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뼈 어린이 메디컬 스쿨 2
박승준 지음, 안주영 그림 / 웃는기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메디컬 동화 시리즈가 새로 출간 된다는 소식을 보고 궁금했어요!! 아이들에게 우리 몸에 대해 알려주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거든요. 우리 몸에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부위들마다 어떤 명칭으로 불리는지 등등 우리 몸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질문을 할 때면 말문이 막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이런 책이 있으면 같이 살펴보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겠다 싶은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천천히 살펴보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우리 몸 구조에 대해 한참 궁금해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몰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요. 하필 그때 동화책도 관련 책이 없었어요. 책에 제법 많은 집인데도 필요한 책은 꼭 없더라고요. 그때 그렇게 그냥 넘어갔었는데, 뒤늦에 메디컬 스쿨 동화 시리즈의 출간으로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첫째도 궁금했는지, 아침 등교 준비를 마치고 동생 머리 묶는 동안 이 책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우리 뼈의 구조, 명칭 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진작에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뒤늦게나마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면 맨 마지막에 퀴즈를 풀며 책의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어요!



둘째도 오빠 따라 우리 몸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유심히 봐요. 우리 뼈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없는 아이들이라 이 책과 함께 편식, 일찍 자기 등을 엮어서 말하기 좋더라고요! 편식하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우리집 남매, 아무리 말을 해도 안되는 부분이거든요. 이참에 이 책을 핑계삼아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성장기 어린이들이 왜 잘 먹고 푹 잘 자야 하는지 열심히 얘기해 보는 중입니다. 조금이나마 귀에 담기길 바라면서요.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시리즈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공학 동화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선자은 지음, 송효정 그림, 김익재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의사 어벤저스'와 '변호사 어벤저스'에 이은 또 다른 시리즈가 시작된 것 같아요. 바로 <과학 특수지구 사건 처리반> 시리즈에요! 보자마자 과학수사와 관련된 이야기인만큼 다양한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의학 동화 동화와 법학 동화에 이은 과학 동화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지요.'의사,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도 워낙 인기가 많고 저 역시 괜찮게 보고 있는 시리즈라 이번 시리즈도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생명공학 연구소에서 시작된 정전때 나타났던 전설의 사건처리반의 정체는 과학특수지구 설립 10주년을 맞아 시행한 영재 발전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네명의 어린이들이에요. 물론 처음엔 반발이 있었죠. 아이들과 일하겠다고 나서는 연구소가 없었을만큼요. 결국 '기타 업무 처리반'이라는 이름으로 한 쪽 구석에서 대기 중에, 몇개월만에 벌어진 정전사태의 원인과 범인을 현장도 보기 전에 버스 안에서 추리해낸 것을 계기로 모두에게 인정 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여러 사건들을 처리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1권에서는 인공지능, AI 등 로봇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었어요.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야기 중에 진하게 표시된 부분은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아무래도 계속 발전되어 가고 있는 AI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고, 앞으로의 삶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 부분부터 다룬게 아닐까 싶어요. 과학특수지구의 사건처리반, 앞으로의 활약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어떤 부분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지, 계속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시리즈가 또 생겼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ㅇㅇ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 웅진책마을 130
송혜수 지음, 지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할머니의 귀여운 투정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나요. 다른 무엇보다 할머니의 산삼을 먹고 달라진 루키의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루키를 보면서 희귀병 발병으로 무지개 다리 너머로 보내야 했던 럭키가 정말 많이 생각났어요. 그때 만약 우리 럭키에게도 산삼을 먹였다면 무언가 달라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까 하는 생각에요. 그리고 우리 세븐이.. 산삼을 먹으면 루키처럼 10년은 젊어진 것 같은 몸놀림을 보여주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산삼'의 효능을 자꾸 검색해 보게 되더라고요. 동화책 읽다가 엉뚱한 부분에 꽂혀서 한참 다른 길로 빠졌다가 다시 읽었어요. 루키처럼 노견을 키우다보니 노견이 등장하면 꼭 이렇게 되더라고요. 암튼, 루키가 주인공이 아니라 할머니와 영은이가 주인공이니 이 부분에 다시 집중해 봅니다!



어디가 맨날 아프다고 하시는 할머니가 산삼을 원하셔서 부모님은 50만원이나 주고 산삼을 구했어요. 편의점 운영으로 바쁜 부모님 대신 그 귀한 산삼을 영은이가 배달하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루키가 먹어버렸지요.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놀란 영은이는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도라지를 산삼으로 변신시켜 할머니께 가져다 드립니다. 할머니는 가만히 도라지를 드시고 뭔가 이상한지 갸우뚱 하셨고, 그 모습에 영은이는 불안해 했죠. 할머니가 알아챘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영은이는 할머니 곁에서 이런저런 말을 붙였고, 그러다 할머니와 함께 밥을 먹게 됩니다.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잔뜩 있었지만, 먹다보니 이상하게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도 잠시 잊고 먹고 말았어요!

할머니랑 밥도 같이 먹고 줄넘기 연습도 같이 하고. 손녀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할머니의 아픈 곳들은 점점 사라졌고, 영은이는 도라지의 효과가 예상보다 커서 놀랍니다. 영은이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영은이네 편의점은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오랫동안 운영해 오던 편의점이었지만, 자꾸 늘어나는 주변 대기업 편의점들에 밀려 단골들만 찾는 구멍가게처럼 되어버렸으니 그 흐름을 따르게 된 거에요.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할머니였어요. 손녀가 편의점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못마땅해 했었는데 어느새 영은이와 편의점 재료들로 레시피를 개발해 보게 되었거든요. '산삼'으로 시작된 일이 크고 작은 일들로 이어지는게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가 돌아왔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길벗어린이 문학
김울림 지음, 여서윤 그림 / 길벗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만 하루(24시간)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계를 얻었다면, 그 시계를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 아마 저라면, 현재 시각으로 그 시계를 얻었다면, 주식이나 코인 쪽으로 하루 내내 오르는 종목을 체크해 뒀다가 투자해 보는걸 할 것 같아요. 평소에는 간이 작아서 주변에서 너도나도 할 때도 해 볼 생각을 못했거든요. 투자 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내가 선택하면 떨어질 것 같은 그런 머피의 법칙 같은 일들이 벌어질까봐 두렵더라고요. 그런데 결과를 알고 있다면 기꺼이, 자신있게 투자를 해 볼 것 같아요. 시계의 룰을 잘 몰라 마구잡이로 시간을 되돌려 기회를 거의 다 날려버린 소리처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엉망진창인 것 같았던 하루를 보낸 소리. 만 하루까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소리는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불고기를 먹기 위해 급식 시간으로 몇번이나 시간을 되돌려 밥을 먹고, 급식실에서 있었던 실수들을 바로 잡습니다. 실수를 할 때마다 당연한듯 시계를 사용했지요. 그랬더니 주변에서 소리를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친구들은 평소와 너무 다른 소리가 낯설었던 모양이에요. 완벽한 학교 생활을 마친 소리는 이번에는 집에서, 부모님과의 완벽한 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시간을 계속 이렇게 되돌려도 되는 걸까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채 시간을 마구 되돌렸던 소리는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실수가 없는 하루가 완벽한 하루인 걸까요?! 실수를 통해 배우는게 있기 때문에 다음날 좀더 완벽한 하루에 가까워 지는게 아닐까요?! 흘러가는 시간은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후루룩 읽을 수 있었던 동화에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 만화로 보는 3분 교양 시리즈
닥터베르(이대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떤 과학을 3분 동안 만화로 볼 수 있는 걸까요??! 서양 과학의 고대~중세 편이라 그 시대의 과학을 어떻게 알려줄지 궁금했어요. 요즘 아이에게 과학이라는 과목의 문턱을 낮춰주고 싶어서 아이가 볼만한 과학 도서를 열심히 눈여겨 보던 중에 발견한 책인데, 이 책은 제가 더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로 워낙 유명한 작가분이라 기대가 되기도 했고요.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분의 지식과 쉽게 풀어내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총 13인의 시대별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모두 철학자, 수학자, 의학자 등 여러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이들이었어요. 이 분들의 이론과 과학의 연결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과학 문턱을 낮춰주고 싶다고 생각해놓고 정작 제 자신이 과학을 굉장히 높은 문턱의 지식으로 여겼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야가 나뉘어 있다고 해도 결국 그 안에서 과학을 찾는게 어렵지 않다는 걸 알았거든요. 우리의 일상생활도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과학은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분야임에도 왜 이렇게 어렵다 생각되는지 모르겠어요. 과학 동화를 통해 아이들은 저와 다르게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과학' 자체를 이해 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요! 매일 3분, 한 챕터씩 읽으며 교양도 쌓고 과학 개념도 잡고. 바람직한 과학 학습만화에요!

이야기는 재벌 2세 김수저가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해 인공지능을 통해 위대한 과학자들을 만나 가르침을 얻고 시험을 통과해야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외동으로서 당연히 자신이 그 많은 재산을 상속 받을거라 생각했다가 날벼락을 맞은 셈이지만, 어쨌든 김수저는 시대별로 중요한 과학자들을 만나 임무를 수행해 나가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과학'이라는 과목과 담을 쌓고 살던 김수저는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지식과 인공지능 로봇 삼산에게 얻는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나갑니다. 10년 동안 이대로 계속 캡슐 속에 갇힌 채 미션을 수행하게 될지, 더 빠르게 미션을 마칠 수 있을지. 김수저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 배경 지식으로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