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만화로 다시 읽는 반갑다, 논리야 1 - 로직 볼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 학습 만화로 다시 읽는 반갑다, 논리야 1
김필주 지음, 임영제 총괄 디렉터, 신희섭 감수, 우혜진 기획, 위기철 원작 / 용감한까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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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도 학습만화로 접할 수 있다?! 이 시리즈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어요. 논리를 어떻게 만화 속에 녹아내어 아이들에게 알려줄까요.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게다가 표지와 줄거리를 보니 딱 우리 첫째 스타일일 것 같아서 이건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집에서는 가르쳐주기 힘든 '논리'를 이렇게 아이가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구에 갑자기 왠 운석이 날아듭니다. 그리고 그 운석은 비행물체였고, 카오스인들이 타고 있었죠. 혼돈의 에너지를 먹고 사는 카오스 별의 카오스인들은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온 거였어요. 이들은 비행선 근처에 있던 인간들의 몸을 빼앗는 것으로 지구 침략을 시작합니다. 한편, 지구와 평행 우주에 있는 로지쿠스 별에 이 소식이 날아듭니다.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 모든 별의 논리력을 에너지 삼아 움직이는 로지쿠스의 별에서 지구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 별이었기에 카오스인들로부터 지구를 구해내야 했죠. 그간 지구의 논리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 철학자로 위장해 지구인에게 논리를 가르쳐 왔던 로지쿠스 별에서 파견 임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마지막 직계 후손인 아리토가 선정됩니다.

갑작스러운 파견 임무에 아리토는 반발해 보지만, 똑똑한 지구인들을 찾아 논리 전사로 키워 싸우라는 말만 듣습니다. 그럼에도 도망쳐 보려 시도했으나 세 가지 무기와 선택된 논리 전사만 입을 수 있는 로직 웨어와 함께 강제로 지구로 보내집니다. 그렇게 도착한 지구에서 로직 웨어가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두 전사를 만나게 되었고, 이름이 없던 두 아이에게 '논리', '테나' 그리고 곁에 있던 오리너구리에게 '덕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논리력 쌓는 수업을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은 카오스인들에게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걸까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해요. 재미있어서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논리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할 정도로요. 너무 신기할 정도로 눈에 쏙쏙 들어와요.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재미있다고 난리에요. 정말 열심히 빠져서 보더니 다음권은 어디있냐고 찾아요. 이 정도 반응이면 꾸준히 시리즈 접하게 해서 자신도 모르게 논리에 대한 부분들이 흡수될 수 있게 해줘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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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 어린이를 위한 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궤도.정해련 지음, 김규택 그림 / 아울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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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책이 눈에 유독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아이가 올해 과학 과목을 배우기 시작해서 덩달이 관심을 가지게 되서인지 과학이라고 하면 그냥 눈이 절로 가네요. 첫 권은 만나보지 못했으나 아이들이 일상에서 궁금해 할 법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재미읶고 흥미롭게 설명해 놓은 책인 듯 싶어 선택해 봤어요. 도착하자마자 궁금해서 바로 읽어봤는데, 오!! 재미있어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떠올릴 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되어 있었어요. 또 어려울 수 있을 단어는 따로 짧게 설명을 붙여놓아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이런 과학책, 좋아요!!


예전부터 선풍기 틀고 자면 안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요즘은 워낙 제품들이 잘 나와서 바람세기도 다양하고 시간 예약도 가능하니 예전처럼 일어나지 못해 끄지 못하는 일이 없지요. 예약 설정으로 자동으로 온오프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선풍기만 사용하는게 아니니 예전보다는 좀 덜 듣는 말이 되긴 했어요. 그럼에도 여전히 선풍기 사용이 많은 매년 여름이면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 말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을 읽고나면, 이제 선풍기 틀고 자기에 대해선 더이상 궁금하지 않을 거에요! 일상 속에 과학이 숨어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을 아이가 흥미를 가질 법한 과학책인 것 같아요.


우연찮게 책이 도착한 주의 글쓰기 숙제 주제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 과학 연계' 였어요. 과학을 곁들어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써야 하는 거에요. 마침 책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주제의 이야기가 있어 바로 이 부분부터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지요. 아이는 어찌 읽을까 싶어 옆에서 계속 지켜보며 기다렸는데, 예상보다 더 열심히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다만, 책읽기와 글짓기를 연결 짓기에는 실패 했습니다. 닭의 조상이 공룡이라는 부분에 꽂혀 한참을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하는 바람에요. 아직도 공룡을 좋아하는데, 공룡에 대해 쓸 수 없어해서 슬퍼했네요. 암튼, 책은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그래서 한 주제씩 계속 읽혀보려고요! 다음권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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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대왕카드
최은영 지음, 보라 그림 / 니케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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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소비와 가치, 저축의 개념을 가르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엄마인 저부터도 모르겠어서 헤매고 있는 중이기는 합니다. 올바른 소비와 물건의 가치에 대한 것은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저도 빨리 고민을 해야할 것 같아요. 첫 시작으로 경제 동화를 읽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동화들이 워낙 재미있게 잘 나와서 학습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이 동화는 소개를 보자마자 첫째가 모으고 있는 포켓몬 카드가 바로 떠올랐어요. 포켓몬 카드에도 희귀템이 있거든요. 카드 하나로 소비와 가치, 기회비용과 희소성의 개념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동화인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당근 마을 토끼 친구들은 매일 토리토리 빵을 사기 위해 당근 마을에 딱 하나밖에 없는 호호 가게에 줄을 섭니다. 빵 봉지 안에 랜덤으로 대왕카드가 들어있거든요. 다른 마을에서는 대왕카드를 찾은 친구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당근 마을에서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대왕카드를 손에 넣지 못했어요. 아마 그래서 친구들이 더 갖고 싶은가봐요. 희귀템이니까요! 덕분에 빵 소비는 늘어났지만, 정작 메인인 빵보다 대왕카드가 더 주목받고 말았어요. 그래서 카드가 없는 빵은 그대로 버려지기 일쑤였지요. 이건 낭비일까요, 희귀템을 위한 투자일까요.

반복적 구입을 하던 아이들 중 드디어 다롱이가 대왕카드를 손에 넣게 됩니다. 당근 마을의 단 하나 뿐인 대왕카드를 가지게 된 거지요. 이런 다롱이에게 언니 초롱이가 중고마켓을 활용해 경매를 붙여보라 합니다. 더 큰 비용을 벌어서 더 많은 빵을 사면 대왕카드를 여러장 가질 수 있을 거라고요. 귀가 솔깃해진 다롱이는 고민을 하다 결국 카드를 경매에 올리고 맙니다. 과연 다롱이의 선택은 괜찮았을까요?!



제가 읽어도 카드를 통한 경제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왔어요. 아이도 본인이 좋아하는 카드를 대입해서 읽으니 어느정도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희귀템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경제와 연결시키니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동화책이죠. 반복해서 읽히면서 경제 공부를 조금씩 시켜 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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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도깨비 편의점 3 특서 어린이문학 16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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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1권을 흥미롭게 읽고 2권을 기다렸었는데, 아직까지 2권을 만나보지 못한 상태로 3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길달'과 '비형'의 과거가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2권이 아닌 이번 이야기에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부분에 나오네요! 2권에서는 도깨비 편의점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만 있었으려나요. 아이들과 도서관에 갈 때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때 누가 빌려가지 않았기를 바래야겠어요. 1권은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느낌이었는데, 3권은 확실히 무언가 이야기가 깊이있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1권에서의 '길달'과 '비형'의 관계가 제 느낌에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었거든요. 너무나 오랜 시간 끝에 만나게 된 둘이라 그런것도 있긴 하겠지만요. 어쨌든 3권에서는 훠얼씬 자연스럽고 좋네요!



3권은 천년 전의 길달과 비형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천년간의 노력 끝에 인간이 되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둔 상채의 길달. 9개의 꼬리가 하나둘씩 없어지던 차 마지막 꼬리 의식을 남겨두고 어둑시니의 방해를 받게 됩니다. 남은 방법은 시간 내에 비형이 어둑시니를 없애도 다시 의식을 진행하는 것 뿐인데, 그럴만한 시간이 되지 않았죠. 결국 실패로 돌아간 길달에게 남은건 어둑시니의 바램에 따라 악귀가 되는 것 뿐이었지요. 이때 비형은 길달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습니다. 길달도 구하고 자신을 구하는 도박을 한 비형의 선택을 천년 구슬이 도와주지요. 그리고 구슬 속에서 천년 넘는 세월을 지내오다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연화라는 아이를 통해 돌아온 길달과 눈물의 상봉을 한 비형은 길달과 함께 본격적으로 25시 편의점을 운영하게 되지요.

제담초의 배드민턴 에이스 마루와 지훈. 선생님은 강한 스매시를 가진 마루와 네트 앞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지훈이의 조합이 복식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생각은 앞선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증명해 보였기에 올해도 둘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건 당연한 일이 되었어요. 그런데 저번 교육장배 시합 중 마루가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지훈이가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파트너십이 끝나버렸지요. 서로 말을 안하게 되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도 마루는 여전히 지훈이를 질투하고, 속좁은 생각만 합니다. 이 둘, 화해할 수 있을까요?!

역시.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 권부터는 길달과 비형의 이야기도 좀더 나오면 좋겠어요!! 둘의 오래전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거든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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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라 용언도시 1 - 동사, 움직임을 찾아 줘! 국어나라 용언도시 1
진정.신연수 지음, 박종호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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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라 체언도시' 시리즈로 '명사, 대명사, 수사, 체언도시 익힘책으로 4권의 책이 이야기 전 시리즈였나봐요. 이 책 제목은 여러번 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긴 했었는데 정확히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또 시리즈가 나오는 것 같아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읽어보니 전의 이야기들부터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읽지 않았더라도 읽는데 문제는 없었어서 다음 이야기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품사와 관련해 이렇게 동화로 만나니 색다르기도 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귀여워서 아이들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이와 달리는 국어나라를 구한 영웅들이에요. 그런 두 아이가 이번에는 동사마을을 구하기 위해 커용에 의해 용언도시로 오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동사 요정들이 실종된지 일주일이 지났거든요. 수상한 보랏빛 그림자에 의해 납치된 듯 보이는 요정들을 구하기 위해 산이와 달리의 활약이 꼭 필요했어요. 그래서 국어나라 용언도시 동사마을 신수 커용은 산이와 달리의 도움을 받아 요정들을 구하기로 합니다. 한힘샘 선생님의 '어디 지도 : 동사마을을 보여주고 요정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마법 지도'가 이번 모험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에요!


이야기 중간중간 '어휘 창고'와 '지식 창고' 코너로 이야기 속에 나왔던 동사들의 뜻을 정확히 알아보고, 쓰임새도 알아봅니다. 이렇게 집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질문도 많고, 단어 뜻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설명을 해 주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이 동화책 시리즈 읽히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읽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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