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사이클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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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채 위기는 발생하게 마련이다.

(p.43)

경제가 언제부터인지 힘들다. 경기 불황이라 그런지 다운타운에 가도 옛날만큼 가게에서 많은 사람을 보기 힘들다.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었으니 나아지리라 희망을 가져본다. 어떤 원리로 경제가 안 좋아졌으며,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설의 레이 달리오의 신간 <빅 사이클> 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치 생애 주기처럼 빅 사이클은 여러단계를 거친다. 나는 우리가 지금 이 5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p.192)

<빅 사이클> 은 그 레이 달리오의 책이다. 이번책은 초판 한정 핵심 문장 모음집이 있어서 좋다. 시험칠 때 요약집만 들고가도 안심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약간 <맨큐 경제학> 느낌이 나서 읽기 전 최근에 나온 책인 <원칙> 필사를 먼저했다. 그 후 <빅 사이클> 의 요약집을 한번 읽었다. 그래도 부족할 것 같아 레이 달리오의 짧은 강의 영상을 들었다. <원칙> 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빅 사이클> 을 읽으며 다시금 경제를 공부하는 분들의 대단함을 깨달았다.


 

<빅 사이클> 은 레이 달리오를 좋아하는 독자님께 추천한다. 경제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께도 당연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시장과 경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p.66)' 라고 말하는 레이 달리오의 말처럼 경제를 예측하고 싶은 독자님에게도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혼란한 시대에 우리와 가까운 미국과 중국을 공부할 수 있는,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낮으면 돈을 빌리는 것이 실질적으로 이득이 되고, 인플레이션이나 저금리 시대의 경제 성장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해진다.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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