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치우기의 기술 - 행복하고 가벼운 삶을 위해 똑똑하게 손절합니다
사와 마도카 지음, 이효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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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다는 선택을 하면 새로운 나와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자신이란 매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나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다.

(p.21)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때려치우기냐 하는 기분으로 시작한 책 <때려치우기의 기술>이다. 이 책은 "그만두다" 라는 말을 불편해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그만두기를 너무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제는 더는 그만두고 싶지 않아져서 시작을 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그만두기라는 것은 마이너스,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나도 성공 좀 하고 싶다고요. 뭐 이런 마음으로 읽게 된 책 <때려치우기의 기술>.

<때려치우기의 기술> 의 작가는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23년간 일하다가 퇴사했다고 한다. 동생이 한국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들어가고 싶어했길래 작가님의 이력에 읽기전부터 더 흥미가 갔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다니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하는 것은 어떤 차원에서 다른 것일까?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자신이 좋은 회사에 다녔다는데 대한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져야할 자세에 대한 점을 풀어놓았다는 것이었다.

모든 일에는 실제로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강제로 리셋된 시대에는 실제로 새로운 행동을 하고 느끼며 경험한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p.37)

책태기는 왜이리 자주오는지 모르겠다.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자로 보여 몇일을 읽고 싶던 책을 받아놓고는 읽지를 못했다. 책태기에는 너무 무거운 책은 아닌 것 같아서 <때려치우기의 기술> 을 선택한 나에게 칭찬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심리적 매몰비용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인지했다.

그만두지 못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

(p.87)

<때려치우기의 기술> 은 코로나로 인해 소심해져서 시도하기를 꺼려하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면 '뭐야,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쫄았네' 하는 말을 하며 시도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닌데 괜히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통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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