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 어린이를 위한 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궤도.정해련 지음, 김규택 그림 / 아울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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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책이 눈에 유독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아이가 올해 과학 과목을 배우기 시작해서 덩달이 관심을 가지게 되서인지 과학이라고 하면 그냥 눈이 절로 가네요. 첫 권은 만나보지 못했으나 아이들이 일상에서 궁금해 할 법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재미읶고 흥미롭게 설명해 놓은 책인 듯 싶어 선택해 봤어요. 도착하자마자 궁금해서 바로 읽어봤는데, 오!! 재미있어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떠올릴 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되어 있었어요. 또 어려울 수 있을 단어는 따로 짧게 설명을 붙여놓아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이런 과학책, 좋아요!!


예전부터 선풍기 틀고 자면 안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요즘은 워낙 제품들이 잘 나와서 바람세기도 다양하고 시간 예약도 가능하니 예전처럼 일어나지 못해 끄지 못하는 일이 없지요. 예약 설정으로 자동으로 온오프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선풍기만 사용하는게 아니니 예전보다는 좀 덜 듣는 말이 되긴 했어요. 그럼에도 여전히 선풍기 사용이 많은 매년 여름이면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 말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을 읽고나면, 이제 선풍기 틀고 자기에 대해선 더이상 궁금하지 않을 거에요! 일상 속에 과학이 숨어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을 아이가 흥미를 가질 법한 과학책인 것 같아요.


우연찮게 책이 도착한 주의 글쓰기 숙제 주제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 과학 연계' 였어요. 과학을 곁들어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써야 하는 거에요. 마침 책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주제의 이야기가 있어 바로 이 부분부터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지요. 아이는 어찌 읽을까 싶어 옆에서 계속 지켜보며 기다렸는데, 예상보다 더 열심히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다만, 책읽기와 글짓기를 연결 짓기에는 실패 했습니다. 닭의 조상이 공룡이라는 부분에 꽂혀 한참을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하는 바람에요. 아직도 공룡을 좋아하는데, 공룡에 대해 쓸 수 없어해서 슬퍼했네요. 암튼, 책은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그래서 한 주제씩 계속 읽혀보려고요! 다음권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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