이야기 속에 등장한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겪어 나가야 할 일들인 것 같아 열심히 읽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하나하나 잘 헤쳐나갈 수 있길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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