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을 살다 -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서 길어 낸 참신앙의 기초
장 칼뱅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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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살다

 


*인상 깊은 문장

21p 참된 교리는 혀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3p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정해 주신 것들 가운데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추구하지 않을지를 놓고 그분과 협상하는 것은 옳지 않다.

105p 죽음과 최종 부활의 날을 기쁨으로 고대하지 않고서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큰 성장을 이룬 사람은 한 명도 없다.

125p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사람은 삶이 잘 정돈될 수 밖에 없다.

 


*지은이

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았던 16세기 종교개혁자요, 종교개혁 사상을 신학적으로 체계화해 개신교 신학의 기틀을 다진 신학자이자 목회자다. 기독교 핵심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독교 강요>를 썼다.

 


*책의 구성

이 책은 <기독교강요>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부분을 옮겨놓은 소책자입니다. 5장(1.당신을 향한 성경의 초대_‘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하여, 2.그리스도인을 살다_나를 부인하다, 3.그리스도인을 살다_ 내 십자가를 지다, 4.그리스도인을 살다_영생을 사모하다, 5.그리스도인을 살다_이 땅의 것들을 옳게 사용하고 누리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

그리스도인으로 불리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부여받게 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목표는 ‘자녀에 맞게 행하는 삶’이라고 제시한다. 여기에 요구되는 많은 덕목이 있겠지만 장황하게 덕목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았다. 성경안에서 찾을 수 있는 교리를 단순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말씀 한 구절을 보자.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에베소서 5장 1절)’ 책에 나오는 성경구절이다.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본받아야 할까를 질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명쾌한 방향제시가 성경에 있음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잘 살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간은 일시적 존재지만 많은 사람들은 영원히 산다는 생각으로 갇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깨기 위해 고난을 사용하신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영원한 삶을 바라보게 해주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땅의 삶 자체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창조자를 알기위해 주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자녀된 정체서을 기억하며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신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을 산다는 것은 내 의지로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걸어가는 길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12p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삶이 그분의 의로우심을 닮아 가서 ‘그분께 입양된 자녀’라는 우리의 정체성이 우리 자신과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이다.

 

119p 이생을 덜 생각하고 하늘의 영생을 늘 묵상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또 믿을 만한 길은 없다.



*느낀 점

칼뱅은 16세기 종교개혁가였습니다. 그런데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울림을 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원리를 통찰할 수 있는 것도 성경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기억나는 몇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 확립하기, 자기를 부인하기, 청지기로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기, 십자가를 지고 고난에 참여하기, 하나님만 의지하기, 소명의 삶 살아가기 입니다. 과연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한 편으로 두렵기도 합니다. 칼뱅은 예정설을 강조한 만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확실히 믿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모든 일은 하나님의 허락과 섭리를 떠나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고난의 상황도 하나님의 완벽한 질서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를 보면 여전히 안타까운 소식들이 가득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따라야할 내용을 기억하며 오늘도 살아가야 겠습니다. 참 신앙에 대해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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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 인생 단 하나의 희망, 하나님의 위대한 반전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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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입다

 

 

 

*인상 깊은 문장

23p 모든 희망의 구심점이 되는 중대한 사건이 하나 있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126p 하나님의 역사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죽음을 통한 삶또는 연약함을 통한 승리다.

133p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은 그분의 죽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죽음 때문이었다.

281p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세상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뜻이다.

302p 하나님은 연약한 가운데서 충실할 때 복을 주시는 분이었다.

 

*책의 줄거리

예리한 지성과 통찰력있는 변증가인 팀켈러 목사님은 2002년 갑상선 암을 선고받았고, 2021년 췌장암을 선고받았다. 그의 상황이 죽음과 부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처지에 놓인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쳤다. 죽음에 대안 두려움, 높아져가는 실업률,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게 살해되면서 불거진 인종차별등 사회적 문제도 점점 더해가고 있다. 이에 대한 열쇠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인생 단 하나의 희망이자 하나님의 위대한 대반전이 될 수 있다고 책에서 외친다. 본인의 상황과 겹쳐서인지 더 호소력있게 다가온다. 첫 번째 장에서는 부활이 실제 사건임을 이야기 한다. 무덤이 비어있었고, 예수님의 부활을 먼저 목격한 사람은 여자들이었다. 꾸며낼 것이었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자격이 없었던 여성들이 보았다고 꾸며 낼 이유가 없다. 이후에 수많은 사람에게 보였다. 이를 환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500명이 한꺼번에 똑같은 환상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변증한다. 예수님은 정말 부활하셨을까에 대한 저자의 답은 ‘그렇다’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성과 증거와 믿음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정리했다. 그 다음 질문이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 책의 두 번째 질문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시키고, 죄책감과 정죄에서 해방시켰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속박하는 다른 “권세”들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누군가를 왕으로 섬기려는 갈망이 있는데 진짜 왕이 누구신지 죽음과 부활사건을 통해 알려주셨다. 진짜 왕이지만 섬김을 받지 않고 섬겨주셨다. 반전이다. 가장 큰 대반전은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을 완성해주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도전한다. 작은 예수로서 대반전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우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힘없는 사람을 옹호하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야 한다. 왜? 부활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부활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은 부활의 능력이 오늘날 사회여기저기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대반전의 원리는 부활을 살아내는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전해지게 되어있는 것이다. 아직 그러나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 부활이다.

 

*느낀 점

세월호 7주기가 다가왔다. 학교에서 세월호 추모활동으로 학생자치회에서 노란리본 달기를 진행했다. 죽은자를 기억하는 행위는 성경적이지 않다고 한 학부모가 항의를 했다. 그러면서 던졌던 질문이 부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느냐였다. 부활에 대한 인식과 세월호리본이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죽은 사람에 대해 추모하는 것이 성경적이 않다는 문제제기를 하려는 의도가 느껴졌다. 그래서 팀켈러 ‘부활을 입다’를 읽으면서 부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덮으며 가슴이 뜨거워졌다. 부활의 대반전이 최근 상황에 대한 해답처럼 명확했기 때문이다. 부활은 구원의 완성이며 부활은 세상을 포기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후에 부활하셨다. 부활은 타자를 지향하고 있다. 영광스러운 부활이 있기에 고난을 만나도, 죽음의 두려움이 밀려와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소망은 과거에 머무는 단절된 소망이 아니다. 기독교인의 추모는 일반인의 추모와 다를 수 밖에 없다. 기독교인의 추모는 과거에 매몰된 추모가 아니라 미래를 향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희생자 중에는 기독교인이 있다. 7년동안 이해되지 않는 슬픔을 겪고 오늘날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이 부활소망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비단 이들 뿐이겠는가 우리 사회의 억울한 죽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10장 ‘정의를 위한 희망’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어떻게 사회관계에 접목하는지 서술하고 있다. 우리가 구원받은 목적이 그저 안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가난하고 소외된 약한 사람을 사랑하길 도전한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현재속에서 미래를 살아가야 겠다. 인생 단 하나의 희망, 하나님의 위대한 반전이 ‘부활’을 명확히 알게되어 감사하다.

 

*추천 대상

크리스천 중에서 부활은 사실인지, 그 의미가 궁금한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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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잠언 : 지혜편 ㅣ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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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잠언


 

★인상 깊었던 구절

16p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내가 누군지가 분명해 집니다. 내가 누군지가 분명해지면 인생의 방향이 정해집니다.

22p 하나님을 경외할 때 올바른 지식이 채워지고, 올바른 지혜가 생겨납니다.

73p 인생은 내 뜻대로, 내가 계산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만이 아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197p 미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환경을 탓하거나 다른 사람을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기회, 내게 주어진 능력, 내게 주어진 현실 이대로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게을러지면 안 됩니다.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할 때,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은이


황명환 목사

목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말씀 선포라고 믿는 목사님.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구약학(Th.M),윤리학과 기독교 문화(Th.D)를 공부했으며 현재 수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구성과 특징

잠언은 지혜의 말씀이라는 부제가 붙었을 정도로 많은 신자들에게 읽히고 또 읽히는 본문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뽑아낸 지혜가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지혜로운 인생을 위한 내비게이션에 잠언을 비유했습니다. 이 책은 잠언 1장~11장 ‘지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세상에서 제대로, 올바르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가?’, ‘어떻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가?’,‘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 수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담겨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어떻게’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선택의 순간 나침반이 되어주는 말씀이 잠언입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은 ‘함께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각해 볼만한 나눔 질문 세 가지를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서로 나누기에 유익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내용

1.지혜의 출발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지혜로운 삶을 살고 싶어한다. 저자는 잠언을 공부하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고 수고와 노력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격언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잠언을 읽는 것은 다른 종교의 경전을 읽거나 사람들의 명언을 읽는 것과 다르다. 잠언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자기의 뜻을 내려놓는 삶이다. 하나님께서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성취하시는 분이자,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부터가 지혜의 출발임을 알려주는 책이 잠언(지혜편)이다.

 

30p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존재와 세상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 지혜의 기준은 세상과 다릅니다.

책을 읽다보면 지혜의 기준이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지혜가 나온다고 했다. 지혜로운 삶은 만사형통을 보장하는가. 그렇지 않다. 잠언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 다르다. 책을 읽어가면서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훈계와 책망을 받는 태도에 대한 부분이다. 잘못이 드러나지 않고 모든 일이 잘 되어서 돌이키지 않는 것보다 일이 어그러지고 죄가 드러나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설 수 있는 것이 복임을 분별하는 눈이 지혜임을 이야기한다. 징계가 하나님의 사랑임을 보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49p 정확하게 지적해 줄 때 받아들이는 사람은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책망을 감사히 받는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3. 마음을 지키고 지혜로운 삶을 사모하십시오.

책을 읽으며 잠언에서 말하는 지혜를 사모함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먼저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귀도 우리의 마음을 잡으려고 달려들기 때문이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해야 한다. 그때 우리 인생의 방향도 분명해 질 수 있다.

 

283p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주인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인생은 주인을 바라보고, 주인을 높이고, 주인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지혜는 무엇일까? 황명환 목사님의 ‘인생잠언’을 통해 발견한 것은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훈계와 비판을 받을만한 일을 만나면서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지혜를 삶속에서 경험한 것입니다. 잠언만 읽어나가다보면 이해가 안되거나 다소 어려운 문장들도 있을 텐데 ‘인생잠언’책을 읽다보면 이 부분이 많이 해소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혜롭게 살기를 사모하는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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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도 - 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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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조정민 지음

 

★인상에 남는 기도구절

034 오늘 하루도 내가 죽고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신다는 고백을 드리게 하옵소서.

040 나의 뜻,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에서 이뤄지게 하오소서, ‘무엇이 먼저인가,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이 본질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128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사람의 뜻이 꺾이고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216 믿음과 삶이 일치함으로 예수님의 향기로 살게 하옵소서

300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십니다. 내가 나에게 묻고 답하는 생각에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답해 주시는 기도로 바뀌게 하옵소서.

 

★지은이


조정민 목사

25년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며 기독교를 비판하던 저자는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많은 종교적 방황을 통해서 예수님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 시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상황과 사람을 이기기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 나 자신이 변하고, 인생의 주어가 하나님이 되는 기도로 이끈다. 아울러 인생의 여러 가지 때에 어떻게 기도하고 살아낼 수 있을지 그 기도의 길을 밝혀준다.

 

★구성과 특징

매일기도는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년 365일동안 매일드리는 기도의 콘셉트로 하루 한편의 기도문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페이지가 따로 제시되지 않고, 하루하루 기도문이 페이지로 제시된 부분도 신선했습니다. 기도문과 함께 관련 말씀구절을 제시해 주어 말씀묵상을 하면서 기도문을 함께 읽을 수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문을 다 읽고 맨아래 ‘나의 기도문(My prayer)’이라는 공간에 직접 기도문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53가지)로 기도문이 구분되어 제시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상황을 만났을 때 상황에 맞게 기도문을 찾아 읽어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 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3월은 설레임과 새로운 환경의 적응을 해야하는 시기여서 모든 학교가 분주합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매일기도 1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할 때’였습니다. 기도문을 읽으며 어떤 방향을 견지하고 신학기를 보내야 하는지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할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002 무엇을 계획하든, 무슨 일을 새롭게 하든,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 일이 되게 하옵소서.

003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내 모든 열정을 쏟게 하시고, 그 초심을 날마다 기억하게 하옵소서.

 

또한 항상 학생들에게도 제 스스로에게도 시간관리에 대해 강조하는 편입니다. 매일기도를 읽어나가면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을 때’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해야겠구나’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은 것을 학생들에게도 나누고 제 삶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매일기도’는 일상과 밀접한 실제적 기도문을 어렵지 않게 제시해주셔서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032 하루를 열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장 우선적으로 갖기 원합니다.

 

중간 리더십의 역할을 올 한해 감당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기도에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 있나 찾아봤더니 ‘211~217’까지 관련 내용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나와있었습니다. 여기서 발견한 키워드는 ‘겸손’,‘경청’,‘책임’,‘영성’이었습니다. 기도문을 읽으면서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어떤 마음으로 주어진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돌아봅니다.

 

215 일의 가치보다 사람의 가치를 앞세우고, 예수님이 그러셨듯 나를 버려 남을 얻은 참된 리더십을 갖게 하옵소서.

 

★서평을 맺으며...

‘매일기도’를 읽으며 기도는 우리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실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65일간 53가지의 상황속에서 독자들이 기도하며 바른 방향을 찾도록 도움을 줍니다. 저는 이 책을 어른들 뿐만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읽으며 학생들과 나누면서 학생들이 큰 힘을 얻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렵지 않고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펼쳐보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깨닫고 살아가길 소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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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 신·구약 성경 인물을 통해 배우는 기도의 삶
박광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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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신·구약 성경 인물을 통해 배우는 기도의 삶

 

박광석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9p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의 최고봉입니다.

56p 하나님의 역사나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도는 마침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동기와 시작에 불과합니다.

119p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받아 맡겨진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벗어나야만 응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때로는 감당하면서 그것을 이기고 나아가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것이 기도의 응답이기도 합니다.

152p 최고의 대학을 나온다고 최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실하지 못해서 진학하지 못했다면 게으른 자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앞에 문제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배짱을 두둑이 가지십시오. 하나님이 분명히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57p 기도는 정보 제공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문제점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우리의 마음을 쏟아 놓고 우리의 인격을 다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분 앞에 다가가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의 말(語)이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心)을 들으십니다. 그렇게 전심으로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229p 기도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243p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축복을 주기 위해 기도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지은이

                                        박광석 목사

성경 강해에 탁월한 은사를 가진 목사님이다. 일산과 운정에 위치한 벧엘교회 담임목사로,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낙스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저서로는 <요점 성경공부>,<오늘,주님과 살다>,<복음의 언어,로마서>(이상 두란노),<신앙한다는 것>(위즈덤하우스)등이 있다.

 

★구성과 특징

이 책은 ‘기도’라는 주제로 신·구약을 관통해 구약의 기도사례 18장, 신약의 기도사례 18장으로 총 36 사례를 살펴봅니다. ‘기도’가 왜 중요한지, ‘기도’ 응답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늘 갖기를 도전하는 합니다. 각 장마다 성경본문과 기도에 대한 격언을 실었습니다. 마칠때는 질문 2개를 넣어 내용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경이 가르쳐준 기도’는 무엇일까요?


★내용(message)

1. 하나님을 신뢰하며 언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성경에서 배워야 합니다.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기도의 신비로 한걸음도 더 나갈 수 없다. 언제 기도해야 할까? 아브라함처럼 시험을 받을 때 기도해야 한다. 모세처럼 홍해와 같은 위기를 만난 순간에 기도해야 한다. 엘리사처럼 사역을 이어받을 때 기도해야 한다. 외침을 당한 히스기야, 여호사밧 같은 절박한 상황에 기도해야 한다. 배신당한 므낫세 같은 상황에서 기도해야 한다. 고통당한 욥과 같은 상황에서 기도해야 한다. 전쟁을 앞둔 다윗 같은 상황에서 기도해야 한다. 개혁을 시도하려 했던 아삽과 같은 상황에서 기도해야 한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아벨처럼 정성과 기쁨으로 제사를 올려 드리듯 기도해야 한다. 야곱처럼 천사와 씨름하듯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한다. 기드온처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사울을 교훈삼아 때를 놓치지 않는 기도를 해야 한다. 갇혀있는 상황이었지만 예레미야처럼 더 열심히, 더 간절히 부르짓는 기도를 해야 한다. 신앙의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그 때문에 피해가 있을지라도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당당하게 기도해야 한다. 요나처럼 사명을 붙들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세례요한의 외침을 들었을 때 자만함을 내려놓고 회개기도 해야 한다.

책에서는 언제 기도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사례별로 제시해준다. 성경의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264p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싶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과 하나님의 역사가 필요하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그러나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역사를 받아들일 그릇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역사를 받아들일 그릇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68p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셔서 그가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내 능력이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기도 응답은 4가지(yes,no,better,later)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우리에게 어떻게 응답하실까? 저자는 하나님의 응답은 네 가지 정도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yes’는 기도한 그대로 응답해 주시는 경우다. 우리는 ‘yes’의 응답만 기대한다. 하나님은 분명 선한 의도를 가지고 ‘no’라고 하실수 있다. 평소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하면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하나님이 ‘better’로 답변하시기도 한다고 했다. 내가 올려드렸던 기도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것이다. 다른쪽을 열어주시는 경우다. 그것이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later’일 때도 있다. 조금 더 기다리며 성숙하고 상황이 무르익었을 때 응답해주시는 경우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4가지 응답에 대해 혼란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더 기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다 들으시는 분이다.

 

258p 모든 문제를 주님에게 내어놓고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어, 어떤 형식으로 응답하고 인도하실지를 주님에게 맡기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3. 최고의 기도는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예수님의 기도 모습을 사례별로 많이 보여준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나 일상의 사역을 보면 항상 기도로 시작하셨다. 그 절정은 십자가를 앞두고 드린 기도였다. 겟셋마네 동산에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라고 드린 기도다. 저자는 ‘예수님의 핏방울로 드린 고뇌의 기도’라고 제목을 붙였다. 예수님은 기도로써 십자가를 담당할 힘을 얻으셨다. 이 부분이 가장 감동이 됐다. 때로는 예수님처럼 “하나님, 잘 감당하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할 부분이 우리에게도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232p 감당해야 할 일이면 피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감당할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짊어지게 하시는 짐이 있다면, 능히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수용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편하게 지내면서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아름답게 이루기를 원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서평을 맺으며...

기도는 크리스천에게 호흡과도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박광석 목사님의 ‘성경에서 가르쳐 준 기도’는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기도할때 자세는 어때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 기도를 최고의 기도로 여러 사례를 다뤘고, 예수님의 기도모습을 보다보면 기도의 방향성과 목적을 분명히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으니 기도에 대해 많은 생각들이 새롭게 정립되었습니다. ‘기도’에 대해 다시한번 정립해보길 원하는 모든 사역자와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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