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이에요
지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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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소개

📍나는 돌이에요🪨
📍지우그림책 / 문학동네 출판사

이번 책의 소재는 돌이에요.🌚
돌 하나가 백만년을 살았고 그 백만살이 된 돌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에요.

✔️돌은 그 자리에 항상 가만히 있지만 많은 경험도 합니다.
콩이 변하는 모습도 보고, 알을 깬 새에게 인사도 하고,
날씨도 느끼고, 나비의 몸짓도 느낍니다.

✔️율과 진은 이 책을 보면서 참 재미있어 했어요.
돌이 자기들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도 즐거워했고,
중간에 강아지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아주 재밌었는지
박장대소했어요.

‘나는 발이 없지만 오늘을 살아요.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때로는 엎치락 뒤치락 나는 온몸으로 살아요.’

🪄책에 나오는 문구인데 이 문구는 저한테도 많은 울림을 주었어요.
흔하다고 생각했던 돌도 이 세상을 온몸으로 느끼며 역동적으로
살고 있는데, 나는 그만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욕심내는 삶이 아니라 그저 지금 이 시간을 온전히 느끼면서
사는 것이 돌의 마음 같았어요.

이 책의 지우 작가는 발에 차이는 돌들 중에 나보다 짧은 생을 산 돌은 없다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백만년을 산 돌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보이는데 저는 항상
같은것만 보려고 하고 무기력하게 생활 했던 것 같아
반성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읽어봐도 생각하게 되는것이
많은 책이에요. 모두들에게 추천합니다.
잔잔하지만 울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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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될 테야 상상 동시집 29
홍일표 지음, 배도하 그림 / 상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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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평할 책은 동시집이에요.🤩
처음으로 동시집을 서평하는거라 서평이 당첨된 후
굉장히 설레이며 책을 기다린것 같아요.

최근 시집을 읽은적이 언제인가 생각해봤는데
떠오르지 않는거보면 아주 오래전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 기회로 오랜만에 동시집을 접하게 되어 참 좋았어요.

✔️이 책은 먼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요.

1부 고양이에서 무거운 밤을 빼면
2부 얼룩말을 보았어
3부 내 마음을 펼쳐 보지도 않고
해설

이렇게 나뉘는데 뒤에 해설이 정말 재미있답니다.
동시 자체로 읽으며 생각하고 느낀것과 비슷한 해설도 있었고
작가와 내가 다르게 느낀 부분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동시집이 어른이 나에게도 와닿는 문구도 많았고,
뭉클한 시도 있었어요.🥹

율과 진도 같이 보았는데 그냥 동화책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율아 이 책은 다른 책이랑 다르게 뭐가 특이하지 않아?
👧뭐가? 내용이 짧아서 아쉬운것 빼고는 그냥 동화책 같은데?
👩그렇구나 ~ 그럼 이 책은 어떤 점이 재미있었어??
👧나는 보름달을 청소기로 말한것도 웃기고, 엄마는 동생만 좋아한다는 내용 나올때도 재밌었어. 꼭 내마음 같았어.
👩어머 , 너 마음같았어? 책 내용이 율이 마음과 같았구나.
그런데 엄마는 너네둘을 다 사랑해. 동생은 어려서 더 챙겨주는거야. 그러니까 서운해하지 말아줘.
👧알았어. 이 책은 내용이 짧아서 아쉽기도 한데 좋기도하다.

이런 대화를 나누었어요.
아이가 느끼기에는 그냥 짧은 동화인데, 이 동화가 자기 마음을
빗대어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처럼 시집은 일반 동화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무언가 빗대어 표현할 수 도 있고, 마음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것을 말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동시집으로 알려 줄 수 있다니 굉장히 낭만적이었어요. 처음으로 아이와 읽은 동시집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이 상상동시집은 시리즈로 나오고 있더라구요.
서점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골라서 한권한권 모아보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첫 동시집으로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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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비룡소 창작그림책 79
정재숙 지음, 이주민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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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네 동네 한바퀴 책은 저희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던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발달장애인인 청년이 하루동안 동네 한바퀴를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일상을 나타낸 그림책이에요.
이 책 어디에도 ‘장애’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 의미를 편안하게 전달해
주는 것 같아요.

✔️주민씨는 하루동안 굉장히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하는데요
어느 누구도 주민씨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았어요.
그저 평범한 청년 혹은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어주면서 율과 진이 이 사람을
어떤 식으로 받아 들였을까 굉장히 궁금했어요.
끝까지 다 읽고나서 대화를 해봤어요.

👩율아, 진아 . 이 책에 나오는 주민이는 어떤사람같아?
(정말 궁금했어요. 책읽는동안 물어보고 싶은거 참았답니다.)
👧엄마, 이 사람을 정말 대단한것 같아.
👩왜?
👧하루동안 이렇게 많은 곳을 다니면서 많은 일을하잖아.
그러니까 대단하지. 안힘든가봐.

이 얘기를 듣는 순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답변이어서
순간 멍 했던 것 같아요.😮

👩그래, 맞아. 정말 많은 곳을 다니고 정말 재미난 일들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율이말이 맞네.
👩우리도 저렇게 지내면 좋겠어. 너무 재밌을것 같아.
(이것저것 배우고, 만들고 하는 장면들이 재밌어 보였던것 같아요.)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주민씨는 그저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전혀 장애가 있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하게 해주면 좋을까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 책 한권으로 그런 걱정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아이들 눈에 비친 모습이 다에요.
우리는 모두 같은 하늘아래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서평 기회 덕분에 이렇게 의미있는 책을 아이들과
읽고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 커요.

이 책은 어린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읽어보길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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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야, 어디 있니?
셰인 헤가티 지음, 벤 맨틀 그림, 김선영 옮김 / 스푼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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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친구 부우를 찾습니다!🙀🤡
이름 : 부우
나이 : 알 수 없음
특징 : 눈은 부리부리, 귀는 펄럭펄럭, 뾰족한 이빨 스무 개

이 책을 받자마자 율과 진은 엄청 흥미로워 했어요.
책 겉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와
그림으로 눈을 사로잡거든요.🤩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 책은 덱스터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가장 친한 친구를
잃어 버렸다면서 찾아달라고 시작이 되요.

율과 진과 함께 덱스터가 알려주는 정보들을 가지고
부우를 함께 찾았는데요 , 그림에 나오는 정보들이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집중해서 잘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는 깨알같이 덱스터 친구인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계속 무언가 알려주려고 말을 하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요.
그 포인트도 아이들은 웃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책 마지막에는 그 여자아이의 친구도 없어져서
’부이도 찾아주세요‘ 하며 끝나는데요
책이 아예 끝나는 느낌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 많이
상상하고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더 좋았어요.😊

이렇게 서평을 하며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면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다행히 저는 서평받는 책들 모두 아이들이 좋아해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특히 이 책은 아이들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애착인형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다들 공감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에요.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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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동물원
오노 고헤이 지음, 고향옥 옮김 / 스푼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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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동물원📚
오노고헤이 지음/고향옥 옮김
스푼북출판사

오늘은 제가 리뷰예고를 했듯이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표지그림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 나오는데요
이 동물들이 판다처럼 꾸미고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로 표지부터
재미있습니다.

판다동물원은 원래 일반 동물원이었어요.
그런데 손님이 오지않아 동물원 원장님은 항상
걱정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판다가 인기많은 동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판다를 뽑기위한 오디션을 봅니다.
오디션에 많은 동물들이 판다처럼 분장해서 참가하는데
이 장면에서 율과 진은 박장대소 했어요.
어른인 제가봐도 정말 재밌더라구요.

소재 자체가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지 않나요?

👧엄마, 나 이동물이 판다 아니고 어떤 동물인지
다 알것 같아. 정말 웃기다. 다 티나는데 연기하는게
정말 재밌어.
👩엄마가봐도 그러네. 그런데 이 동물들은 왜 이렇게
분장을 한 걸까?
👧왜기는 ~ 판다처럼 보여서 뽑히려고 그러지.
그런데 동물원에는 판다만 있는게 아닌데 그렇지엄마?
동물원은 여러 동물들이 사는 곳이잖아.
👩그렇지. 진이랑 율이도 저번에 동물원 가서 동물들 봤지?
다양한 동물들이 많았는데 이 책에 동물원원장님은
인기있는 판다만 있으면 손님들이 몰려올 거라고 생각하셨나봐.
👧엥? 그럼 동물원이 아니라 판다원아니야???
👩어머 그러네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율과 진과 한참을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이렇게 서로 변장하고 협력해서 판다처럼 연기하고
도와주고 하는 모습들이 인상깊었어요.

그림체가 재미있고, 여러 동물들이 나오는데 판다 변장을 하고 있고 스토리가 재미나게 지나가서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애 책이 될듯 합니다.

오늘은 이 책을 안고 잔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재미있는 그림채을 선물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책 역시 강추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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