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책소개 📍나는 돌이에요🪨📍지우그림책 / 문학동네 출판사이번 책의 소재는 돌이에요.🌚돌 하나가 백만년을 살았고 그 백만살이 된 돌의 시각에서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에요.✔️돌은 그 자리에 항상 가만히 있지만 많은 경험도 합니다.콩이 변하는 모습도 보고, 알을 깬 새에게 인사도 하고, 날씨도 느끼고, 나비의 몸짓도 느낍니다.✔️율과 진은 이 책을 보면서 참 재미있어 했어요.돌이 자기들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도 즐거워했고,중간에 강아지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아주 재밌었는지박장대소했어요. ‘나는 발이 없지만 오늘을 살아요.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때로는 엎치락 뒤치락 나는 온몸으로 살아요.’🪄책에 나오는 문구인데 이 문구는 저한테도 많은 울림을 주었어요.흔하다고 생각했던 돌도 이 세상을 온몸으로 느끼며 역동적으로 살고 있는데, 나는 그만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욕심내는 삶이 아니라 그저 지금 이 시간을 온전히 느끼면서사는 것이 돌의 마음 같았어요.이 책의 지우 작가는 발에 차이는 돌들 중에 나보다 짧은 생을 산 돌은 없다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하셨다고 해요.🪄백만년을 산 돌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보이는데 저는 항상 같은것만 보려고 하고 무기력하게 생활 했던 것 같아반성이 되더라구요.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읽어봐도 생각하게 되는것이많은 책이에요. 모두들에게 추천합니다.잔잔하지만 울림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