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지음, 송이루.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가 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을 돌이켜보면 점진적인 발전이 저절로 일어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매일 현재에 영향을 준 사건이 발생했고, 사람들의 행동이 그러한 사건을 형성한 것이다.

(p.529)

TV나 인터넷 뉴스에 연일 세계 정세가 어지럽다는 말이 많다. 경제가 안좋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안좋은 것 같은데 내년에는 더 안좋아질 것 같다는 예고도 있다. 이런 때에 해성처럼 나타난 책이 있었으니 바로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 이다. 레이 달리오 그는 누구인가? 20세기에 워렌버핏이 있었다면 21세기는 레이 달리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는 금융계를 선도하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나 또한 그의 <원칙> 이라는 책을 읽고 그의 팬이 되어 그의 이름이 쓰여진 가방을 almost always 메고 다닐 정도이다.

<변화하는 세계질서> 이 책은 614 페이지에 육박하는 방대한 책이다. 이 책을 왜 읽어봐야하는 가? 는 본인의 취향에 달려있다. 나의 경우는 학교 졸업 후 경제 라는 것에 관심이 높아졌다. 기대 없이 읽었던 책 레이 달리오의 <원칙> 을 읽고 많은 시각의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레이 달리오가 저자인 <변화하는 세계질서> 는 읽어보고 싶었다.

많은 사람이 화폐는 영원하며 '현금'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믿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p.147)

레이 달리오는 과거를 분석하여 현재를 예측한다. <변화하는 세계질서> 또한 그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500년간 경제를 분석하고 있다. 역시 그의 스케일은 대단하다. 이 책이 두껍지만 읽기 쉬웠던 점이 중요한 점은 볼드체로 두껍게 인쇄되어 있어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두꺼운 글자만 읽어도 그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은 사이클 중 불안정한 5단계에 진입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오래 지속되고 널리 칭송받은 내부질서도 갖추고 있다'(p.546)고 한다.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지금, 미국은 강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어 놓았다. 그리고 기후변화 또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변화하는 세계 질서> 를 받자마자 흥분해서 훑어보았지만 이 책은 충분히 두고 공부할만 하다고 생각했다. 경제에 관심이 높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국 경제의 대가에 관심이 있는, 그리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렇게 세상에 대해 넓게 공부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공부하여 법칙을 개발하는 레이 달리오 같은 분을 닮고 싶어졌다. 팬데믹 기간동안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것만 집중하여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나와는 정반대로 이렇게 세계정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로 멋진 성과를 내 놓은 레이 달리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에게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켜 주신 점에 감사하다.

천하는 나뉜 지 오래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쳐진 지 오래되면 반드시 다시 나뉘는 법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p.5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 디지털 신대륙에 사는 신인류, 그들이 만드는 신세계
최재붕 지음 / 북인어박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재붕교수님에 대한 팬심은 <포노사피엔스> 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기대 없이 읽은 책으로부터 큰 깨달음을 얻었고 그 후로부터 <Change 9> 등 최재붕교수님이 쓴 책이면 무조건 읽는 중이다.<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가 신간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접하고는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가 쓰신 책이면 내가 아니면 또 누가 읽으리?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 책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세계 최초, 세계 최고 라는 수식어보다 세계 최고로 '마음을 사는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죠.

(p.265)

사실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그동안 간간히 읽어오긴 했다. 새로운 삶의 생태계에 적응하고 싶은 것도 이유였고, 또한 그 새로운 세계에 남보다 먼저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번번히 무슨 내용인지 모를 내용들이 많았고, 읽고 나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에 거는 기대가 더 컸다. 그라면 나를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이다.

팬덤을 창조할 수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열정을 갖고 지금부터 시작하시길 꼭 권합니다.

(p.248)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을 시간을 죽이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인류는 거기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습니다.

(p.94)

역시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는 달랐다. 디지털 신대륙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해하기 쉬웠다. 몇년에 한번씩 나오는 최재붕 교수님의 책을 읽으며 나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의 책을 읽으며 여지껏 내가 tv나 뉴스거리로 보았던 정보들이 다 합쳐져야 메타버스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메타버스는 갑자기 튀어나온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오랜 세월동안 발전해 온 분야입니다.

(p.111)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는 메타버스에 대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독자님들에게,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의 전 책들을 읽으며 그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느꼈던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번에도 최재붕 교수님의 의견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방대한 내용에 읽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의 새 책을 몇년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최재붕의메타버스이야기 #최재붕 #북인어박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때려치우기의 기술 - 행복하고 가벼운 삶을 위해 똑똑하게 손절합니다
사와 마도카 지음, 이효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만둔다는 선택을 하면 새로운 나와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자신이란 매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나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다.

(p.21)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때려치우기냐 하는 기분으로 시작한 책 <때려치우기의 기술>이다. 이 책은 "그만두다" 라는 말을 불편해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그만두기를 너무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제는 더는 그만두고 싶지 않아져서 시작을 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그만두기라는 것은 마이너스,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나도 성공 좀 하고 싶다고요. 뭐 이런 마음으로 읽게 된 책 <때려치우기의 기술>.

<때려치우기의 기술> 의 작가는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23년간 일하다가 퇴사했다고 한다. 동생이 한국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들어가고 싶어했길래 작가님의 이력에 읽기전부터 더 흥미가 갔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다니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하는 것은 어떤 차원에서 다른 것일까?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자신이 좋은 회사에 다녔다는데 대한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져야할 자세에 대한 점을 풀어놓았다는 것이었다.

모든 일에는 실제로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강제로 리셋된 시대에는 실제로 새로운 행동을 하고 느끼며 경험한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p.37)

책태기는 왜이리 자주오는지 모르겠다.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자로 보여 몇일을 읽고 싶던 책을 받아놓고는 읽지를 못했다. 책태기에는 너무 무거운 책은 아닌 것 같아서 <때려치우기의 기술> 을 선택한 나에게 칭찬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심리적 매몰비용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인지했다.

그만두지 못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

(p.87)

<때려치우기의 기술> 은 코로나로 인해 소심해져서 시도하기를 꺼려하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면 '뭐야,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쫄았네' 하는 말을 하며 시도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닌데 괜히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통쾌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 실전편 - 내 집 마련부터 실전 아파트 투자까지, 결국 돈 버는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계의 핫한 남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정태익님.나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바로 이 분 덕분에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부읽남의 첫 책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실전편>. 초판본의 부록 눈 여겨볼 수도권 투자처 10이 궁금해서 광클릭했는데 운이 따랐는지 배송이 같이 왔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하는 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어떤 한 가지 요소만 따져서 매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p.73)

잔잔한 말투로 부동산을 읽어주는 정태익님, 그의 책 또한 옆에서 말이 들리는 것 같은 톤으로 차분히 적혀있었다. 대체 어떻게 부동산을 투자했길래 그는 부자가 되었는가? 궁금한 독자님들이라면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실전편> 추천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부동산 계약을 즉흥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계약은 협상의 연속입니다. 내 마음이 급하다는 사실을 상대가 알게 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급하게 진행하지 말고 두 번 세 번 고민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p.1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팬데믹 브레인 - 코로나19는 우리 뇌와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정수근 지음 / 부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고통스러던것 같다. 그것은 바로 함께해야 할 새로운 질병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미 2년의 시간동안 우리는 그 질병에 익숙해져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으로 변화되었음에도 왠지모르게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익숙해져버린 지금 우리는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다. 이 팬데믹이 우리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궁금해한 적이 있다. 고맙게도 나의 물음에 답을 해줄 책이 나왔다고 한다, 바로 <팬데믹 브레인>이다.

온라인상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경험이 대면 모임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정신건강에는 충분히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p.49)

<팬데믹 브레인>의 저자는 하버드대 박사 졸업후 프린스턴대와 존스홉킨스대에서 심리 뇌과학 연구원으로 지낸분이다. 이런 대단한 분이 발견한 코로나와 뇌의 영향에 대한 내용은 어떨까 궁금했다. 코로나에 영향을 많이 받은 집단은 당연히 의료계 종사자 분들이다. 아는 언니도 의료계에 있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고 울며 하소연했던 생각이 났다.

때로 불행을 직접겪는 것보다 불행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

(p.69)

팬데믹 이후 우리는 더 멀어지는 게 편해졌다.

(p.161)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펜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깨울 최고의 가성비 좋은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펜데믹 브레인> 은 코로나와 뇌에 대한 내용인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책은 코로나 전반에 대한 책이었다. 이 책은 코로나로 고생한 독자님들 그리고 코로나와 우리몸의 상관관계에 대해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지난 2년간 모두들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이 코로나와 함께 조심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 고마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