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블록 완벽 가이드
Mojang AB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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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내에 존재하는 블록들을 정리한 가이드북!! 세상에, 이런 친절한 블록 가이드북이라니. 마인크래프트를 한번도 실행해 본 적은 없지만, 들은 얘기들이 있다보니 마냥 낯설지 않은 게임이예요. 그래서 대체 게임 속에 어떤 블록들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 책 한권 안에서만 650여개의 블록이 소개되어 있다는게 믿기지 않더라고요. 모든 블록을 소개한다고 하면, 대체 몇개가 되는 걸까요?! 그것도 궁금해 집니다. 어쨌든 그중에서도 650개 이상의 블록들을 정리했다는 이 책, 마이크래프트 좋아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 어디에 이렇게 다양한 블록들이 존재할까요. 독특한 모양의 블록부터 능력을 가진 블록까지. 보다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은근 재미가 있어서 금새 폭 빠져서 보게 됩니다.어떤 블록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색상들로 꾸밀 수 있는지 등등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공부가 맞다면 맞는데, 왜 공부라고 하니 싫은 느낌일까요;;) 블록 정보를 많이 알면 건축을 만들고 게임을 만드는데 유리할 것 같아요. 보통 블록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어느 정도 끝내놓은 후에 건축물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거겠죠?! 이런 면에서 이 가이드북이 시간절약을 제대로 해줄 거라 예상합니다. 아들 덕분에 게임 세상에 자꾸 발을 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저도 공부를 하고 기본적인 부분은 알아야 하는게 맞겠죠!! 열심히 정보를 습득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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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대탈출 게임 만들기
Mojang AB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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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들 엄마는 아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함께 즐겨줄 필요가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아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이왕이면 같이 게임을 해주면 아이와의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듣고 있다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무조건 반대를 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이해를 해주는 것부터가 먼저인 것 같더라고요. 다만, 이상하게 게임에 흥미가 가질 않고, 도대체 게임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기는 한데, 게임 분야만큼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숨은그림찾기, 테트리스 이런 기본 게임이면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 요즘의 게임들은 시작 하는 것도 어려워 보이기만 해요. 암튼, 그중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제 눈엔 참 어렵기만 합니다.



게임을 한번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는 저는 좀 이해 덜 되긴 했지만, 아이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면서 봅니다. 블록 종류도 많고, 그 블록들로 지어질 수 있는 건물들도 무한대고. 참 신기한 게임 속 세상이예요. 각 건물마다 디테일도 얼마나 신경을 써놨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보면서도 신기했어요. 게다가 각 건물마다 있는 스토리도 은근 흥미롭네요! 이런 책의 도움으로 창의성을 더 발전시키며 자신만의 탈출 게임 맵을 만들어보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방법인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기도 하지만, 게임을 시켜주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지금까지 탈출 게임 맵을 만들 시간은 없었어서 경험치는 없다고 봐야하지만, 그래서 이 책이 마인크래프트를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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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샐러드 - 오싹오싹 친구들! 토토 징검다리 2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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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그림 동화책 시리즈 때부터 좋아했었어요. 아이들이 그림동화책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특히 오싹오싹 팬티는.. 정말 몇날몇일을 자기전 동화로 읽어줬었어요. 그림 동화책 시리즈가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오고 이번엔 동화로 출간 소식이 전달되어 깜짝 놀랐었어요. 첫 이야기 <공포의 편도선>이 은근한 오싹함으로 재미를 주더니, 이번 두번째 <끔찍한 샐러드>에서는 불가사의한 섬뜩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재미있게 읽기는 했는데,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이었어요. 안그래도 자꾸 브로콜리 맛 없다는 아이들이 이 책 읽고 더 안 먹을까봐요. 브로콜리 먹고 브로콜리 괴물 되면 어쩌냐는 핑계로 안 먹으려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맛있는 브로콜리를 왜 자꾸 빼먹으려는지. 어휴! 암튼, 이번 이야기도 흥미진진 재미있었어요!



어김없이 등장하는 재스퍼. 재스퍼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새디어스와 올리버는 단짝 친구 사이예요. 두 친구는 패스트푸드 마니아였지요. 하지만, 두 소년의 양육환경은 참 달랐어요. 새디어스의 부모님은 무엇을 먹어도 상관하지 않았고, 아이가 무엇을 하든 크게 관여하지 않았지만, 올리버의 부모님은 채식주의로 정해진 규칙이 있는 분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올리버는 집에서는 될 수 있는 한 조금 먹고, 나와서 먹고 싶은 걸로 양껏 먹고는 했어요. 이런 두 친구가 모두 좋아하는 가게가 있었어요. 그 가게는 순삭버거. 17가지 치즈를 베이컨과 함께 세 겹으로 쌓아 올린 버거예요.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들이 실컷 먹을 수 있었고요.

그러던 어느날, 올리버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에 의해 두 친구는 순삭버거집에서 새로 출시한 샐러드 시리즈를 먹게 되었어요. 그리고 난 뒤, 새디어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올리버는 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해 했고, 새디어스 본인도 모르는 일이었라 답답해 하긴 마찬가지 였어요. 무엇보다 새디어스는 외출 금지 상태였는데, 왜 갇혀 있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죠. 이런 새디어스를 몰래 끄집어낸 올리버는 밖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뜨개질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책 뒷 부분에 다음 책 소개가 있더라고요. 아이도 다음 이야기에 대한 부분을 봤지만 정작 표지는 왜 물음표인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알려줬어요. 표지도 표지지만 전 줄거리를 보고 다음 이야기도 빨리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오싹한 동화를 만나게 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동화 시리즈, 아이가 다음권도 꼭 만나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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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아이돌 다산어린이문학
이송현 지음, 오삼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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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K팝 팬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트로트계는 중년 이상의 팬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 외국에서는 자녀들 때문에 K팝에 발을 들였다가 자녀와 함께 팬이 된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지요. 사실 '팬'이 되는데 나이가 무슨 문제일까요!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나이를 불문하고 같을 테니까요! 그래서 표지를 보고 '할머니 팬'의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아이돌 공연을 보기 위해 하와이에서 날아온 이모 할머니와 한국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조카 손녀의 티카티카가 궁금하기도 했지요! 읽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후루룩 읽어버릴만큼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동화였어요! 할머니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가을에 있을 예술 중학교 입시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무용 학원에서 살다시피 하며 연습에 매진을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던 초6 다정에게 엄마는 청천벽력 같은 부탁을 가장한 지시사항을 전달합니다. 그건 바로 하와이에서 10년만에 한국으로 오는 이모 할머니를 옆에서 챙겨주라는 거였어요. 이에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이모 할머니는 엄마가 챙겨야 맞는거 아니냐며, 자신은 입시 연습을 해야한다고 항의를 해보지만 소용 없었지요. 결국 방학 동안 이모 할머니와 함께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정은 이모 할머니의 생각지 못한 행동에 경악을 합니다. 이모 할머니가 아이돌 스윗보이즈 열성 팬이었거든요. 한국에 온 것도 스윗보이즈의 콘서트 참석을 위해서라니.. 기가막힐 노릇이었죠. 매일 노래를 듣고, 스윗보이즈의 춤을 배우러 다니는 등 콘스트를 앞두고 열정적으로 찐팬임을 인정했던 이모 할머니는 부산 공연 티켓팅에 성공을 하고 다정과 함께 부산으로 향합니다.


할머니가 왜 스윗보이즈를 응원하게 되었는지, 하와이에서 부산까지 콘서트를 보러간 이유가 무엇인지.. 그 사연을 보니 너무나 이해가 되고 또 뭉클했어요. 의외의 감동이 숨겨져 있는 동화, 할머니의 아이돌.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팬'이 되는데 나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응원을 전달하고자 행동하는 그 모습이 멋있는 것임을 알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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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4 - 위대한 발견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4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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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기 괜찮을까 조금 걱정을 하면서도 '과학사'에 대해 알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던 책인데, 선택 안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만큼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예요. 의외로 아이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쉽고 재미있게 아이 눈높이에서 과학사를 알려주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책이예요. 벌써 네번째 이야기라는게 아쉬울 만큼요. 왜 이 시리즈를 이제야 알았나 싶어요! 그래서 앞의 이야기들도 찾아볼 예정이예요! 올해부터 첫째 학교 교과목에 과학 과목이 추가되는 터라 더 반가운 책이예요.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지, 저도 폭 빠져서 읽었어요. 자칫 '과학사'라고 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지루할 수가 없는 책이더라고요. 재치있게 웃음을 주기도 하고, 흥미를 유도하기도 해서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과학'이야?! 하고 놀랄 수 있어요! 그만큼 재미있거든요! 마리가 발견한 '라듐'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였는데, 그녀의 노트가 지금도 방사능이 너무 강해서 납을 입힌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꺼내보려면 납을 입힌 실험복을 입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다니.. 대체 그 시대에 얼마나 많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었기에 지금까지 노트에도 강한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는 걸까요. 그녀의 발견은 놀라우면서도 위험천만한 일이었어요. 그나저나 먼 미래에는 지구의 속을 알아볼 수 있는 시대가 오기는 할까요?! 지구의 속을 알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게 궁금하기는 하네요. 괜한 호기심이 오히려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는건 아닐지도 걱정이고요. 그건 미래의 일이긴 해도 지금 지구의 상황을 보면 지구의 내부든 우주든 여러 방법을 시도를 해 봐야 할 것 같기도 해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말예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어요! 과학을 배워보지 않아 어떤 부분이 과학인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 잘 받아들이고 있나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든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과학과 관련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다음 시리즈도 눈여겨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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