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비디 토일렛 공식 생존 가이드북
고스트햄 옮김, Scholastic Inc.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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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스키비디 토일렛. 아이가 이걸 대체 어디서 보고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느날부터 스키비디 토일렛 노랫말 비슷한걸 자꾸 얘기하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 이름들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새로 유행하는 시리즈인가 싶기는 했는데, 지금 제 아이가 보기엔 너무 잔혹해 보이고 나이에 맞지 않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같아서 아이에게 자주 경고를 해주곤 했었어요. 왜냐하면 막상 아이도 영상에서는 너무 무서워서 못 보는데 캐릭터는 또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생각하고 얘기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면 무서운 꿈 꿀수도 있으니 집에서는 그만 생각하고 얘기하자 하기도 했었어요. 그랬는데.. 이 책을 발견해 버렸네요.



보자마자 '아... 이거 안 보여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싶었어요. TV맨부터 토일렛 시리즈 이름 등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많은 캐릭터들을 알고 있었거든요. 캐릭터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건 또 아니고요. 그래서 이왕 알고 있는거 제대로 알기라도 하라고 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림을 그릴 정도로 궁금해 하고 흥미로워 하는 이야기인만큼 과하게 제재를 하기보다 책으로 보여주는게 더 낫겠다는 판단도 있었어요. 역시다 책을 본 아이가 너무 좋아했지요.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하고 같이 보고 싶다고 했지만, 이 책은 학교에는 가져가면 안된다고 얘기해줬어요. 아무래도 게임 혹은 유튜브용인지.. 암튼 아이들에게 유익한 캐릭터들이 아닌건 확실해 보여서요. 오전 독서시간에는 다른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 책은 집에서만 보자고 했어요. 어쨌든 생각대로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봅니다.

스키비디 토일렛 관련해서는 이 책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라고 할까 싶어요. 영상이나 이런쪽은 아예 금지를 시키려고요. 대체 어떻게 보는지 알 수도 없긴 하지만요. 암튼, <스키비디 토일렛>을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보기 괜찮은 공식 가이드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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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용사 한딸기 4 : 잃어버린 계절 제철용사 한딸기 4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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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앞의 이야기 1~3권을 읽지 못했으나 아이들 동화 시리즈는 보통 앞의 이야기를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시리즈들이 많은터라 이 이야기도 궁금한 마음에 4권을 한번 읽어보자 싶어 읽어보게 됐어요. '제철용사 한딸기'라는 시리즈가 있다는건 저번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서 알고는 있었어요. 어떤 이야기인가 싶긴 했는데, 신간 출간 소식을 보고 궁금했던 마음을 한번 풀어보자 했죠. 그렇게 만나게 된 4권. 이번 이야기는 환경과 관련이 있었어요. 앞의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아 주제가 다른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 편은 확실히 환경과 관련된 이야기였죠.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논의를 해나가야 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었던 동화예요.



딸기, 수박, 귤, 사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대표 과일들이 각자 가진 능력을 활용해 사건 사고를 해결해 가는 이야기예요. 사람들을 위해 활약을 하던 과일용사들은 작은 빙하를 붙든채 바다를 떠돌다가 아사 직전에 놓인 북극곰을 만나게 됩니다. 북극곰 나누크에 의하면 알래스카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배가 검은 연기를 내뿜은 이후 바다가 뜨거워지고 빙하가 무너지면서 간신히 작은 빙하를 붙들고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대요. 그렇게 거의 한 달을 먹지 못했던 나누크. 과일용사들은 이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래서 당장 북극으로 향하지요. 과일용사들을 맞이한건 왠 거대한 로봇과 나사장.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나사장은 환경이 어떻게 되든, 그로인해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든 조금도 개의치 않았어요. 오히려 방해가 된다며 과일용사들을 로봇으로 공격했지요. 과일용사들은 이 사태를 해결해 보기 위해 용감히 맞섭니다.

북극곰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와 캠페인, 참 많이 봤어요. 북극의 빙하가 지금도 계속 녹아내리고 있고, 해수면 높이 또한 상승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온도 역시 올라가고 있어서 여러모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편리함 때문에 환경문제를 외면하고 있지요. 더 늦기 전에, 지금도 계속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상이변현상을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논의 하고 실행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앞의 이야기들도 궁금해 지는 동화 시리즈, 다음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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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3 - 집사TV 점프맵 국어 학습만화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3
집사TV 원작, 최재훈 글, 라임스튜디오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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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로 만나는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이예요. 집사TV 시리즈는 등장 멤버가 다양하고 개성이 강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번에는 또 어떤 사건이 집사TV 멤버들을 찾아올지 너무 기대가 됐어요. 무엇보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아이들 문해력, 어휘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어 학습만화라 더 좋아요! 첫째가 워낙 재미있게 읽는 시리즈라 저도 계속 눈여겨보는 시리즈예요. 아이가 책이 오면 신나서 읽고 학교에도 가져가서 보거든요. 3권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 이야기에 집사TV 멤버들은 블랙홀, 별자리, 얼음좀비, 고래뱃속, 두 개의 태양을 배경으로 탐험을 하게 됩니다. 우주부터 바닷속 고래의 뱃속까지.. 모험의 배경이 어마무시 하죠! 덕분에 보는 즐거움이 몇배가 됐어요! 신나게 보다보면 어느새 단어, 문장, 속담, 관용어 등 다양한 우리말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문해력, 어휘력에 아직 많이 약한 아이들이라 이렇게나마 채워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영상을 보는 시간보다 책을 보는 시간도 덩달아 늘어나게 되고요. 엄마도 아이도 해피한 학습만화예요!



책이 도착했던 날, 아이 병원 진료가 예약이 되어 있던 날이었어요. 굳이 책을 가지고 가야겠다고 해서 한권 골라 들고 간다는게 도착한 새 책이었지요. 병원 진료 대기 시간에 야무지게 열심히 읽었던 아들입니다. 병원에 가던 버스 안에서도, 집으로 돌아가던 버스 안에서도. 독서 삼매경! 이렇게 집중헤서 책을 볼 수 있게 해준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너무 좋아요! 다음 이야기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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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박사의 지구 멸망 프로젝트 : 작전 02. 지구 에너지를 없애라 - 어린이를 위한 첫 통합과학 동화 정모 박사의 지구 멸망 프로젝트 2
황교범 그림, 유정숙 글, 이정모 기획 / 양양하다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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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지구 멸망 프로젝트 2권! 내년부터 과학 과목이 추가되는 첫째가 과학을 재밌고 흥미롭게 여겼으면 싶어 미리 과학을 접해보게 하려고 시작한 시리즈예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2권도 너무 기대가 됐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엠알스와 정모박사는 지구 멸망을 위해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될까요?!



이야기의 주인공 아이돌 그룹이자 화성인인 엠알스는 요즘 <넷제로> 게임에 푹 빠져 있었어요. 넷제로 게임은 하면 할수록 이득이었거든요. 게임을 하면서 쌓는 포인트로 원하는 물건과 교환할 수 있어요. 이런 게임인데 재미도 있으니 안할 이유가 없죠. 엠알스는 열심히 게임을 했고, 엠알스의 게임을 하는 모습은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려집니다. 덕분에 넷제로 게임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넷제로 게임이 사실은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 게임이었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아차했으나 홍보대사까지 맡게되니 고민이 됐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정모박사는 이 기회를 이용해 지구 멸망을 앞당겨 보기로 했지요. 과연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초등 과학 교과 과정이 반영되어 있어서 책 속 과학 용어들을 배울 수 있어 더 좋아요. 책 재미나게 열심히 보고 내년 과학 과목이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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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하늘과 땅의 방정식
도미야스 요코 지음, 김소희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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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동화책이예요. 아직 관계에 서툰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아레이'를 보면서 저희 첫째를 참 많이 떠올렸어요. 유치원 졸업할 때까지만해도 사회성 부분에서 너무 좋아서 문제였다면 문제지 조금의 문제도 발견할 수 없었던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달라졌거든요. 첫째가 힘들게 학교에 적응하던 시기가 있었기에 '아레이'가 갑작스럽게 이사와 전학을 겪으면서 겪게되는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야기 속 각자 개성이 넘치는 아이들이 각자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 시켜 가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도 이랬을까 상상을 해보기도 했네요.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예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이야기이기도 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변화라면 어른들이 옆에서 도와주기는 하겠으나 반 이상은 아이 스스로 넘어야 하는 산이기도 하지요. 나와 성향이 다른 친구와 덜 부딪히는 방법, 개성 강한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방법, 친구들과 대화하는 방법, 학교에 적응해 나가는 일 등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들이 많다보니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조용한 성격의 '아레이'에겐 더 큰 스트레스였을지 몰라요. 하지만, 뜻밖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아레이를 거의 강제로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각자 가진 성격과 성향이 사건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어주지요.



아직 아이가 읽기엔 좀 버거울 수 있는 동화책이지만, 조금씩 읽어보게 하는 중이예요. 학습만화 쪽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글줄만 있는 책은 손사레부터 치는 아이긴 했지만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읽어나가며 적응을 해야해서 읽혀보는 중이예요. 생각외로 재미가 있는지 아이도 군말없이 읽어나가고 있는 중이고요. 다음 이야기가 출간되기 전까지 1권을 다 읽히는게 목표예요!!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사건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건지.. 저도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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