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가족
이안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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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가끔 생각해 봅니다. 우리들은 모두 한두가지씩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말예요. 왜 그런 일들 있잖아요. 초능력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말이죠. 엄마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괴력을 발휘해 아이를 구했던 일, 말도 안되는 반사신경으로 위기를 모면하거나 누군가를 구하는 일, 순간적으로 위기를 감지하고 피하는 일 등 어쩌면 우리들은 모두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라요. 평상시에는 쉽게 발휘되지 않는, 숨겨진 능력으로요. 그렇다면 우린 어떤 초능력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나'는 오늘도 즐겁게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비가 올 것 같지만, 나에게 있는 특별한 가족 덕분에 걱정하지 않아요. 비밀이지만, 나의 가족은 모두 초능력자거든요. 아빠에게는 맛도 최고지만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게 해주는 요리 초능력이 있고, 엄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누나에게는 순간 이동 능력이 있고, 할머니에게는 날씨를 척척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지요. 심지어 우리 구름이에게도 투시력이라는 초능력이 있어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나는 아무런 능력이 없어요. 아직 능력이 발휘되지 않은 걸까요?! 가족 모두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나에게도 분명 있을텐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요. 그러다 내 능력을 알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나의 능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읽는 내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 가족 모두 가지고 있는 능력, 정말 초능력이라 할만 합니다. 평소 내가 할 수 있었던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때, 어쩌면 그게 바로 초능력이 아닐까요?! 우리 가족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던 동화책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고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무엇일 것 같은지 얘기 한번 나눠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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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쏘 실종 사건 ㅣ 아이스토리빌 63
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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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쏘 실종 사건>은 <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낙서 사건>에 이은 네번째 이야기라고 해요. 그런데 저는 이번에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어요. 앞의 시리즈를 읽지 않더라도 단권으로 생각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이긴 합니다. 그런데 읽고나서 시리즈라는걸 알게 되니 앞의 이야기들이 궁금해 지더라고요. 사총사가 겪은 또 다른 사건들은 어떻게 해결이 되었을지 궁금해졌어요. 앞으로 한권 한권 만나볼까 해요! 이 책은 글밥양이 제법 있는 편이라 아이가 아직 다 못 읽어서 다 읽고나면 얘기해 보려고요! 저는 아이들 학원 들여보내고 기다리면서 카페에 앉아 후루룩 읽어버렸네요!


은수, 우재, 찬이, 진주. 사총사의 토요일 아침! 감기에 걸린 진주를 뺀 세명은 찬이네 강아지 아르테미스를 함께 산책 시키기로 합니다. 은수네 엄마의 수선 잡화점에 들러 허락을 받고, 은수 엄마가 선물해준 아르테미스에게 어울리는 녹색 망토까지 착용 후 학교 운동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하필 학교 운동장이 공사 중이었어요. 이리저리 고민을 하던 찬이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그때 우재가 아이들에게 다이쏘에 잠깐 들리자고 제안을 해요. 마침 은수도 깨진 화분을 떠올리며 살게 있다며 찬성을 하지요. 하지만 반려동물은 금지. 그래서 아이들은 아르테미스를 가게 앞에 잠시 묶어두기로 합니다. 찬이도 아르테미스 간식을 사려고 다이쏘에 들어갔지요.

그런데.. 찬이가 간식만 사서 나온 그 잠깐 사이 아르테미스가 사라지고 맙니다. 아이들은 너무 놀라 너나할 것 없이 아르테미스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목격자도 찾아보고, 실종 신고도 하기로 합니다. 감기로 쉬고 있던 진주는 주변에 소문을 내주기로 하지요. 그렇게 전단지를 붙이며 단서를 찾던 아이들은 학교 교문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는 아르테미스의 인식표를 힘 쌤에게 건네받게 됩니다. 아르테미스의 인식표가 이곳에 떨어져 있는거라면 CCTV에 무언가 찍혀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어요! 과연 사총사는 아르테미스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르테미스의 실종은 우연이 아닌 걸까요?!

어느새 탐정처럼 조각나 있는 단서들을 이으며 흔적을 찾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했어요. 벌써 네번째 사건이라 그런건지 뭔가 능숙하게 사건을 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대견하면서도 놀라웠지요. 문제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만큼 해결하려는 모습이 기특하고 예쁘더라고요. 무엇보다 유기견 출신의 아르테미스에게 더는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도 예뻤어요. 사총사의 다음 이야기도 만날 수 있게 될까요?! 그전까지 앞의 이야기들부터 하나씩 만나봐야겠어요!! 아이들에게 읽히기 너무 좋은 동화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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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입은 슈퍼히어로 ㅣ 내 몸 튼튼 3
윤미경 지음, 허아성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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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물개였나 싶게 물을 좋아하는 둘째, 겁은 많지만 물놀이를 제법 즐길 줄 아는 첫째와 함께 읽어보고 싶어 선택한 동화책이예요. 물이 무섭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해 내는 라온이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용기로 바꿔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또 여름에 딱 맞는,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수영장과 관련된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읽히기 딱 좋겠다 싶기도 했어요.


슈퍼히어로를 꿈꾸는 라온이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물을 무서워 한다는 거였어요. 계곡에 놀러갔다가 물에 빠졌던 경험 이후로 물을 두려워 하게 되었던 거지요. 그래서 라온이에게 생존 수영 수업은 정말 가고 싶지 않은 수업이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이런 라온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기어코 생존 수영 수업에 보냈어요. 억지로 수업에 갔지만, 도통 집중할 수 없었던 라온이는 결국 수영장에서 뛰쳐나가고 맙니다. 담임 선생님은 그런 라온이와의 대화로 라온이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수영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보기로 했어요. 라온이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들도 유치원 시절부터 생존 수영 수업을 받았어요. 1년에 4회. 몇번 되지 않는 수업이지만,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첫째는 이 수업 이후에 가게된 여행에서의 물놀이를 크게 두려워 하지 않고 하게 되었고, 둘째는 원체 물을 좋아하보니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물놀이도 신나게 했었어요. 라온이처럼 물을 두려워 하진 않아 다행이었어요. 종종 물을 거부하는 친구들이 있긴 하더라고요.


이제는 바다 수영도 크게 무서워 하지 않고 해냅니다. 물론 모든 장비는 갖추고요! 수영장에도 여전히 많은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긴 하지만, 서서히 구명조끼 없이 수영도 해보고 튜브 없이 떠보려고 해보기도 해요. 시도해 본다는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아직 남은 여름방학 기간, 수영장을 몇번 더 가게 될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올해 여름부터 제대로 수영 수업을 가르치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가을쯤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라온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내년 더 발전된 모습의 물놀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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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탈것 선발 대회 ㅣ 최강 지식 그림책 미니북
퍼플카우콘텐츠팀 지음, 여름박군 그림, 안될과학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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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 소개 보자마자 기계에 관심이 많은 우리 첫째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예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기계란 기계엔 관심을 다 가지고, 타는 것들에 대한 관심도 많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정리를 못해서 집에 있는데, 집에 자동차 장난감이 수십대예요. 같은 자동차가 없을만큼 왠 자동차 종류가 그리 많은지, 아이 때문에 알았네요. 캐릭터 자동차들도 물론 있긴 하지만 실제 자동차들도 제법 많다보니 처음엔 신기했었어요. 자동차 생김새만큼 쓰임새도 달라서 한참 검색 해보기도 했었지요. 어쨌든 대부분 작은 크기의 자동차라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벌써 정리를 해버렸을 거예요.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들도 있다보니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던 건지도요!


이름은 몰라도 생김새는 아는 자동차들이 제법 많았어요. 무슨 용도인지,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저런 자동차도 있네 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각 자동차가 하는 일을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보다보니 예상보다 더 탈것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았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놀랐어요. 기차, 비행기, 패러글라이딩부터 썰매까지. 우리 인간들이 발명해낸 다양한 탈것들이 쓰임새에 맞게 개발되고 다양한 곳에서 쓰이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가 편리해진만큼 환경적으로 지구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덕분에 편리하고 빠르고 힘 덜 들이며 살아가고 있으니 놀라운 발명입니다.

실제 사진과 더불어 만화로 탈것에 대한 설명을 더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봤어요. 아이가 아는게 나오면 말이 많아지고, 모르는게 나오면 집중하더라고요. 아이 입맛에 맞는 책이 맞았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모습에 저도 같이 열심히 볼 수 있었어요. 큼직한 책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탈 것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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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 함수 미궁에 갇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만화 ㅣ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이억주.정영훈 지음, 홍승우 그림, 최인용 감수 / 뭉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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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 '미적분도 학습만화로 배울 수 있다고?!' 싶었어요. 정작 1,2권을 만나보지 못해 어떤 수학만화인지 모르고 있다가 3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엄마와 아빠, 대학교 1학년인 이령 그리고 초등학생인 용준 가족의 모험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수학만화였어요. 뉴턴 정령과 라이프니츠 정령이 등장해 용준 가족의 미적분탑 정복을 돕는 역할을 해요. 칼쿨루스 친위대가 미적분으로 원자 폭탄과 살상 무기를 만들어 세상을 정복하려는 네오나치 세력에 맞서고 있지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무사히 칼쿨루스 친위대의 앞길을 막아냈을까요?! 이번 이야기에는 함수가 등장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쉽게 풀어냈을지 궁금했어요.


반에서 수학을 잘하는 형주는 최근 갑작스럽게 실력이 상승한 용준을 경계합니다. 용준은 형주의 그런 마음도 모른채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를 형주보다 먼저 맞춘것에 기뻐합니다. 미적분탑 등정이 이번 문제에 도움이 되었던 거지요. 수학하면 전교 1등인 형주를 제치고 문제를 풀어낸 용준은 기가 살아서 가족들에게 신나게 자신의 무용담(?)을 털어놓습니다. 그렇게 수학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용준 가족은 갑작스럽게 또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이번에 도착한 곳은 8층. 두 정령과 함께 8층의 문제를 풀어봅니다. 이번 문제는 규칙과 대응과 관련이 있었어요. "짧은바늘과 긴 바늘의 시계가 하루 동안 두 바늘이 완전히 겹치는 횟수와 180도가 되는 횟수의 차는 얼마입니까?"가 문제였어요.

다행히 제한시간이 없어서 가족은 토론을 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칼쿨루스 친위대가 같은 문제를 풀고 있었어요. 과연 누가 먼저 문제를 풀어낼까요?! 무사히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한쪽에서 칼룰루스 친위대의 활약을 지켜보던 네오나치의 최종 보스는 중대장을 도와줄 지원군을 찾아냅니다. 지원군의 존재가 과연 변수로 작용하는 걸까요?! 여러모로 궁금해지는 다음 이야기!! 미적분탑을 정복할 수 있을 수 있을지 끝까지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야기예요!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니 다음 출간 소식을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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