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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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딴 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 홋타슈고⠀
📚 밀리언서재⠀



정말 해야 할 일은 미루고⠀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소중한 24시간을 쓰는 사람들⠀
우리에게서 시간을 빼앗고, 비즈니스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부터⠀
어떻게 나의 하루를 지킬 수 있을까?⠀


🖋⠀

오늘날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도 모른체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들과 쉴새없이 울리는 휴대폰 등 우리의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많은 방해물들을 떨쳐내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까요?⠀

이책에서는 우리가 온전하게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부의 내용들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집중력을 빼앗아가거나 감정적으로 고통을 주는 사람들을 대처하는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오늘도딴생각에빠진당신에게 #홋타슈고 #밀리언서재⠀



📗 책속으로⠀

📖⠀

불안감은 얼마든지 고개를 내밀고, 살아 있는 한 함께하는 존재다. 지금까지도 계속 그래 왔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음을 명심하자.⠀

- 불안해하는 일의 95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 지금 자신이 느끼는 불안감을 1년 후에는 기억하지 못한다.⠀
p.64⠀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나 설레”라고 말하면 뇌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긴장하고 있을 때 스스로 ”진정해“라고 말하면 오히려 더 긴장된다는 것도 브룩스의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p.77⠀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그것은 모두 분석이 아니라 용기에 관련된 것이다. 첫째, 과거가 아닌 미래를 택한다. 둘째,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셋째, 획일적이 아닌 독자적인 것을 고른다. 넷째, 무난하고 쉬운 것이 아니라 변혁을 가져오는 것을 선택한다.⠀
p.106⠀

인간의 행동을 바꾸고 해야 할 일을 습관화하거나 좋지 않은 습관을 끊는 데 매우 효과적인 이프 덴 플래닝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2~3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프 덴 플래닝의 기본형은 다음과 같다.⠀

(만약) 오전 9시가 되면(그때는) 15분 동안 메일을 확인하고 답장한다.⠀
(만약) 토요일 오후 3시가 되면(그때는) 근처 공원을 천천히 산책한다.⠀
(만약) 집중력이 떨어지면(그때는) 5분간 스트레칭을 한다.⠀
(만약) 누군가에게 화를 낸다면(그때는) 머릿속으로 천천히 10초를 세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p.121⠀

하는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남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미숙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자신에게 잘못은 없는지 생각해보고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자문자답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의 능력과 행동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다. 능력이 부족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면서 가식적인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p.184⠀

상대가 불합리한 말과 행동을 해서 분노를 느꼈거나 기분이 언짢아졌을 때는 상황을 다시 파악하고,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는 이유가 자신이 아닌 다른 것에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훨씬 가라앉는다.⠀
p.195⠀



🖋⠀
‘효과적인 습관’을 들이기 위한 ‘이프덴 플레닝’을 익히고 미래에 대한 근심과 걱정보다는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 나를 욕하고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나의 삶에서 배제하고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나가는 것 등 책에서 이야기하는 나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들을 반복해서 읽고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연초에 읽기 좋은 책인듯하네요. 올 한 해를 나의 집중력에 해가되는 것들을 하나씩 줄여나가고 나에게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 지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청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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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의 실종자들
한고운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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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슈의 실종자들
📚 한고운
📚 모모북스

어느 날 일본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경찰들,
그러나 수사가 시작되고 시작된 의문의 사건들,
추가로 경찰서에 들어온 4건의 실종사건,
하나로 연결되는 다섯 실종자들. 그리고 또한 명.
도대체 그날,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

여러지역에서 실종사건이 발생하고,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의문의 편지를 받고 동창회에 참석한다고 나갔다 실종됐다는 것이다.

실종자는 후미토, 김지현, 최형준, 박미애, 윤지한 5명, 모두 과거 규슈의 한인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니시메유리’가 보낸 의문의 편지를 받고 경악하는데… 과연 이들은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을까? ? 또 ‘니시메 유리’와는 어떤 연관이 있었던 것일까??

👩🏻‍🦱저희 딸 찾은 건가요?
👮🏻‍♀️그게 아니라, 이상한 메일을 받았다고 했잖아요. 규슈에 유사한 실종이 두 개가 접수되었다고 그래서요.
👩🏻‍🦱네? 그게 무슨 소리인지?
👮🏻‍♀️따님이 규슈에 있는 규슈 한인 학교 출신이 맞나요?
👩🏻‍🦱네 맞는데요.
👮🏻‍♀️일본에 있는 실종자들이 따님이신 박미애 씨와 같은 동창이더라고요. 한국계 일본인과 한국인이요. 이상한 편지를 받고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이상한 편지요? 내용이 어떤 건데요?
👮🏻‍♀️그건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실종자들이 메일이나 편지를 받고 규슈로 가야 한다는 말만 하고 사라졌더라고요. 일단 자세한 상황을 알려면 일본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경찰서를 알려드릴게요.

🖋

책 자체는 쉽게 읽힙니다. 실종된 인물들이 하나씩 실종될 당시의 일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실종이 과거 어떤 한 사건과 연계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추리소설인 만큼 범인을 상상하며 쫓아가며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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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15주년 특별기념판)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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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샘혼
📚 갈매나무

15년간 독자들에게
‘최고의 화술책’으로 극찬받아온
부동의 스테디 셀러!


🖋

왜 스터디 셀러인지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삶을 살면서 발생하는 문제(이 책에서 문제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의 90% 이상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이 책은 사람과의 관계를 더 부드럽고 좋게 해주는 윤활유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56가지의 대화법(챕터)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이야기마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서 앞에서 이야기한 대화법들을 더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네요.

이 책은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질때 찾아보고 적용해볼 수 있는 책이기에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꾹꾹 눌러 메모하며 보느라 더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적을만들지않는대화법 #15주년기념특별판 #샘혼 #갈매나무 #대화법 #적 #자기계발 #심리학 #말하기 #말 #협상 #관계 #연말 #연말연시 #새해 #버킷리스트#미라클모닝 #책 #책읽기 #책추천 #추천도서

📙 책속으로

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소개해 봅니다.

📖

‘침묵할 줄 모른다면 말하지도 말라‘라는 문구가 박힌 티셔츠를 본 적이 있다. 정말 멋진 조언이 아닌가? 물론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입을 다물기란 쉽지 않다. 책임자를 발설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 것이다. 그럴 때는 ’화난 김에 내뱉은 말은 두고두고 후회할 소리이기 마련‘이라는 성직자 헨리워드 비처의 말을 기억하라.
p.51

자,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은 이 서류 작업을 먼저 끝내어야 합니다”, “넌 그 내용을 나한테 이메일을 보내야 했어”, “차를 더 일찍 가져오셨어야지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런 식의 사후약방문은 분노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게다가 아무 소용 없는 말일 뿐이다. “이렇게 했어야지”라는 표현은 말썽을 부린 아이에게 팔을 휘두르는 위협 행동과 다를 바 없다.
p.106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이나 상황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다음 여섯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과연 그 싫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현명할지, 아니면 위험할지 판단해보라.

1. 사소한 일인가?
2. 지속적인 일인가?
3. 이 일의 전후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
4. 그 행동은 의도적인가, 무의식적인가?
5. 변화 가능성이 있는가?
6. 단기적 승리가 장기적 손실을 불러오지 않을까?
p.160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때로 그들의 특성이 아니라, 내 특성에 따라 결정된다. - 탕후 명언
p.230

‘listen(듣다)’이라는 단어는 ‘silent(침묵하다)’와 같은 철자로 이루어져 있다. 내 말을 끝낸 후에는 ‘오버’ 신호를 보내고 상대의 메세지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그리고 상대의 말한마디 한마디를 새겨들어라. 상대가 말을 끝냈다고 신호를 보내면, 그 다음에 당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p.241

🔶 불평에 대한 대응 ‘3A 방식‘

1. Agree(동의하기)
“손님 말씀이 옳습니다. 3시 예약이 맞습니다.”
2. Apologize(사과하기)
”이렇게 오래 기다리시게 해 죄송합니다. 수술이 길어지는 바람에 의사 선생님이 외래 진료를 못하고 있습니다.“
3. Act(행동하기)
”제가 수술실 쪽에 연락해 얼마나 걸릴지 알아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p.274


🖋

공감가는 내용들이 정말 많아서 적어놓은 것을 다 소개하지는 못했네요. 표시한 내용을 다시봐도 저의 행동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네요.

책을 자주보고 습득하고 실천해서 하나씩 제것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실천할 두가지를 꼽는다면

- 사후약방문은 분노를 일으킨다
- 사람들은 당신의 귀를 원한다

입니다.

사건이 터졌을때 과거에 발생한일을 후회하느라 시간낭비한 적이 많았었기에 또한 남들의 이야기를 들을때 내 얘기하려고 상대방 이야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때가 있었기에…

💭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거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듯하여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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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 : 반물질의 블루스 미키7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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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
📚 에드워드 애슈턴⠀
📚 황금가지⠀
⠀⠀
⠀⠀
“우리에게 필요한 반물질을 ⠀
자네가 되찾아오지 못한다면,⠀
이 돔 안에는 굶어죽거나 동사한⠀
시체들만 남게 될 걸세.”⠀
⠀⠀
⠀⠀
🖋 ⠀

미키7 1권에서는 익스펜더블로 살아가는 미키 반스가 임무 중 동료들이 죽었다고 생각해 미키8을 만들어내 미키가 둘이 존재하게 되며 나오는 갈등을 그렸었습니다. ⠀

이번 책은 미키7과 이 행성의 원주민인 지적생명체 인 크리퍼의 프라임(대장)인 ‘스피커’와의 관계를 위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미키7은 봉준호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의 원작으로서 주목을 끌었죠. 저도 워낙 SF장르를 좋아했었고, 미키7에 운좋게 서평에 담첨돼 봤던 인연으로 이번 신작도 신청해서 서평단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작만한 후작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보다 이번 ‘반물질의 블루스’가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미키7반물질의블루스 #에드워드애슈턴 #황금가지 #SF소설추천 #책추천 ⠀



📗 ⠀

👨‍🦳 2년 전, 자네가 반물질 폭탄 두 개를 들고 크리퍼들의 미로로 들어갔지. 돌아올 때는 폭탄이 하나뿐이었어.⠀
🧑🏻‍🦳 저는 하나만 가지고 갔습니다. 에잇이 나머지 하나를 가지고 있었고 에잇은 제가 아닙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서로 확실히 한 걸로 아는데요.⠀
👨‍🦳 나는 의미론엔 관심이 없네. 자네 둘이 폭탄 두 개를 가지고 이 돔을 떠났고 자넨 한 개만 들고 복귀했지.⠀
🧑🏻‍🦳 맞습니다. 그래서요?⠀
👨‍🦳 그러니, 자네가 지금 크리퍼들에게 다시 가야겠어. 가서 그 폭탄을 되찾아 오게.⠀
🧑🏻‍🦳죄송합니다. 사령관님. 그건 불가능한 일 같습니다.⠀
(중략) ⠀
👨‍🦳 그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반물질을 자네가 되찾아 오지 못하겠다면, 마침내 다시 날이 따뜻해질 무렵에는 이 돔 안에 아사하고 동사한 시체들만 남게 될 걸세.⠀



📙 ⠀

어쩔 수 없이 크리퍼의 둥지에 찾아간 미키는 ‘지적생명체’였던 ‘스피커’와 소통을 하게 되고, 반물질 폭탄이 남쪽에 있는 다른 원주민 세력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에 행성의 원주민이었던, ‘스피커’와 미키의 동료들로 구성된 탐험단이 한 팀을 이뤄 남쪽의 원주민 집합을 찾아나서는데•••⠀



💭⠀

마지막 부분의 전쟁신이 하이라이트였네요. 영화로 찍어도 멋질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미키와 스피커가 우정을 쌓아가며 남쪽의 원주민들로 부터 반물질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 책중에서⠀

“듣자 하니 내가 식스였을 때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하면서 유난스레 불쾌하게 굴었다고 하더라고. 난 그 일을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퀸은 잊지 않은 거지”⠀
“이번 일로 배워야 해, 미키. 친절해서 해될 일은 결코 없어.”⠀
p.60⠀

“뭐. 그건 사실이야. 나는 죄수가 아니고, 징집된 것도 아니야. 사실 이 일을 자원해서 왔어. 그래도 순전히 자발적으로 지원하지 않았지. 엄청난 곤경에 빠져 있었거든. 엄청난 곤경에 빠진 건 내가 멍청이라는 사실 탓만이 아니었어. 어떤 인간도 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 일을 베르토 또한 해내지 못할 거라고 베팅했기 때문이었지. 그러고나서 베르토가 그걸 해내는 모습을 멀거니 지켜본 거야. 그때 나는 그런 실수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p.345⠀



🖋 ⠀


SF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읅 수 있을 듯하여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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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을 걷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110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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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선을 걷는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 북로드

“아무도 믿지 마라, 모두를 의심하라!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놓친 기억은 무엇인가?”

🖋

‘6시20분의 남자’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또 다른 소설이 나왔다길래 서평을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서 또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발다치의 소설입니다. 570페이지에 달하는 책임에도 쉽게 잘 읽힙니다. 추리소설의 핵심은 반전이죠. 생각지도 못하는 반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들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습니다.

미국 작은 마을인 런던에서 스케일이 큰 한가지 사건과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위한 한 가지 사건이 겹치면서 엄청 큰 헷갈림과 혼란스러움을 주지만, 역시 우리의 ‘데커’는 하나하나 차분히 해결해 나가고 결국 범인을 잡고 마네요… 실타래같은 사건들을 엮어나가는 작가는 추리소설에 달인같아요. 😂

#사선을걷는남자 #데이비드발다치 #북로드

📖

미국의 작은 소도시인 런던에서 ‘크레이머’라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시신은 특이하게 해부당한 체로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지역에 놓여있었다.

원래 지역의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지역의 경찰이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이사건에 FBI 특급 요원인 ‘데커’와 ‘제미슨’이 파견된다.

주민들은 지역살인사건에 FBI가 파견된 것에 의아함을 느끼는데…

👱🏻‍♀️사망 원인, 방식 그리고 시각은요?
🧑🏻‍⚕️원인과 방식은 꽤 간단합니다.
길고 날카로운 톱니 날로 된 칼이 여기를 관통해 심장을 이등분했습니다. 방식은 물론 살인이었고요.
👱🏻‍♀️살인자가 칼을 꽤 정확히 휘둘렀네요. 깔끔하고 효율적이에요. 한 방에 목적을 달성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은 개입되지 않았군요. 야만적인 행위나 자제력 상실도 없었군요.
살인자는 피해자를 몰랐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적어도 개인적인 관계는 없었거나요.
🧑🏻‍⚕️어쩌면 그랬을 수도 있겠죠.

‘데커’는 살인사건의 수사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데, 누군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데, 이 살인사건이 무언가 거대한 세력이 움직이는 것이라는 직감을 같고 자신이 파견된 이유를 짐작하게 되는데…

👨🏻‍🦰 있잖아요, 알렉스. 때로는 가장 복잡해 보이는 사건들이 가장 단순해요.
👱🏻‍♀️나라면 이 사건을 절대 단순하다고 하지 않겠어요.
👨🏻‍🦰 아, 하지만 그게 사실이에요. 무척 단순하죠. 그걸 우리가 복잡하게 만든 거예요. 하지만 뜻밖의 출처로부터 도움을 얻었죠.
👱🏻‍♀️무슨 뜻이죠?
👨🏻‍🦰 저쪽이 우리를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았다는 뜻이죠. 이젠 우리차례예요.

마지막에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기 전에 확신에 차서 하는 말입니다. 과연 어떤이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궁금하시죠?? 😂 그럼 소설을 읽어보시길…

「좋아, 백지로 돌아가서 시작하자. 제1원칙, 아무도 믿지 마라. 관련된 제2원칙, 의심을 해소해줄 확실한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모두를 의심하라. - 책중에서 -」

🖋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범인이어서 마지막 반전에 한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추리소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듯하여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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