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천히 나이 드는 법 - 질병과 노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스탠퍼드대 에이징 혁명
임영빈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5월
평점 :
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래 진료에서 약물은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건강 습관에 달려있습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또래를 만나게 되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어떤 이는 나이가 같은데 하나도 늙지 않았고, 다른 이는 혼자만 세월의 역풍을 맞은 것 같다는 것이다. 건강이란 것에 신경 안쓰고 살때는 몰랐던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덜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나이 드는 법> 을 읽게 되었다.
젊은 나이에도 활동량이 없으면 근육에 자극이 떨어지고 근육 단백질의 합성보다 분해가 더 촉진된다.
<천천히 나이 드는 법> 의 저자는 99세까지 88하게 라는 너튜브로 유명한 임영빈 노년내과 전문의다. 한국도 정희원 교수님이 노년내과로 요즘 자주 티비에 나와서 익숙한데 미국에 사는 임영빈쌤도 너튜브도 자주 봐서 얼굴이 익숙하다. 한국에서도 저속노화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 미국에서 말하는 천천히 나이드는 비법은 무엇일까? 주 5회 30분 이상의 운동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는데 하루에 만보씩 20일 이상 걸어보니 체력에 무리가 온다고 느낄 때가 많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비결이라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큰 가르침을 주었다.
항생제는 가능한 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천히 나이 드는 법> 은 노화라는 이슈에 관심이 많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건강하게 느긋하게 늙어가는 법에 대하여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의학적인 내용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적어 놓은 것도 이 책의 특장점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먹는 법, 운동하는 법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천천히나이드는법 #임영빈 #토네이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